아기 때 가끔 기저귀 갈아주거나 놀아줄때 한두문장 영어로 말해주고(엄마가 워낙 영어가 안되서요) 20개월무렵 brownbear를 아빠하고 차타고 다닐때 가끔 틀어주고 했는데, 아이가 영어에 관심을 많이 보였어요, EBS 수능 영어 강의를 정신 없이 보는 모습을 보고 립패드북과 영어비디오를 가끔 보여줬더니 30개월 무렵부턴 mommy water please, 하고 갑자기 제게 컵을 들고와서 말하더라구요. 한글은 그냥 동화책만 읽어줬는데 30개월무렵부터 단어를 읽기시작해서 지금은 혼자서 동화책을 읽고 내용도 어느정도 이해를 하는 정도고 영어를 너무 좋아하는 것같아서 (숫자나 몇몇말은 우리말보다 영어르먼저 익히더라구요. 30개월무렵 배고프다 배부르다를 너무 혼동해서 배불러요. 하면 먹고 싶니?먹기싫어 꼭 다시 물어야 했는데 아이가 답답하면 moomy i'm hungry 하더라구요) 영어동화를 가끔 읽어주었습니다. (이땐 brownbear,하고 배고픈애벌레 이거 두권밖에 없었던것 같네요.) 영어는 아이가 생활속에서 계속 영어대화를 하고 싶어해서 혼자 인형놀이를 하면서도 말도 않되는 소리를 중얼대기도 하거든요 아는 문장 앞뒤에 갖다 붙이고. 그래서 36개월부터 신기한 영어나라 매직을 시켰답니다. 상담교사가 와서 보더니 스타트 안하고 바로 매직으로 들어가도 되겟다고 해서요. 그래서 지금 phrase를 하고 잇는데 선생님이 바뀌어서인지 아이가 지루해합니다. 지금은 bear about town, chicka chicka boomboom, bear on a bike 를 사다줬더니 처음보는 단어도 대충 비슷하게 소리를 내서 읽는데 (내용은 그림도 보고 하면서 대충 이해를 하는 것 같구요, 곰돌이가 ~ 했어요 혼자 말하고 모르는 단어는 엄마 이거 한글로 뭐예요 묻기도 하거든요)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할지 고민되네요. 계속 신기한 영어나라 magic을 하는게 도움이 될지, 아니면 다른 걸로 하는게 좋을지... 사실 아이는 관심있어하는데 제가 학교 다닐때 유독 영어만 심하게 성적이 안좋아서 우리 아이는 영어를 싫어하지 말라고 일부러 아기 때부터 한두마디씩 접촉을시켯거든요... 내일또 신기한 영어나라 선생님이 오실텐데... 아이는 낯가림이 원래 심한아이라서 그런지 또 슬금슬금 도망다니고 전 옆에서 달래느라고 정신없고 ... 계속 이러면 어쩌나 싶네요 전에 선생님하곤 그래도 도망은 안다니고 대답할 때 눈 내리깔고 작은 목소리로 하는정도였는데 이번 선생님하곤 아예 안하려고 하네요. 참고로 첨선생님하고 두달 그리고 두번째 선생님하고 몇달하다가 이번에 바뀐선생님과는 3주째입니다. 내용이 지루없어서인지... 지금 하는단계에 있는 문장은 아이가 너무 쉬워하거든요. 만약 내용이 쉬워서 지루해하는 거라면 어떤 게 도움이 될지... 너무 고민이 많이 되네요. 엄마 실력이 안되서 아이에게 고작 해주는게 하루에 한번 동화책 읽어주기 뿐인데 아이는 영어로 대화를 원하거든요 책읽어주면서 궁금한 것도 영어로 묻고 영어로 대답해주길 원하네요... 도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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