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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만 하다가 글 올립니다.

  • 또이맘
  • |
  • 2003-11-24
0

안녕하세요. 얼마 전 이곳을 알게되어 가입하고 이제껏 게시판마다 돌아다니며 열심히 글을 읽고 있습니다. 저는 51개월 아들, 11개월 딸이 있는 엄마예요. 아들의 영어교육때문에 걱정이랍니다. 4살때부터 유치원을 다니다가 올해는 영어유치원을 보낼까 해서 주변의 영어유치원을 좀 돌아다녀 봤답니다. 하지만 결국 보내던 유치원을 계속 보내기로 결정했어요. 지금은 영어를 배우는 것 보다 행복하게 놀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거든요. 지금 유치원은 시설이 매우 좋고 아이가 사랑받으며 생활하고 있어요. 왠지 영어유치원은 학원같은 분위기에다가 영어로 아이를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보여 좀 걱정스러웠거든요. 문제는 아들녀석이 영어를 별로 잘 하지 못한다는 거예요. ^^;; 하지만 전혀 안 가르칠 수는 없고 해서 학습지도 좀 생각해 보다가 여기 게시판의 글을 읽고 제가 직접 가르쳐 볼까 생각도 합니다. 아들이 영어를 별로 안좋아한다기 보다는 흥미가 없어요. 너무 몰라서 흥미가 없는 건지, 아니면 정말 싫어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실력이랄것 까지는 없지만 알파벳은 1/3정도만 알구요(가르친 적이 없어요) 가끔 쉬운 영어동화책 읽어줬었습니다. 영어비디오도 바니, 블루, 도라 같은 걸 어릴적부터 봤었지만 별로 학습과는 연관짓지 않았기때문에 지금도 즐겁게 뛰어다니며 잘 보긴 합니다. (한글도 이제 막 시작했습니다) 얼마전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빙뱅붐1을 중고로 구입해서 보여줬었는데 별로 흥미가 없더군요. 너무 단순했나 봅니다. 아는 건 없는데 나이가 있으니 애들껀 싫은가봐요. ^^ 오히려 딸아이가 열심히 봐요. -_-;; 그래서 동희(아들)가 잘 안볼것같으면 다른 친구에게 줄게..하고 다시 내다 팔려고 했더니(-_-;;) 그제서야 보더군요. 그냥 그런 정도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건 노래인것 같아요. 빙뱅붐 주제가는 몇번씩 돌려가며 고래고래 고함까지 질러가며 따라 부르더군요. 유치원에서두 일주일에 두번 영어시간이 있는데 거기서 배운 노래들은 거의 다 합니다. Brown Bear~~책과 테이프를 틀어주고 읽어주고 하면서 따라 해보라고 했더니 안따라하더군요. 어느날은 테이프만 틀어놓고 거실에 잠깐 나갔었는데 챈트를 그냥 외워서 중얼중얼 따라하고 있더군요. 그러니까 엄마가 따라 하라고 하면 안하는 것 같습니다. 전 go go giggles도 좋아 보이던데 잘 안따라하더라구요. 그 주제가는 조금 어려운지 좀 헤메면서 어설프게 겨우 따라합니다. clap! clap! clap!이런 부분에서만 목소리 커집니다. 이 아이를 어떻게 가르치면 재밌게 영어를 접하게 될까요? 혹시 섣불리 시도했다가 아이가 더 싫어하게 되는 건 아닌가 걱정입니다. 제 계획은 지금 learn to read와 샤샤를 생각하고 있습니다(다 쑥쑥에서 보고 생각한 거예요). 흥미있어할 만한 영어 동화책 몇권을 찜해놓기도 하구요. 재밌는 노래와 즐거운 이야기거리가 있으면 더 좋아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한꺼번에 다 구입하면 상당히 비싸겠지만 영어유치원 보내는 거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더군요. 대신 엄마의 무한한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아직도 그냥 영어유치원에 보낼 걸 그랬나 헷갈리고 있고, 한편으로는 천천히 시작해도 늦지 않다고 위로도 하면서, 그렇다면 내가 직접 해 보자 다짐도 하면서 쑥쑥사이트를 시간날때마다 헤메이고 있습니다. 경험 많으신 여러분들께 지혜와 용기를 구합니다. 누가 저좀 도와주세요. 어쩌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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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와주세요)비디오를 오디오에 녹음할때요...
    • 백합맘
    • |
    • 2003-11-24
    0
  • 까이유 대본을 구하는곳은...
    • twinmom
    • |
    • 2003-11-24
    1
  • 성준맘님 또이맘님 넘 감사드립니다.^^*
    • 무식맘
    • |
    • 2003-11-26
    0
  • 한마당으로 옮깁니다.
    • 태민맘
    • |
    • 2003-11-24
    0
  • 걱정만 하다가 글 올립니다.
    • 또이맘
    • |
    • 2003-11-24
    0
  • 동화책 해석 좀...
    • 진희맘
    • |
    • 2003-11-24
    2
  • 듣고 평가좀 해주세요
    • 마아미
    • |
    • 2003-11-24
    2
  • 역시 부지런 하시군요... ^_^
    • 가은아빠
    • |
    • 2003-11-24
    0
  • 7세때 1년 영어유치원 보내서 효과보신분, 아니 만족하신분
    • 기호
    • |
    • 2003-11-24
    0
  • 파워터치는 fisher-price사에서 만들었습니다.
    • 김병화
    • |
    • 2003-11-23
    0
  • 노래 없어요
    • 재영엄마
    • |
    • 2003-11-24
    0
  • 맥그로힐 KG는요??
    • ajumma1004
    • |
    • 2003-11-2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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