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정도 아이들은 거의 다 비슷하군요~^^; 아들이 12개월하고 16일이 막 됐습니다... 전 책장 맨 아랫부분에 아기책을 놓았는데요, 혼자서도 책장 넘기며 잘봅니다.. 페이퍼북은 아직 못넘겨서 겉만보고, 메이지 페이퍼북은 아예 걸레가 됐습니다... 보드북이 돌아이에겐 좋더군요..넘기기도 잘하고.. 책을 약 8개월때 부터 보여줬는데,,물론 거의 읽어주진 못했습니다. 움직이고 책뺐고, 던지고....ㅎㅎ 혼자서는 잘보는 책을 왜 읽어주기만 하면 도망가는지.. 그런데 요즘은 좀 다르더군요..좀 컸다고 집중력이 생겼나..(순전히 제생각) 바로 앞에 앉혀서 (엄마 가슴 앞에) 책을 보여주면 한 4-5권 정도를 군소리 없이 집중 하더군요..물론 제가 내용을 다 읽어준건 아니구요..(그러면 먼저 책장을 넘기거나, 움직이더라구요..) 그림의 동물이나 색깔들을 손가락으로 집어가면서 영어로 빠르게 단어나 짧은 문장위주로 얘기해줍니다. 그렇게 보다가 좋아하는 그림책이 나오면 (the very hungry caterpillar) 소리를 지르더군요..첫장부터 제가 온갖액션을 취하고 소리질러주고 그러면 웃느라 바쁩니다..애벌레 먹이에 손가락도 같이 넣어보고 하다보면 아주 좋아하더군요. 전 주로 아침에 한번, 잠자기전에 한번 잠든후에 한번씩(사실 잠든후에는 쉽지 않더군요..) 읽어주는 편인데, 조금씩 접해주다보니까 점점 집중하는 시간도 커가면서 늘어가는듯 합니다. 아직은 많이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사고치고,,아직은 그럴때니까 사실 그러려니 하고 바라봅니다.. 조금은 느긋한 마음으로 아기를 바라보는것도 중요한듯합니다. 저도 같은 고민을 했던터라 지나가다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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