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를 진게 있으셔야, 놀라시지요! 이쁜 짓?만 하시면서! 알아봐 주시는 분이 계시니 기쁩니다. 너무 딱 맞는 말씀만 해주시네요! 재미있고 독특하고...그게 저라고 생각하는데,,, 실은 보여지는 인상은 그렇지 않은가 봐요. 학창시절에 신학기에는 미화부장, 문예부장.. 그딴거루 나가다가 2학기에는 어김없이 오락부장으로 추대? 되는 것이 일쑤였었지요.^^;; 겉모습은 남편이나, 학교 친구들도 범접치 못하게 도도하고, 깐깐하며, 무섭게 얌전해 보이고, 차가워 보이는 스타일..! 막상 사귀는 남자친구들하곤 농담따먹기의 맞상대로, 남편은 여전히 저의 숨겨진 모습에 혀를 내두르고 살지요. 보기보담 오지랍 넓고, 심하게 먹고, 심한 살덩이도 숨겨져 있고..!ㅠ.ㅠ 일이 정말 보람있고 넘 재미있는거 맞는데, 우리 아이가 다른 집 아이보담 복 받았다는 건 증말 아니예요. 제 일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욕심을 버리지 못해 많은 고민 끝에 최근에 더 꿎꿎하게 해 나가는 거랍니다. 트로이카님처럼 내 아이에대해 미안하고 아쉬울 때, 고민이 한참 일때도 있었고, 요즘도 가끔은 그런 고민 하지만, 나름대로 원칙을 세웠달까요? 저도 우리 아인 편하게 읽어주고 들려주고, (작은 아이 땜에 아예 책 근처에 못가는 날도 부지 기수지요.) 약간은 영어 대화를 나누려구 하고,, 고작 그거예요. 할 의지만 조금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런~! 근데, 큰 아이가 이 번 학기에 바꿔 다니는 어린이집(동네서 젤 싼 편.- '사교육비 아껴, 유학겸한 여행가고, 좋은 책 사서 여러 아이 구하자!'는 게 저의 생각!!)에서 미국 초등교사를 10년간 하신 원어민 선생님께서 주5회 1,20분 정도 수업을 하시거든요. 선생님이나 아이들이 도통 알아 듣지 못하는 말을 기훈이는 잘 알아 듣고 발음도 비교적 정확히 흉내내는 편이라고 선생님들께서 칭찬 많이 하시대요.^^;; 집에 와서는 손을 뒤로 숨기며, 모니카 선생님이 "비하인 쥬어 백." 하셨다면서 깔깔대며 하더라구요. 제가 예상되는 문제는.. 녀석이 엄마가 하던 걸 봐 온지라, 어딜가서도 너무나 나서서 선생님인 채, 한다는 것! 이러니, 너무 앞서서 가르치는 것도 불필요한 일이다 싶어요. 주의를 좀 줘 놨으니, 차츰 나아지리라 기대 합니다.. "영어든 뭐든 가르치려 들지 말고 함께 즐겨라!!" -- 이 것이 쑥쑥과 저의 살아있는 교훈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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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