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환이 소식 반갑네요. 전 제가 참고하려고 "영환이 이야기"를 많이 기다리는 편입니다. 영환이 이야기를 읽고 저와 지오의 나아갈 방향?을 다시 정비하기도 하거든요. 많은 쑥쑥맘들이 아마 그러실거여요.^^ 지오도 이번달 말, 세돌이예요. 지오는 요즘 영어로 말하기를 즐기는 듯합니다. 주로 책읽을 때와 제가 내킬 때마다 영어로 대화를 나눕니다. 놀이방에서 돌아온 후(낮 1시30분)로는 100% 영어로 말을 해줘야겠다고 영님께 다짐?한 적이 있는데(기억하실랑가?), 실천을 못하고 있습니다. 제 능력밖이라고 포기하고 있습니다.^^ 요즘 지오가 열광하는 건 공!룡!입니다. 그래서 If the dinosaurs came back 오디오북과 Wee sing dinosaurs(공룡에 대해 많을 걸 알 수 있습니다.)를 아주 좋아합니다. 물론 Blue's Clues도 좋아하지요. 요즘 까이유는 거의 안보고 한번씩 Timothy goes to school을 (의도적으로)보여주니 잘 보더군요. 전엔 안봤는데 놀이방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잘 보네요. (참고로 Timothy는 아이들 사이의 대화가 많아서 까이유보단 훨씬 쉽고, 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짧은 문장들이 많아요.) 책도 혼자서 지멋대로 생각나는 대로 중얼거리면서 읽기도 하죠. 요즘은 몇번 해준 간단한 말은 바로 아이입에서 나오니까 제가 더 분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길거나 복잡한 문장은 제가 아무리 말을 많이 해도 아이는 하지 않더군요. Input이 부족한건가? 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지오가 구사할 수 있는 문장의 수가 영환이보다 좀 떨어지는 것 같네요. 엄마의 능력이 부족하니 열심히 책읽어 줘야겠습니다. 다음 다이어리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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