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딸도 5세랍니다...첨에는 그냥 영어그림책 읽어주고 그랬는데 이젠 영어그림책이나 비디오는 잘 안보려구 하더라구요... '백설공주'의 경우도 한글더빙은 보는데 영어로 된 건 안보려구 해요..영어비디오나 그런 거 보여주면 "엄마, 우리말로 된 걸루 틀어줘."하고 말하지요...그럼, 이렇게 말합니다. "어쩌지, 우리말로 된 건 없는데...그럼 보지말까...?" 언제까지 이게 통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말함 웬만함 "그냥 볼래"하고 봅니다. 혼자서는 안보려구 하지만 함께 보면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 간간히 도와주면 아직까지는 그럭저럭 보더라구요... 그리고...옛날 이야기를 해줍니다. 아주 쉬운 영어로...^^ 5세 아이의 수준에 맞춘 영어니까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once upon a time, there was a princess. She is so beautiful...'뭐 이 정도로 아주아주 쉽게요...못알아들으면 천천히 다시 반복해 주고...좋은 방법일지는 모르겠지만 아이가 듣기 싫어하면 당근을 주지요..."이거 다 들으면 우리말로 정말정말 재밌는 얘기 해줄께." 혹은 "이거 다 함 엄마가 인형 만들어줄께(종이에다 그려주면 딸아이가 색칠합니다)." 뭐 이런 거요... 그리고 그렇게 색종이로 접거나 만든 그림에다 찍찍이만 잘라 붙입니다. 하드보지에 부직포를 뒤집어쒸워 만든 판이 있거든요...거기다가 붙이면서 놉니다...처음에 저도 쑥쑥맘님들처럼 예쁘게 책보고 그려서 색칠해서 코팅해서 사용해야 하는 줄 알고 엄두가 안났었는데 그냥 대충 그려서 'This is a little dragon' 이라고 말함 그런 줄 압니다 ... 영어 사이트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많이 보여주는건 피하시는게 좋을 듯...비디오와는 달리 컴은 앞에 딱 붙어서 보니까 시력이 많이 안좋아지는 것 같아여...제 딸은 인터넷 교육사이트로 영어랑 한글이랑 많이 배웠는데요...교육적 효과는 비용대비 뛰어나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시력이 안좋아질수도 있고 혼자 하다보니 사회성도 떨어질 수 있고...요는 뭐든 한가지만 지나치게 하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조 수단으로 컴을 이용한다면 괜챦지 않을까요? 연진맘님의 글입니다. > 16개월쯤인가... 그떄부터 영어모임을 계속 해오고 있고 내년이면 5세가 되네요. > 어려선 안그러더니, 이젠 우리말이 너무 편해서인지 영어로 이야기를 못하게 하구,영어책도 그냥그냥... 비디오도 않보려고 하구요. 그렇다고 영어모임을 싫어하진 않아요. > 영어유치원은 여러가지 이유로 포기했구, 영어학원 오후반도 학습적인 면이 두드러진다니 그것도 아닌거 같구... > 너무 답답해서 여쭤봐요. > > 책을 볼떄 그냥 읽어주는게 아니라 뭐 만들고 하면서 활용을 해주시나요? > 휴... 전 그렇게까지 못해요. > > 영어관련사이트 이용하는건 어떤가요? 아무래도 애에게 자극이 되지 않을까요? 외국인 발음에 노출될 수도 있구. > 신랑은 아이들 어려서부터 컴퓨터하면 득보다 실이 더 많다고 극구 말리네요. >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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