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한 줄 적어 놨는데, 이렇게 파급효과가 클 줄 몰랐네요. 참고로 저는 좀 소리를 잘 지르는 엄마이고, 울 아이는 거기에 익숙해져 있어요. 윽박지르지 않고, 재우는 게 제일 좋겠지요. 안 그러던 엄마가 어느 날 갑자기 태도가 바뀌면, 얼마나 서럽겠어요. 울 아이는요, 6살인데, 낮잠도 하루에 1시간씩 어린이 집에서 꼬박꼬박 자고 오고요. 그러고도 10시에서 10시 반이면 잠자리에 듭니다. 가끔 안 자고 버틸려고 하긴하는데, 9시 30분까지 잘 준비(쉬하기, 씻기)하고, 이불속에 안들어가 있으면, 오늘 책 안읽어준다고 협박하면 그대로 합니다. 책 읽어주는 게 좋은가 봐요. 사실 그 때 아니면, 책을 읽어주지 못하거든요. 저도 작년에 직장에 다닐 때는 저녁 시간이 너무 모잘라서 아이한테 아무 것도 해주지 못했습니다. 피곤하고, 몸살 나고, 집안일은 쌓여있고,,, 그렇게 1년을 보냈어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니, 그 1년이 얼마나 아깝게 지나갔는지, 처절하게 후회가 되더군요. 좀 생활이 찌들해도, 지금 울 아이한테 신경을 많이 쓸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합니다. 적은 시간이라도 아이한테 투자하세요. 저처럼 1년을(아이한테는 사실상 10년정도나 되는..) 버리지 마시고요. 그까짓 청소 안하면 어때요. 설거지도 좀 쌓아놓고.... 아니면 놀고 있는 아빠를 부려먹든가. 반찬은 간단하게 하든가. 재료 배닳해 주는데 시키면, 바로 끓이기만 하면 되니까... 등등 집안살림하는 시간을 줄이거나, 남편을 최대한 이용해서 아이 공부할 시간을 만들어 보면, 하루 1시간이상 알차게 활용할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윽박지르는 거 말고, 다른 거 생각해 보시길.. 잠못자는 맘님의 글입니다. > 또 잠안자고 말도 안되는 말 몇자 적습니다. > 잠안자는 아이 자게 하는법 ,그중 제가 안쓴 방법은 윽박지르기,협박하기,등인데 > 많은 맘님들의 의견중 역시 예린맘님의 의견이 제일 옳은것 같아 오늘 매를 들고 > 아이를 강제로 재웠습니다. > > 사실 저희 아이 원래 잠이 없습니다. 신생아 때도 8시간외에 잠을 자지 않아 그 고통의 시간들을 어떻게 견디어 냈는지 알수가 없습니다. 평상시 낮잠은 거의 자지 않고 주1~2회 낮잠을 자는데 그러면 우리는 밤1시정도까지 아이에게 괴롭힘을 당해 낮잠은 될수 있으면 지양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저녁에 요사이 처럼 겨울만 아니면 아빠와 매일 30분에서 1시간 운동합니다. > > 제가 직장맘이라 전체적인 시간이 늦어진 원인도 있겠지만 아뭏튼 우리아이 잠 너무 안잡니다. 그런데 > 오늘처럼 9시30분에 아이를 울려 강제로 재우고 나니 또다시 너무 궁금해 집니다 > 아니 언제 아이 공부 시키십니까? > 아이 유치원 갔다오고 저퇴근하고 저녁먹고, 운동하고나면 빠르면 8시,늦으면 9시입니다. 9시경 재우면 우리아이 책한자 읽어줄 시간도 없이 자는건데 아침에 눈도장찍고 저녁에 밥먹고 때려서 재우고 너무 불쌍해서,... > 직장다니시는 맘님들 언제 아이와 놀고 공부 시키세요... > 일찍자도 고민이라 제가 오늘 또 잠 못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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