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영어를 사랑(?)하는 여러 맘들... 먼저 위의 첨부 파일 한 번 들어보세요...... 저희 딸 다은이는 48개월이거든요.... 저와 다은이는 지금 남편이 싱가폴 출장와서 잠깐 여기 싱가폴에 머물고 있습니다. 할머니가 다은이를 보고 싶어해서 다은이에게 할머니에게 영어로 안부 인사하라고 이야기하고 녹음을 시작하는데.. 막 수줍어 하고 몇 마디도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전 자꾸 다구쳤지요... 신경질내면서 애를 기죽이고요...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남편이 저를 대신 나서게 되었지요.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남편이 한마디 한마디 할때마다 다은이가 바로 영어로 번역하여 말하는 것 아닙니까? 사전에 연습도 각본도 없이 말입니다. 전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아이에게 무작정 할머니에게 안부를 전하는 말을 하라고 했을때 아이로서는 영어를 몰라서가 아니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힘들었다는 것을 말입니다. 아이의 한계에 맞게 요구하고 지도해 주어야 한다는 것을 여러 맘들과 공유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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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에게 보내는 영어 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