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절절 통감하는 말씀만 하시네요! 저도 품앗이 교육에 대해 생각을 안 한 건 아니오나, 상대를 못 미더워서가 아니라 우리 아가 못 미더워 그 댁에 폐가 될까 두려워, 그건~절래절래~ 놀이방집 아이와 친한 친구인 큰애는 그 집에서 놀면 전 반드시 시간제로 보육비를 지불합니다. (선생님은 안 받으시려구 해두..) 대신 그 집 아이들이 우리 집에 놀러 오면 저는 최대한 좋은 것 나눠 먹이고, 올 때, 갈 때, 깍듯이 예의를 지켜 인사를 합니다. 아이들을 키우고 (지도가 아니고)nurshing한다는 입장에서, 얼마나 그 일이 중요하고, 어려운 일인가를 알기 때문이랄까요? 그리구, 교육비 아끼는 문제.. 저는 제가 커버할 수 있는 거는 다 할랴고... 그런면서 경제개념이 희박한 저로서는 '아!, 내가 남보다 사교육비를 이렇게나 많이 아끼고 있으니, 그 돈의 일부라도 책 사야쥐~!'(제 교재이기도 하고, 아이의 꿈과 미래이기도 한.) 이러면서 돈을 어쩜 더 쓰지요.. 수업료가 들어오기도 전에 미리 책 살 궁리를 한답니다.ㅠ.ㅠ 그래도 워낙 저렴하게 내지는 안 받고 봉사도 하다보니, 사고 픈 책이 끝도 없이 머릿속 도서관에 쌓이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단백하게 아이와 책을 즐기는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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