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영어에 관심이 많았던 때가 있었거든여...ㅎㅎㅎ 매일 머리를 쥐어짜고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 난 문법엔 별로 취미가 없으니까 회화를 파야해....하며 발버둥 치던 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전 그때 유치원에서 돌아오자마자 AFN만 봤어여.. 그 재밌단 드라마며 오락프로며 모두 포기하고 한 석달정도 진짜.. 열심히 듣기만 했죠. 자면서도 마이마이를 귀에 꽂고 잘 정도였다니까요. 그랬더니 처음엔 단어가 들리고 조금 지나니 내가 아는 쉬운 문장이 들리고 나중엔 완전하진 못하지만 해석이 조금씩 되고... 그러다가는 영어드라마를 보며 그 문장을 따라할 정도가 되더라구요. 그땐 정말이지 너무너무 재밌어서 열심히 했었어여.. 그런데 딱~~질려 버리는 순간이 있잖아여. 누군가와 함께 했다면 포기가 그렇게 빠르지는 않았을 텐데.. 송이 할머님 글을 읽으니 예전의 제 모습이 떠올라서 몇자 적었습니다. 저처럼 아이큐가 별로인 여인네도 하면 되더라구요. 용기를 가지시구요...분명 잘 해내실 거예요. 송이할머님 홧팅!!! 송이granma님의 글입니다. > 오늘 아침에도 어김 없이 챙겨서 들고 가는 오디오와 테이프와 책..... > 나도 과연 들을 수 있을까? > 송이 아빠는 들린데요.... > "나는 과연 몇 달 걸릴까?" > 물음에 송이 아빠(사위님)왈~~ > '똑 같은 테이프를 석 달을 들으면 된다."는 군요. > 이 할미가 그랬어요...^^* > "음~~~ 석달? 그럼 난 다섯달 잡으면 되겠네."^^* > 그래요, 5달을 듣기로 작정 했어요. > 그것도 같은 테이프 '블라 블라 블라'로요...ㅎㅎ > 'Would you like ~~~'같은 것이 들려야 송이에게 말을 해 주는데.... > 단어 데로 말하니 송이는 멀뚱멀뚱.... > 저 엄마가 발음 법칙으로 말을 하니 즉시 반응을 하는데.... > 그런데,..... > 오늘 아침에 일 하면서 들엇는데.... > 느낌이 좋습니다. > 될 것 같은 느낌요. > 끈기로 밀어 붙여 볼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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