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책 서점에서 책만 사오고 그곳에서 하는 프로그램에는 별로 관심을 두지 않다가 어느날 갑자기 그곳에서 하는 어린이 영어동화라는 프로그램에 우선 한달만 해보자 하고 접수했죠 선생님은 캐나다 분이고 영문과 교수라고 하더군요 우리 연수 처음 수업받던 날 울어 버리더군요 어찌나 속 상하던지 ... 40분 수업중 20분은 스토리 텔링을 하고 20 분정도는 게임을 하는데 책을 가지고 수업할때는 정말 대견하리만큼 외국사람의 발음인데도 다 알아듣고 간단간단히 대답도 하더만 게임으로 들어가 처음들어본 말들이 나오니까 잠깐동안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더니 자존심이 상했나 봅니다 앙앙앙...했어요 다른아이들은 처음이 아니고 다니던 아이 여서인지 알아듣지는 못해도 주눅들지 않고 자기 집 처럼 놀던데.... 그래도 우리딸 잠깐울고 다시 게임에 참석하고 나중에는 사탕까지 받아왔어요. 이번에 느낀 점 엄마표도 그렇게 차이 나지 않는 구나 어쨌던 워낙에 부끄럼 많이 타는 우리딸 한 두세달 다녀볼랍니다 나중에는 우리아이도 자기 집처럼 자연스럽게 놀때까지... 사실은 부끄럽지만 게임하기전 선생님의 말을 저도 잠깐 못 알아들었죠. 어른이었다면 아마 다시는 가지 않겠다고 했을 거예요 하지만 우리딸 다음에 또 가자고 하네요 우리 연수 화이팅! 연수 엄마도 화이팅!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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