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저와 제 딸 샤론이가 Dan과 Nancy부부에게 입양 되었습니다. 이거이 왠 말 이냐고요..??? 맞습니다.. 제 친구 Dan 이 제 American Papa 가 됐구요, 따라서 Nancy는 제 Mama가 됐죠..^^* 앞전에 제가 Dan 에 대한 소개를 잠시 했었죠..[미국서 만난 내 친구 Dan]편을 참조하시면 어떤 사람인지 대충 그림이 그려지실 겁니다.. Dan 부부는 울 언니가 다니는 교회의 church members중의 한 사람입니다. 울 언니는 교회의 음악감독(music director) 으로 있구요.. 울 형부는 pianist로서 이곳 Fort Worth에서 쪼매 유명한 사람이랍니다..^^ Dan 은 직업이 건축가 였는데 지금은 퇴직해서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구요,Nancy 는 중학교 (Intermediate school)에서 Teacher's assistant로 일하고 있는데 내년에 퇴직을 한답니다. 그래서 울언니와 형부가 다 일을 나가는 날은 저와 샤론이를 Dan집에서 놀게끔 부탁을 해서... 이렇게 됐답니다.. 이 두 노인네가 울 샤론이를 어찌나 이뻐하는지 만나면 같은 말을 수십번 반복하네요.. You are so precious. God loves it.!! Look at her dark brown eyes. She's so sweet. she's my baby... 글구 놀러갈때 마다 외식을 시켜주구요.. 제가 미안해서 Let's eat at home. I'm gonna cook for you. I don't want you to spend a lot of money.My sister doesn't want it either.라고 이야기 했더니, Dan 이 하는말..When I spend my money for you I feel happy. So leave me alone.이라고 고집을 피우더군요.. 그 뿐 아니라 쇼핑을 가서는 샤론이 장난감을 자꾸만 사주길래 제가 못 사게 했더니, 비행기에 짐이 많아 못가져 가면 부쳐주겠다며 노인네 고집을 부리네요.. 하여튼 울 샤론 미국 할머니 할아버지 얻었습니다.. 제가 울 샤론이를 꼭 bilingual로 키우겠다니까 자기들이 샤론이를 위한 책도 매년 보내주겠다고 하는군요.. 전 정말 미국 온 보람이 있습니다. 많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낮선 문화도 같이 즐기구요.. 글구 Dan집에 놀러가면 저한테 항상 생활에서 쓰이는 슬랭들을 몇가지씩 가르쳐주며 쓰게합니다.. 물론 친한 사람들끼리 자주 쓰는 아주 흔하고 좋은 말들만요.. 그 중에 또 몇가지를 소개하면요.. 음.... 우리가 아주 멋지고 좋은 것을 Cool이라고 하죠.. 그것을 좀더 생활스럽게 하려면 Way cool!하면 된다네요.. 그래서 제가 사람들 많은 곳에서 이야기 중에 Ummm... Way cool!이라고 했더니 제가 외국인이라 더 신기하게들 쳐다보더군요.. 마치 우리나라에서 미국사람이 "당근이지!"하는것 처럼... 그리구 아주 멋진옷을 차려입을 사람을 칭찬할때, You be stylin!이라 하는데 문법하고는 거리가 먼 표현이죠.. 여기와서 문법을 따지면 곤란한 부분이 참 많답니다..ㅎㅎㅎ 특히 생활영어는요... Dan이 자기 grand son을 줄려고 산 벙어리장갑이 작다고 울 샤론이를 주면서, If she wears them, she be stylin.이라 하며 껄껄 웃네요.. 발음은 [스따일른]정도로 함 되지 않을까...^^ 글구 지난번 글에서 말한 Hot diggity dog!는 제가 수시로 지껄이고 다닙니다.. 미국 사람들이 제가 이 말을 하면 씩 웃어주네요... 귀여운강??? 하루는 울 언니랑 Nancy 와 함께 멕시칸 식당에서 밥을 먹고 계산을 하려는데 Nancy 가 자기 밥값 이라며 울언니 무릎에 살짝 놓아주니까.. 울언니 왈.. No! I'm taking care of it. 그래도 돈을 안가져 가니까.. I'm gonna spank you..라고 하네요.. 웃기죠?.. 62세 할머니 한테 이렇게 무례하게 얘기해도 되니까 말이죠.. 여기는 나이를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또다른 세상이네요.. Dan 이 저 한테 Nancy 에 대해서 말할때 She is my sweet girl.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것도 첨에 어색했지요.. 노인네들이 sweet girl라니... 아.. 또 재밌는표현.. 보~너스 !! 무언가를 할 준비가 방금 되고 있다.. 되었다.. 라고 할때.. fixing to~를 써서 말할수 있는데요.. I'm fixing to go.하면 나갈 준비가 되었다.. 라는 정도의 의미가 되구요.. 실제 발음은 fixin'으로 g를 생략한 발음처럼 하네요.. I'm fixin' to eat.... 등등으로 응용하면 되겠죠.. 저는 I'm ready~를 주로 쓰다가 이 표현으로 바꾸었습니다. ㅎㅎㅎ 참,, 글구 울 샤론 설사 말끔히 나았습니다.. 제 미국 Papa, mama가 약이랑 수분 보충제랑 등등을 잔뜩 사가지고 샤론이를 돌봐주고 갔구요.. 글구 쑥쑥맘님들의 덕분으로 어제부터 돌돌 구르는 된똥을 다시 누네요.. 식욕이 도는지 많이도 먹습니다 그려... 여기는 베이비 푸드가 상상을 할수 없을 정도로 편리하고 다양하게 많습니다. 오만가지 죽, 쥬스, 과일퓨레. 등등.. 울 딸 넘 많이 먹어서 걱정임다... 또 밤이 늦어버렸네요... 자야 겠슴다.. 여긴 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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