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으로 된 신용카드가 없어서, 공구 시작한 날 아침에 남편이 비회원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근데 남편이 실수로 남편 회사로 도착하도록 해서 기다리고 기다렸건만 소식이 없고, 몇 번이나 전화해서 택배 회사 직원이 가져와서 하는 말이 "주소가 희미해서리..." 글면 수신 회사로 전화해서 물어봐야지 언제까지 갖고 있을 작정이었냐고 따지시지 그랬냐니까 남편: 배달 총각이 먼 죄가 있겠어. 아무튼 그렇게 도착한 파워터치를 또 남편 퇴근시간까지 기다리고 기다려, 평소 같으면 남편이 집에 도착하셔서 씻으시는 동안 저녁 밥상 차려서 밥 먹었을텐데 밥 안 차리고 박스부터 풀렀습니다. 푸에르 인형, 애가 좋아 합니다. 건전지 없어서 소리 안 나는데도, 설명서 읽어도 뭔 소린지 모르겠어도, 까이유 광팬인 아기는 "로지, 달"합니다. 로지도 인형있단 뜻입니다. 그리고 콩콩이...이건 정말이지 어느 세월에 애가 하려나 싶습니다. 애가 겨우 23개월인데. 그리고! 기다렸던 파워터치는 건전지가 없더군요! 피셔 프라이스에서 나온 동물농장 퍼즐북(하**기저귀 마일리지 모아 받은 것)은 건전지 들어있더니 이렇게나 비싼 파워터치에는 건전지 안 들어 있더군요. 아무도 그 얘기는 안 해주셨기에 당연히 들어있을 줄로만 알고 기다리는 동안 건전지 사 놓을 생각은 못했더랬지요. 동네 구멍가게에라도 달려가서 건전지를 사다 주겠다는 남편을 만류해 저녁 차리고 있자니, 갈켜주는 영어는 안 배우고, 사투리만 제대로 배운 우리 아기 "안 되노, 안 되노"하며 전원을 눌러댑디다. 그렇찮아도 공구 신청하고 나니, 너무 어린애한테 안 맞을꺼란 글이 줄줄이 떠서 심난했건만, 아직 소리도 못 들어 봤는데, 기계음이 난다는 글이 새로 올라와서 정말이지 6,7살 연연생 키우는 친구에게 반값에 넘길까부다 생각까지 해 보았습니다. "비싼 장난감 사준 셈 치자(우리가 15만원짜리 장난감 사줄 처지가 되냐고요!!), 퍼즐 북도 잘 갖고 놀잖아. 아무래도 기계음 안 날수는 없겠지, 기계잖아" 제가 하는 모든 일을 다 지지해주고 밥이 죽이되도 잘했다고 해주는 남편이 잠자러 들어가면 말했습니다. 아무튼 파워터치에는 건전지가 없으니 아직 못 받으신 분 푸에르 인형까지 건전지 7개는 준비해 놓고 기다리셔야 할 겁니다. 제목과 내용이 다른 nojom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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