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 소연이가 이제 30개월이 다 되갑니다. 두돌이 지나면서 안가르쳐줘도 알파벳을 조금씩알더라구요. 하지만 둘째를 낳구 백일이 조금지난 지금까지 힘들게 키우느라 소연이에게 조금도 신경을 써줄수 없었습니다. 정말 미안하지요. 얼마전 파워터치 공구를 하길래 조금 망설이다 구입했습니다. 처음 배달받았을때는 아이가 감기에 걸려있어서인지 파워터치에 별로 흥미를 보이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감기가 다 낫자,, 이것 저것 눌러보고 따라해보구 하더라구요. 저는 여전히 둘째땜에 소연이 옆에서 같이 해주지 못했죠. 그런데 며칠지나고 그냥 한번 알파벳을 물어봤지요. 다 대답하더라구요.. 만세~~~~ 한 두개 정도는 좀 헷갈려 합니다. 하지만 며칠 눌러보고 따라해 보더니 다 아는걸 보니까 정말 신기하더군요. 좋은 교구인것같습니다. 사실 처음엔 목소리가 너무 건조하고 딱딱해서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정말 좋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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