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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로 영어를 시작하는 것보다 즐겁게 유지 하는 것이 더욱 어렵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생각합니다. 엄마와 꾸준히 영어환경을 접하다 보면 아이는 여기저기서 반복해서 만나는 같은 어휘나 표현들을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되고 엄마가 일일이 다 가르치려 하지 않아도 아이가 성장하듯 어차피 새로운 지식과 경험은 자기 스스로 받아들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글에서는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부분으로 나누어 희주 이야기를 마칠까 합니다. | |||||||||||||||||||
| ♣ 말하기- 자신감 심어주기 | |||||||||||||||||||
| 엄마표 영어환경을 만들어 오면서 듣기와 읽기부분은 노출량과 시간에 비례 해 성장하는 것을 느끼지만 말하기, 쓰기부분은 엄마의 영어실력에 따라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부분이기도 해서 그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엄마의 부족분을 아이의 자신감으로 채워야 한다고 생각해요. 칭찬보다 더 큰 보약을 없겠지요. 엄마는 아이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 and, then, so’와 같이 눈치껏 적절히 사용, 경청하며 말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말을 보다 풍성하게 이어가도록 징검다리를 놓아주면 특별히 훌륭한 영어 문장이 아이여도 얼마든지 아이의 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 1. 하루를 회상하는 시간 활용하기 | |||||||||||||||||||
아이와 잠자기 직전에" Did you have a fun today? What did you do today?" 하면서 하루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물론 우리말로 이야기 할 때가 더 많습니다.) | |||||||||||||||||||
| 2. 비디오, 책을 본 후 역할극으로 아이의 입을 열기 | |||||||||||||||||||
외향적인 아이의 경우 계획적으로 말하기를 시키지 않아도 비디오를 본 후 기억에 남는 부분이나 좋아하는 주인공 흉내를 내며 따라 말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
| 3. 엄마의 회화 공부 | |||||||||||||||||||
엄마가 건내는 말 한마디 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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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아이에게 가장 어려운 접근-쓰기지도 | |||||||||||||||||||
|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듯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을 워낙 좋아하는 아이라 한글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적당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리다는 이유로 쓰기를 계속 이어주지 못하고 미룬 것이 한 가지 이유가 되지 않았나 하는 후회도 있지만 이제부터라도 천천히 단계를 밟아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 |||||||||||||||||||
| 1. 알파벳 쓰기 사이트 활용(워크북 형식으로 간단하게 알파벳 쓰기 훈련) | |||||||||||||||||||
▶ http://www.learningpage.com/free_pages/galleries/basics.html | |||||||||||||||||||
| 2. SIGHT WORDS, Word Families쓰기 (JAN BRETT의 홈 활용하기) | |||||||||||||||||||
희주랑 너무 좋아하는 일러스트레이트 홈피인데요, 그림이 너무 이쁘다 보니 사이트 워즈(sight words) 프린터해서 가끔 써 보게 하면 따라 쓰는 게 싫은지 여기 나오는 단어로 혼자 이야기를 만들고 있는 것을 발견하곤 합니다.
【 함께하면 좋은 교재 - sight word 】
* Word Families를 쓰면서 모음 규칙을 한번 짚어 주기에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
| 3. 100words 활용하기(미니북 만들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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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짧은 문장 따라쓰기 | |||||||||||||||||||
런투리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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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일기쓰기 | |||||||||||||||||||
아직은 본격적인 일기쓰기를 하고 있지는 않으나 일주일에 1회 정도 쓰기 유도하고 그림일기 형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도록 지켜 봐 주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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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읽기 | |||||||||||||||||||
| 꾸준히 책을 읽다 보면 단어를 외우지 않아도 익숙해지게 되고 뜻을 유추하는 것이 발달하면서 책읽기에 자신감이 생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짧고 쉬운 리더스를 많이 읽고 아름다운 그림책을 보다 보면 점진적으로 Text가 많은 책도 금방 두려움 없이 듣고 또 읽게 되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지식과 관심분야를 스스로 넓혀 갈 수 있는 장점이 되어 줍니다. 다양한 영역으로 책읽기를 다져 나가는 것은 앞으로 단순히 영어만을 위한 책 읽기가 아니라 통합적인 교육으로 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되어 주리라 믿습니다. | |||||||||||||||||||
| 1. 리더스 접근 | |||||||||||||||||||
| 아이의 읽기 수준을 고려해서 어휘와 표현들을 단계별로 구분해서 접근하기 쉽도록 분류한 읽기용 책으로 리더스류의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어 단계별로 이어 주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동안 희주가 읽은 리더스를 중심으로 단계별 정리 해 보면
아이가 좋아하는 종류를 선택 해 구입하였습니다. 있습니다.
『근거없는 로빈후드 이야기』 『재미있게 책읽는모습』 【 쑥쑥포커스 리딩접근시 참고 】 | |||||||||||||||||||
| 2. 챕터북 접근 | |||||||||||||||||||
| 먼저 그림책이나 리더스를 충분히 보고나면 그림이 적고 글량이 많은 소설류의 책으로 단계를 높이게 되는데 일단 챕터북은 리더스에 비해 모험이나 추리, 일상생활에서 코믹한 줄거리가 많으므로 시작은 읽기보다 듣기 중심으로 먼저 접근하고 아이가 읽기에 자신감이 생길 때 까지 기다려 주려고 했습니다. 미리 전집을 구입하기보다 아이의 반응을 살펴보고 추가 구입 계획을 하고 모든 책을 다 사 줄 수 없기에 도서관을 최대한 활용하다 보면 아이가 원하는 책을 보다 빨리 찾게 될 것입니다. 요즘은 어릴 때부터 영어를 접해 온 아이들이라면 6,7 세 정도면 챕터북을 듣기용이든 읽기용이든 한,두권씩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희주가 읽고 있는 챕터북들
【 쑥쑥닷컴 Kglass님의 챕터북 이야기 참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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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접근 | |||||||||||||||||||
| 그림책의 경우 단계가 높아질수록 정보도 많지 않고 아직 국내에 테입이 없는 경우가 많아 활용하기 어려운 면이 다소 있습니다. 우선 재미있는 그림책을 반복적으로 즐기기에 중점을 두고 좋아하는 작가나 번역본으로 먼저 접근한 이야기 위주로 원서를 찾고 그렇지 못할 경우 우리 동화책으로 번역된 아름다운 그림책을 많이 보여 주는 것도 도움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 시기에 많이 본 그림책들> 싹틔우기그림책(27권- 낮은 단계부터 그림이 아름다운 책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대비 좋은 그림책이 많이 들어 있고 워크시트 활용 가능) → 그림책의 아쉬운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 시켜 주었습니다. 단행본 구입- Sanji and the Baker(마녀위니 Korky Paulr그림)/The Funny little woman등
번역본을 먼저 접한 후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책 보며 이해도 높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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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즐거운 듣기로 영어 성장 시키기 | |||||||||||||||||||
| 듣기는 시간 활용을 이용해 아침시간이나 잠자는 시간,아이가 혼자 노는 시간을 최대한 이용하여 소리에 익숙해지도록 관심을 쏟다보면 매일 책 읽고, 비디오 보고, 오디오를 듣기가 어느새 습관이 되어 엄마표로 꾸준히 한 것에 보람을 느끼게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영어의 어휘력과 표현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하기> | |||||||||||||||||||
| 1. 비디오 보기 - 관심사와 수준에 맞는 비디오 꾸준히 접하기 | |||||||||||||||||||
스폰지밥/아서/스쿨버스/리틀베어/티모시네유치원/지미뉴트론/러그래츠대모험 나홀로 집에, 제임스와 거대한복숭아등) | |||||||||||||||||||
| 2. 챕터북 활용하기(읽기용보다 한 단계 높은레벨로 듣기) | |||||||||||||||||||
챕터북의 경우 리더스보다 읽기 속도가 빠른 편에 속하므로 조금 빠른 소리에 익숙해 지면서 자연스럽게 듣기 능력도 발달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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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영어 비디오와 DVD파일을 녹음해서 듣기 | |||||||||||||||||||
- 즐겨보는 비디오나 DVD의 소리파일만 녹음해서 노는 시간에 흘려 듣기. (잘 보지 않던 비디오를 다시 찾게 되기도 하고 비디오를 보는 것 보다 효과적인 시간 배분도 될뿐더러 듣기 훈련에 도움을 주는 또 다른 방법이라 생각됨)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C_001&number=28081&page=1& | |||||||||||||||||||
| 4. 방송사 및 인터넷 사이트 활용(캐릭터 흥미유발) | |||||||||||||||||||
▶ 세써미 스트리트: http://www.sesameworkshop.org/ | |||||||||||||||||||
| ♣ 마지막으로 즐거운 영어 이미지 만들기 | |||||||||||||||||||
유아기에 영어를 시작하는 이유는 많겠지만 유창한 영어에 앞서 영어가 즐겁고 재미있다 라는 이미지를 그려 주는 것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즐거운 엄마표 영어, 영어 잘하는 엄마라면 금상첨화이겠지만 조금 부족하더라도 아이의 마음을 읽고 아이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자리에 있는 엄마라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소신과 원칙을 갖고 외부환경을 적절히 활용하는 멋진 쑥쑥 엄마표 영어가 되도록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는 곳이길 바라며 부족한 글을 마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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