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오시는 모든 쑥쑥맘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까지 여기 쑥쑥에 가끔 기웃거리기만 하고 이렇게 새해를 몇분 안남기고 글을 올리려니 떨리기까지 합니다... 저는 이제 13개월의 아들을 두었습니다. 제 아이가 태어나기 바로 전에 헬로베이비하이맘을 사놓고 슬렁슬렁 보기만 했습니다. 백일무렵까지는 첫아이라 그런지 젖먹이고 기저귀 빠는 일만으로도 벅차 감히 영어를 외우거나 생활영어를 쓰려고는 엄두도 나지 않았습니다. 어쩌다 여기 들어와서 맘들의 글을 읽고 자극받아 몇문장은 외웠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늘 맘속에서는 '내가 너를 정복하마' 하고 미련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5개월 6개월이 되면서 점점 이웃들을 알게 되고 함께 어울려 노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실 아이낳기 전까지 직장인이었거든요. 물론 이웃들에게 유아영어모임 가지자고 권유해 보기도 해서 시작하자고는 했는데 눈깜짝할새에 모두들 기억너머로 흐릿해져서는 그냥 다시 놀기에 바빴습니다. 그러다가 며칠전에 울남편이 새로 노트북을 산덕에 헌노트북은 제것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여기에 매일 올 수 있게 되었고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을 먹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맘들이 서로 왕초보라고 하며 도와달라는 말을 많이 하시는데 저는 진짜루 초보중에 왕초보.... 그래서 무대포로 그냥 여러번 듣고 큰소리로 말하고 한번씩 써가면서 시작하려 합니다. 아니 시작했습니다. 그저께부터말이죠.. 헬로베이비하이맘은 테잎이라서 조금 불편하고 번거러워서 우선 여기 생활영어 Q&A부터 시작했습니다. 목욕부분까지 외웠는데 오늘 상호목욕시키면서 무던히 땀뺐습니다. 그래도 첨부터 끝까지 영어로만 말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물론 생각안나는건 대충 얼버무린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한가지 일을 시작하려 다짐했습니다. 저희집엔 캠코더 대신 동영상이 가능한 디카가 있습니다. 해서 왕초보가 어떻게 시작해서 어떠한 과정으로 아이가 output<영타도 무척 서툽니다.>이 되는지 기록화하려 합니다... 물론 쑥쓰러워서 당장은 여기에 영상을 못올리겠지만 만일 제가 꾸준히 쉬지않고 부지런을 떨어 우리 상호가 영어로 말하는 순간이 올 때면 여기 쑥쑥에 올릴 것입니다. 다른 진짜진짜 왕초보님들을 위하여말이죠... 사실 제가 처음 시작하려 할때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또 말도 못하고 가만히 누워 있는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될지 난감했거든요 이구궁... 쓰다보니 지난한해의 정리와 새해의 다짐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기 오시는 모든 맘들 행복한 새해 되시구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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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아이 영어진행상황 정리(연말을 맞이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