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부터 간담이 서늘한 것이 수술대위에서 수술다 마치고 의사가 실수로 개복한 배를 닫지 않은 느낌입니다.^^ 고등어맘님의 유료화에 대한 우려 이야기는 제가 히플러님께 여러번 유료화 계획이 없는것을 들었기에 아닐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유료화가 되지 않을것임을 아는데 왜..답글을 다는가..? 하는것은 신년부터 쑥쑥에 대해서 한번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해서입니다. (뭐..돌아보기 싫으시면 안보셔도 무방합니다.^^) 저는 부유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래서 공구도 잘(?) 참석할수 없고(반상회냐?) 쑥쑥몰에서의 구입도 생각보다 많은편이 아닙니다. 늘 쑥쑥에서 받기만 하는 터라 송구한 생각이 가슴속에 마음잡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유용한 정보에 대한 컨텐츠에 비용을 지불하는것이 익숙해 지고 있습니다. 리틀팍스, 차일드 에듀넷, 하물며 맘스쿨 강의 사이버 주부대학 강의 등등 필요한 정보가 있으면 결국은 신용카드 번호를 결제란에 입력합니다. 저는 요번 맘스쿨 강의를 한개 신청했습니다. 금액은 2달에 40,000원 이더군요. 어제부터 강의를 듣고 있는데 무척 유용합니다. 그런데 그 강의와 쑥쑥을 비교하자면.. 그 강의하시는 분에게는 미안하지만 비교가 안됩니다. 그 강의가 시냇물이면 쑥쑥은 바다 라고 표현해도 될만큼 정보가 무궁무진 합니다. 그런데 막상 일년에 쑥쑥회원으로 로그인 비용이 40,000원 이라고 한다면 저는 약간 반감을 가질듯 싶습니다. 왜일까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원래 안받았었기 때문입니다.' 강의한개 그것도 두달 동안의 비용 40,000원은 강의를 듣는순간 싸다..라는 마음이 들면서 그것 보다 더 오랜기간 많은정보와 휴식과 유용함을 주는 쑥쑥에는 왜.. 40,000원이 아까운가?? '원래 안받았었기 때문입니다.' 쑥쑥에 대한 그런 마음이 드는것은 늘 우리에게 퍼주기만 하는 '엄마'같은 존재이고 언제나 우릴 반겨주는 '조강지처'같은 존재였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야 내가 너 밥해줬으니까 백반값 4,000원하고 빨래값 2,000원 난방비 1,000 내놓고 학교가라. 아참 도시락값 4,000원도 함께줘.' 이런엄마는 없습니다. 조강지처가 '여보 내가 이번달 빨래하고 밥하고 애들 키워준 비용은 150만원 인데 이 금액을 제한 금액으로 살림살아야 하잖아.~ 내돈빼면 돈이 많이 부족하거든 그렇게는 살림 못사니까 현금서비스 받아야겠다' 하며 자기돈 저축하는 조강지처는 없습니다. 그런 기대심리가 쑥쑥에 있는 것이지요.. 사람들은 자기가 쉽게 얻을수 있는 것들에 대한것은 대부분 소홀하기 마련입니다. 비싸게 구입한 옷은 혹여 물이 튈까 드라이크리닝 맡겨가며 열심히 관리를 하지만 비싼옷이라 할지라도 싸게 구입한 옷은 본전생각에 유지비용도 아까운 것입니다. 이것은 책에서도 나타납니다. 비싼돈을 지불한 책은 싼책보다 한번더 활용해 주기위해 궁리방안을 모색합니다. 애첩에게는 집에있던 금반지도 빼다 주면서 조강지처는 먹는 밥마저 아까운 마음.. 사실 잘해야 하는것은 아낌없이 주는 조강지처 인데.... 애첩은 금반지가 없으면 만나주지도 않지만 조강지처는 자기 머리카락을 잘라 팔아서라도 제 입에 밥풀을 넣어주려고 할것이기 때문입니다.(뭐 그렇다고 쑥쑥이 100% 그렇다는것은 아니고 이정도에 가깝다..라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비유가 너무 헝그리 합니다.) 제가 우울증에 시달릴때 정신과 의사보다 더한 특효약을 주기.. 가난함에 주눅들어 있던 저를 머리세우며 아는척을 하게 만들어주기.. 공부안한 컴플렉스를 어떤 명문대 출신보다 영어만큼은 확신에 차게 만들어주기.. 이외에도 쑥쑥은 제대로 아이를 키우는법.. 슬기롭게 책을 구입하는법... 돈안들이고 아이와 교구만드는법 ...등등에 대한 유익한 기준들을 헤엄치다 빠져죽을만큼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 엄마께는 돌아가시기 전에 효도 해야하고 조강지처에게는 있을때 잘해야 합니다. 효도와 잘해주는 것에 대한 방법론은 스스로의 숙제 겠지요. 제 방법은 영어에 도전하는 과정과 시간을 아낌없이 풀기로 했습니다.^^ 저의 이런 골수분자 같은 애쑥주의를 표현하는것은 오해를 불러오기에 부족함이 없기에 무척 조심스럽습니다. 물론 비유도 적절하지 못한 부분도 있을것이고 너무 공산당처럼 충성하는 느낌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제 개인적으로 진정 쑥쑥이 고맙기에......... 사랑하기에.......... 더이상 마음을 감출수 없었습니다.(만일 쑥쑥을 몰랐다면 신문 한구퉁이에 '연년생 키우던 엄마 우울증에 빠져 허우적 거리던중 아파트에서 투신했으나 화단 나뭇가지에 걸려 다시 허우적거림'이라는 기사가..실렸을지도..) 쑥쑥을 사랑한다는 것은 이곳에 장소를 제공하는 쑥쑥공간도 되지만 이곳을 알뜰살뜰 채워가는 회원님들을 사랑한다는 의미가 더 크겠지요..(끝에가서 아부가 극을 달리누만..) 여러분..~~사랑합니다. ♥♥♥♥♥♥♥♥♥♥♥♥♥♥♥♥♥♥♥♥♥♥♥♥♥♥♥♥♥♥ (야~119 구급차...KFC 불러..조류독감 닭살 긴급방출살포됐다~) 새해에는 복 많이받으시구요 복 많이 받게 되시면 쑥쑥에도 나눠주세요. 오늘도 열심히 뭔가 해보려 궁리궁리하는 리앤지 드림.. 결국 수다만 한판..했구만..쩝쩝.. 아참..고등어맘님.. 이런 폭탄같은 아슬아슬한 게시글 올리실때는 사전예고제 같은것은 없으신가요? 가미가제 만들어서 투하되기전 손좀 써보게.. 고등어맘 왈~ 니가 운영자냐? 리앤지 왈~ 아닌데요... 고등어맘 왈~ 아님 가만있어~ 리앤지 왈~ 네에~(깨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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