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지금 만 4세 6개월이구요. 저도 영어교사인데 어렸을때부터 영어동화 테잎 틀어주고 무지하게 노력 많이 했어요. 엄마가 영어교사인데 아이도 잘해야 위신이 서지 않을까 해서 ..근데 작년인가 내가 영어로 자꾸 대화를 시도해보려고 하기만 하면 '못알아듣겠어.. 엄마 영어로 하지마..난 영어가 제일싫어!' 하더라구요. 정말 좌절감에 빠졌지요. 그래서 정말 영어를 딱 끊었어요. 전혀 강요를 안하고 책도 안 읽어주고.. 그러다가 놀이방에서 '김지호의 춤추는 영어동요'를 보고 왔나봐요. 나는 옛날 비디오이고 내용도 유치해서 안샀는데 그걸 보고 오더니 '엄마 , 김지호 아줌마는 정말 영어를 잘해' 하면서 그때부터 영어에 온통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좋아하고 동요 율동도 섞어가면서 영어동요도 곧잘 부릅니다. 제 생각에는 영어만으로 전달하고 한국어 설명은 절대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그 비디오는 한국어와 영어를 잘 섞어서 전달해주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제부터는 한국어 설명은 하지 말아야한다는 금기를 버리고 또 하나 절대 하기 싫어하면 시키지 말자는 원칙하에 스스로 하고 싶을때까지 꾹참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