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 아이는 지금 47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한글은 동화책을 어느 정도 속도로 읽는게 가능하구요. 지금은 쓰기를 혼자 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예요. 영어는요.. 참 적기가 민망하지만요. 영어비디오를 4개월엔가 첨 접했는데요. 그때부터 꾸준히 하루에 한시간정도 시청하구요. 요즘은 비디오보다 EBS방송 도라도라나 GOGO Giggles를 시청하고 있어요. 애가 36개월 이전엔 말도 잘 못하다가 한글을 알고자 하는시기와 말하는 시기가 같이 시작되어서 영어로 말하는건 시작도 하지 않았어요. 2003년 한해 말도 늘고 해서.. 간단한 색깔놀이나 좋아하는 것 등은 영어로 놀아봤지만.. 생활속에서 영어를 사용해 볼려고 하는데요.. 한문장씩 쓰기 시작하니 영어로 하는게 싫다고 하지 말라고 하네요. 요며칠 집에서 묵혀둔 한솔 영어 스타트 토킹머쉰 카드를 보여주니.. 거의 모든 단어를 읽더라구요. 그림과 단어를 동시에 보는데요. 단어를 보고 읽기를 시작하네요. 그러니 단어를 가리고 읽어보라니 가리지 말라고 하구요. 모르는 단어도 읽어보려고 애를 쓰네요. 알파벳은 대문자 소문자를 안지는 꽤 오래 됐거든요. 도대체 방향을 어떻게 잡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한동안 아기 영어는 말을 더 잘하고 난뒤라고 접어두고... 한글에 신경쓰느라 넘 무관심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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