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이상합니다. 좋은 것을 사지 않을 수 있는 용기라? 그럼 나쁜 것을 사자는 말인가? 물론 아니구요.....진짜로 좋은 것....가격 대비 좋은 것......쇼윈도우엔 좋은 상품들이 넘쳐 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나한테 당장 이것이 필요하지 않다면...... 과연 이것을 사는 것이 옳은가? 쌀 때 사서 좀 넣어 뒀다가 나중에 활용해도 본전은 빠진다....이런 생각이 자꾸 저를 괴롭히네요...... 제가 3개월 여 전에 독한 마음 먹고 우리집 텔레비젼 케이블 끊고, 헬로베이비하이맘 외우기로 결심하고.... 또 한가지 더 결심한 것이 있답니다..... 좀 더 좋은 정보.....좀 더 좋은 교재.....좀 더 좋은 방법.....이런 것들을 찾아 헤매이다 힘 다 써버리는 건 이제 그만 하자고....... 적어도 영어에 있어서 비법이라거나.... 기간을 한정한다거나...효과를 장담하는 사람들을 믿지말자.....겨우 깻잎 한장 만큼의 것 가지고 눈물겨운 차별화를 시도하며 우리 주머니를 노리는 사람들을 조심하자...... 그리고 정말 중요한 한가지.... 우리 집에 내가 사들여 놓은 영어 책들을 다 본 다음 다른 책들을 사자..... 더이상의 정보 보다는 한치의 실천이 내게는 절실하다. (니가 칸트냐? 왠 실천 이성...) 오해는 하지 마십시오....그렇다고 제가 영어 교재 정보에 둔감하라는 건 아닙니다...언제나 눈을 부릅뜨고 정보를 수집해야지요.....필요할 때 언제라도 한치의 의심없이 팍 찍어 살 수 있도록....... 우리집에는 아직 보지 않은 영어책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기탄 영어 싸다고 주문 꾹 눌러야 할까요? 정말 죽겄군요.... 파워터치 때도 꿋꿋이 견뎠거늘..... 연장 방송 할때도 끝까지 견뎠거늘....... 요앞의 메이지 때문에 거의 환장 했는데......그래도 견뎠거늘....... (근데 메이지는 끝나고 나니까 사실 많이 아쉽네요.... 얼마 지나지 않아 정가에 다시 살런지도 몰라요.) 그래서 제가 정말 고민됩니다.....기탄도 나중에 정가 주고 사게 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지 않습니까? 그치만 우리 집에는 아직도 보지 못한 영어책이 많이 있습니다..... 신이시여! 제발 저를 굽어 살피소서..... 신이시여! 귀가 먹었나이까? 리플이나 코멘트는 사양합니다. 저 지금 주문 꾹 누를 겁니다. 흑흑. 이상 온갖 잘난체 다 해놓고 기탄의 싼 가격에 어이 없이 무너진 고등어맘이었습니다. 아! 이 무 기 력 한 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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