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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iving Tree 두번째 미션

  • 초코
  • |
  • 2009-12-05
63

두번째 미션이 좀 늦었죠..?  첫번째 미션 댓글에 쓴 것처럼 큰아이가 신종플루 양성판정을 받아서 제가 좀 정신이 없었답니다. 지금은 타미플루 복용하고 있고.. 잘 견뎌내고 있어요. 다른 가족들은 괜찮구요. 그래서 북클럽에 많이 신경을 못 썼네요.

 

여러분들도 나름대로 각자 생활이 바쁘시겠지만, 북클럽이라는 곳을 통해 맺은 좋은 인연이니 서로 댓글 달면서 수다떠는 재미도 느껴봅시다.~

 

자~~ 두번째 미션 나갑니다요..

 

1. 전체의 줄거리를 요약해 보세요.

아이들에게 그냥 구두로 물어봐 주셔도 좋습니다.

Writing이 가능한 아이들, 그리고 엄마에게 협조적인 아이를 두신 분들은 아이의 것을 그대로 올려주셔도 되구요,아니면 엄마가 해 주세요.

 

2. 책을 읽고 난 후 미션 1의 1)번을 다시 해 봅니다.

 미션 1에서 Natural resource(천연자원), Goods(상품), Services(서비스), Scarcity(부족,희소성),Opportunity cost (기회비용)에 대한 정의와 예를 써 보았습니다. 책을 읽고 난 후 책 속에서 각각의 예를 찾아보십시오.

* Natural resource :

* Goods :

* Services:

* Scarcity :

* Opportunity cost:

 

위의 문제를 조금 더 쉽게 접근한 표 입니다. 둘 중에 하나를 해 주세요. (나이가 좀 어린 아이들과 할 경우에는 엄마가 물어봐 주시고, 아이가 대답한 것을 엄마가 써 주세요.)

 

 Stages

of boy's Life 

Tree's Gift

to the Boy 

 How the Boy

Used Each Resource

 

Little Boy

 

 

 

 

Young Man

 

 

 

 

Man

 

 

 

 

Older Man

 

 

 

 

Old Man

 

 

 

 

 

3. 이 이야기에서의 둘의 관계는 우리의 삶에 있어 누구와 누구의 관계로 생각해 볼 수 있을까요?

여러분들(혹은 아이들)의 생각과 느낌을 적어주세요. 비슷한 경험을 적어주셔도 좋습니다.

 

4. 나무의 사랑 법은 옳은가? (나무의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찬반의견을 적어주세요.

우리 세대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나면 부모와 자식간의 관계를 생각하고 부모의 아낌없는 사랑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러나 요즘엔 나무의 사랑법이 진정 옳은 것인가?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나무의 사랑이 잘못된 부모의 사랑으로 얘기되고 있기도 합니다. (미션 1에서 은행단풍님의 아드님이 이런 비슷한 생각을 했었죠.) 다른 시각에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5. 아이들의 눈으로 책 읽기

아이들이 책을 읽고 했던 다양한 반응들과 말들을 적어주세요. 아이들이 책 읽는 방법을 통해서 어른이 많이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왜 계속 책에서boy 라고 하냐고.. 불만이더라구요. 어른이 되었을 때도, 노인이 되었을 때도 “the boy”라고 해서 이상하다구요.

 

Bonus~~~

첫번째 미션에서 순짱님께서 단어장을 아주 멋지게 만들어주셨죠..? (감사합니다.)이 단어들 중 나무의 각 부분에 대해서 잘 알고있는 지 알아보는 워크싯을 하나 만들어봤어요. (첫번째 미션에서 큰나무님 따님이 정성스레 그림을 그려서 나무의 각 명칭을 다시 확인했더라구요. )

그냥 심심풀이로 아이들과 해 보세요.

 

 

(첨부화일 : GTreeWord.jpg)

 

 

 

 

 

 

 

 

 

 

 

 

 

 

 

 

 

좀 큰 아이들에게는 유치할라나요..? 그럼 이 책에서 나무의 큰 줄기로 나오는 trunk의 다른 의미를 아는 지 물어보세요. 사전을 찾지 말고 자기가 읽었던 책에서 Trunk의 의미가 다르게 나왔던 것을 찾아보게 합니다. Trunk의 의미가 사실 여러 개 인데 그 여러 의미에는 하나의 동일한 개념이 숨어있습니다. Trunk의 여러가지 뜻을 포괄할 수 있는 하나의 개념을 찾아보세요.

 

이번 미션도 다음주 목요일까지로 할께요.

사실 저도 약간 벼락치기 스탈이라 시간이 많아도 꼭 마감일자에 맞추어 숙제를 하게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떠세요.? 주말엔 쉬시고 월요일부터 하나씩 차근차근해서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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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09-12-11 11:53
답댓글

울 아들 지난 주에 너무 진을 뺏는지 하기 싫다고 딱 잘라서 얘기하더군요.

자기는 집듣에 집중해야 한다고... (브종님의 집중듣기 신청했거든요. 애가 너무 기다리고 있답니다. )

 

쑥에 들어와서 참 많은 것을 느낌니다.

다른 맘들은 어쩜 그리 깊은 생각과 멋진 글을 뿜어내시는 건지, 내공이 없는 저는 너무

부끄럽고 매일 배워가기만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까칠맘이었는데 요즘은 까칠한 내맘을

사포로 밀어가면서 맘을 다듬고 있답니다.

 

 나무와 소년의 관계, 꼭 부모님과 자녀들의 관계같아요. 끝없이 주기만 하는 우리 부모님들.

이렇게 주기만 하는 우리 부모님들을 보며, 자식들은 많이 부담스러워하고 답답해 하면서도

넙죽넙죽 받고 있네요.

우리 부모님도 아직까지 김장이며,밑반찬에 고춧가루, 마늘,호박,참기름,미역,김,멸치등을 택배로

보내 주시곤 합니다.( 울엄마,아빠 농사 짓는거 아님.서울사람들은 시골이라 말하지만 대구광역시에 살고 계심)

예전엔 너무 많이 보내주셔서 다 먹지도 못하고 버리는 것도 귀찮다고 짜증을 내곤 했답니다.

(지금 생각하도 참 4가지가 없군요.) 근데 요즘은 택배를 받으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울 아빠가 택배포장을 얼마나 딴딴하게 포장하셨는지, 그리고 울 엄마가 뭘 그리 바리바리 쌌는지...

며칠전에 김장에 간장에 선식등등 3박스가 왔습니다. 잘 먹겠다고 고맙다는 전화를 드렸더니,

뭐가 고맙냐고~ 당연히 엄마로서 하는 거라고, 죽기 전까지는 해줄테니 맛있게 먹기나 하라고...

전화 끊고 한참을 울었습니다. 이렇게 받기만 하고...

 

울남편이 제게 나중에 할머니가 되면 장모님처럼 손주도 봐주고, 김장이며 바리바리 싸서

보내라고 잘 배워두라고 하더군요.

저는 싫다고 못을 박아뒀습니다. 나중에 나이 들어서도 문화센터도 가고 신나게 즐길거라고..

 

옛날 부모님처럼 자식에게 모든 것을 다 주는 사랑...

그럼 과연 부모는 행복할까요? 그리고 모든 것을 다 받은 자녀도 행복할까요?

제가 생각하는 참된 부모는 자녀에게 모든 것을 주고 헌신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녀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과 어려운 일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부모도 자식에게 당당하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숙제와 별로 상관없는 글을 주절주절 적어봤네요.

지각생에다 숙제까지 부실해서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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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나무
  • |
  • 2009-12-11 16:44
진솔한 글... 잘 읽었습니다. 자녀로서의 역할과 그리고 부모로서의 역할 모두 힘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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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
  • |
  • 2009-12-11 19:53
저도 가끔씩 시부모님께서 이것저것 바리바리 싸 보내시는데..
말씀하신대로 어찌나 포장을 단단히 하시는지.. 부모님 마음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더라구요.
특히 저는 외국에서 살때 한국에서 온 검은 봉다리(미국엔 없거든요.) 들고 한참을 울었던 기억이납니다. 어찌나 한국이 그립고 부모님 친구들이, 보고 싶은지.. 그릇들을 쌌던 그 검은 봉다리를 버리지 못했어요.

말씀대로 자기 방식대로 사랑하는 것은 쉬워도 남의 진정한 행복을 바라며 현명하게 사랑하는 건 힘이 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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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원맘
  • |
  • 2009-12-11 20:31
맘이 찡해지네요. 저도 부모님께 끊임없이 받기만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죄송해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부모님께 받은 한없는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기 때문이지요. 저도 많은 순간 울컥울컥 합니다. 너무나 감사해서. 그런데 그것을 부모님께 다 갚아드릴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그때마다 아이들에게 말합니다. "엄마가 좋은 엄마 되어 줄께. 할머니 할아버지로 부터 받은 사랑과 은혜 너희에게 되돌려 줄께. 너희가 행복하다면 그것은 엄마를 행복하게 온힘을 다해 키워주신 할머니 할아버지 때문이야." 이렇게 말이죠.
전 사랑이 서로를 향한 방향으로만 흘러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러면 순환이 안되고 정체되고 때로는 짐이 되기도 한다고 생각해요. 사랑 받은 사람은 더 큰 사랑으로 베풀되 대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더 넓어지고 힘이 세어지고 그만큼 확장되어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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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림&영맘
  • |
  • 2009-12-11 11:43
답댓글

초코님 큰아이 신종플루 잘 이겼냈다니 정말 다행이네요.고생하셨어요.^^

 

2.opportunity cost(기회비용)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소년은 apple,branch,trunk를 차례로 가져갑니다.

apple을 팔아 돈을 법니다.그에 따른 기회 비용이 사과를 먹는일이라면 이건 소년이 한 일이 경제적으로 훨씬 괜찮아 보이네요.사업성이 있어보입니다.매일 사과만 먹고 살수 없으니..그리고 내년에도 다시 사과를 수확할수도 있고..

나뭇가지를 베어 집을짓습니다.이것으로 발생되는 기회비용은 당장의 그네를 타고 숨바꼭질을 하는 것보다는 경제적이지만 내년에 발생할 사과의 생산량이 없으니 사과를 몇년 내다 팔아 저축을 해서 집을 장만하는게 더 경제적일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나무기둥으로 배를 만들었군요. 여행을 떠나지요. 여기에서 발생되는 기회비용은 나무기둥을 타고오르는 놀이를 할 수 없다 그리고  다시는 사과 근처엔 얼씬도 못하게 되겠지요. 하지만 아이는 성인이 되어 나뭇가지에 오르는 것에는 재미를 느끼지 못하지요 반면 여행이 한 개인에게 주는 만족도와 경험치는 돈으로 환산을 할 수 없으니 이또한 어느것이 더 경제적이라고는 말을 못하겠네요.

 

내가 이글에 나오는 사과나무라면 무조건 베풀기보다는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소년에게 경제에 대해서 좀 가르치지 않았겠나 싶어요.

사과나무를 좀더 경제적으로 보라고 말이죠. 나뭇가지를 주어 집을 지으라고 하는 대신  

사과를 판 돈으로 사과 묘목을 구입하게해서 사과 과수원을 만든후 거기에서나오는 부로 결혼도하고 집도 짓고 여행도하고....

단숨에 이루어지는건 뭐든 단숨에 사라지니깐 시간을 가지고 좀더 합리적인 방법으로 자기를 대해달라고 교육을 시키지 않았을까싶어요.

 

But 어디까지나 이것은 경제적 이론일뿐 내 어머니의 어머니가 그랬던것처럼 나도 내아이가 원하는 게 있으면 무조건 해주고 싶고 하게 되는게

사랑은 경제로는 따질 수 없는 그 무엇인가 봅니다.

그래서 나무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마냥 비판 할 수 만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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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쑨짱
  • |
  • 2009-12-11 18:06
림&영맘님 댓글을 보니 기회비용이 엄청나네요. 소년에게 고기를 잡아주는게 아니고 잡는 법을 가르쳤어야 했었는데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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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
  • |
  • 2009-12-11 19:54
이런 생각까지는 못해봤네요.
박사님 말대로 책의 해석은 독자의 몫인가봅니다.

저도 이론상으로는 아이들에게 cool한 엄마가 되고 싶은데 맘처럼 잘 되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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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똘맘
  • |
  • 2009-12-11 11:09
답댓글

늦게 들어와서 숙제도 못 올리네요.

아이와 첫번째 미션 할 때 간단하지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어요.

딸은 아직은 나눈다는( 아낌없이 준다는 것) 의미를 공감은 못하지만 나눔의 기쁨은 조금은 알고 있는 듯하네요

3번 4번의 이야기만 올릴게요.

 

3. 이야기 속에서 둘의 관계

부모 자식의관계,

사랑하는 사람 사이의 관계- 사랑은 항상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야 유지된다고 생각합니다. 

 

4. 나무의 사랑

나무는 항상 소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소년이 요구하는 것을 찾아서 주고 싶어합니다. 기다렸다는 듯이.

아이를 키우면서 항상 준비된 엄마가 최고인가? 하는 의구심에 고민하고 살았는데...

그것만이 최선은 아닌 듯 합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어도  내 자식의 문제라면 그 객관성을 잃게 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이라는 놈이 우리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드네요.

콩깍지가 씌어야 하는게 사랑인지라  옆에서 말린다 한들 들리지 않고, 보이지 않아 저두 장담하기 어렵네요.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틈틈히 아이의 독립을 종용하는 수밖에요.

 

알아들으면 다행이구요.

 

 

가끔씩 들어와 숙제만 올릴고 사라진는 숙기없는 맘이네요. 여기서 조차도 낯가림이 심하네요.

점점 나아지겠지요.   그러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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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
  • |
  • 2009-12-11 19:57
저도 아이 갖기 전에 언니가 조카를 키우는 방식을 많이도 비판햇었어요.
근데 막상 제가 아이를 갖고 나니 그 객관성을 잃게 되더라구요.
역시 부모가 되는 것은 쉽지 않은가 봅니다.

똘똘맘님 저도 사실 낯가림 심한 사람이예요.
ㅋㅋ이것도 해보면 좋아진다고.. 자주 들어오셔서 글 올려주심 조금씩 나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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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12-15 12:47
게시판의 글에서도 성격이 드러나나요?
그래도 직접 마주 대하고 말하는 것보다 나아요.
글 읽고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글로 붙잡으면 된답니다.
그게 바로 남의 말을 들어준 표시죠.
한 번 해보시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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