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인터넷에 들어와서 이리저리 서핑하고 좋다는 사이트에 등록하고 정보 빼내고 정리하고 학습 계획 만들고 모임하고..,...다 좋지요. 돈 안들이고도 엄마가 발빠르게 얼마든지 많은 자료를 이용해서 아이 가르킬수 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그러나 우리 엄마들중에 과연 몇이나 그렇게 가까이 인터넷을 생활속에 두고 살까요? 솔직히 많은 직장 여성들은 하루가 피곤해서 밤에 잠시 들어와 보고 하는것 조차도 힘든일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원글쓰신 엄마의" 우리아이 영재보다는 그저 평범히 키우고 싶다는" 말이 그렇게나 잘못된 소신이라고는 전 생각지 않습니다. 왜냐면 엄마의 마음은 누구나들 처럼 다 열정적이고 싶지만 현실이 매번 그렇게 놔두지 않으며 그사이 우리 아이들은 어느새 커버리고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전문직에 종사하는 엄마들 조차도 아이교육은 싫어서가 아니라 어쩔수 없이 많은 다른 외부 학습에 의존하는 경우를 제 주위에서 종종 봅니다. 그들이 과연 열의가 없어서..남보다 의식이 없어서, 비젼이 모자라서 그럴까요? 누구보다도 똑똑한 여성들이요. 아이들은 생각지 못하는 순간에., 엄마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순간에도 보고 배우고 자라난다고 믿습니다. 전 짜투리 시간조차도 활용하기 힘든 엄마들에게 감히 주눅들지말고 소신껏 해나가면 된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남들이 봐선 전집에 먼지가 쌓이고 있지만 그 엄마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겠지요? 어느 엄마가 핑계처럼 나 몰라라 하고 살까요? 영재가 되면 좋겠지만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사람들이 어렸을때 모두 영재는 아니었을 것이고...엄마가 시간을 쪼개 이리저리 알뜰살뜰 도와주면 더더욱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는 엄마들이 전집을 들여놓고 학습지나 선생님에게 의존하는걸 부끄러워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핑계라니요....살아보니까 대한민국 모든 엄마가 아이교육에 몸바쳐 사는걸 인생 최고의 목표로 두지는 않는듯 하더군요..만약 그렇다면 그게 그리 바람직할까요? > 제가 감히 말씀 드리고 싶은건 맘님의 글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너무 말이 과하다면 미리 사과드립니다. > 영재로 키우고 싶지않고 그저 평범하게 왕따 안당하게끔만 키우겠다... > 그건 옛날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얘기입니다. > 그게 이제 앞으로 커 나갈 아이에게 통한다고 생각하시면 큰일입니다. > 아이의 발달이 좀 빠르다면 엄마가 재빨리 행동을 취하셔야죠. > 30개월이면 체계적으로 시작을 하셨으면 합니다. > 한글, 영어, 수학... 등등등 가르칠게 한두가지 인가요. > 저도 쑥쑥에 와서 영어에 충격을 받고 제가 직접 아이와 생활영어를 하고 > 가르치기 시작한지 보름되었습니다만, 엄마의 노력이 정말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 > 그저 제가 아는 아줌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 아줌마는 좀 지나친 면이 있어서 말씀드려요.) > 아이는 28개월 여아입니다. > 말이 20개월부터 터서 왠만한 대화는 술술하고 표현력도 뛰어난 아이죠. > 그런데 엄마는 해주는게 전혀 없습니다. > 책... 집에가면 낱권으로 몇권있고 전집으로 두질있는거 같았지만 전혀 읽어주지 않는지 책이 항상 꽂혀진채로 있고, 구입한지 3년이 넘어가는데도 찢어진거 하나없이 아주 새책입니다. 집안도 말끔합니다. 하루에 서너번 걸레질을 하면서 아이에게 책한권 읽어줄 시간이 없다 하는군요. > 저는 그 애가 발달이 빠른것에 아줌마에게 체계적인 학습을 하라고 권했지만 책은 사는 사람만 사지, 자기처럼 사지 않는 사람은 사지 않게 된다고 하면서, 먹고 죽자해도 돈 10원 없다 합니다. > 그래서 그럼 이거저거도 안되면 인터넷 베베라인에 가입해서 아이에게 한글이나 영어 알파벳 정도는 깨우치라고 조언을 하면 자기는 옆에 같이 앉아서 마우스 클릭해주는 것조차도 힘들고, 아이와 실랑이를 하게 되는게 걱정이 되어 하고싶지 않다고 딱 잘라 말합니다. > 그리고 자기는 뛰어난 아이를 키우기 보다는 평범하게 키우고 싶다라고 말을 붙이더군요. 또 내년에 유치원에 보내면 스스로 깨우치겠지라구요. > > 위에 제가 말씀드린 엄마가 님과 같다고 말씀드린게 절대 아닙니다. > > 아이에게 책을 사준다고 눈치를 보는 것보다 > 아이가 공부를 못하거나 부모의 기대치만큼 못따라준다면 > 그것이 더 속상하지 않겠습니까... > > 지금 사정이 어렵다해도 책한권을 더 아이에게 쥐어주자라는게 제 신념입니다. > 물론 제 입장이 다 옳다는 건 아닙니다. > 그저 아이가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아이이고, > 그리고 배우길 원한다면 엄마는 만사를 제쳐놓고 책을 쥐어줘야 하고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초등학교전에 아이는 그 속도가 무서울 정도로 많은 것을 흡수할수 있다고 합니다. 이 중요한 시기에 엄마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아이는 아주 많이 달라질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 > 전집이나 교재.. 중고로 구입하신다면 절반이하가격으로 200%이상 효과를 볼수도 있습니다. > 단행본 영어를 구입하시게 되면 체계적으로 가르치시려고 생각하신다면 좀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 그리고 수학같은 경우엔 아이의 좌뇌 우뇌발달의 왕성한 지금 도트카드로 > 수를 인식함과 동시에 양의 개념을 깨우쳐주셔야 합니다. > 한글은 지금 엄마가 잘하고 계시니 곧 아이가 한글 깨우치는 건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글을 깨우치는 것보다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해야 한다는 겁니다. 책을 장난감처럼 갖고 놀게끔... 항상 아이 주위엔 책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한글을 깨우치는 가장 큰 목적이 아닐까요.. > > > 제 글이 매우 불쾌하셨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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