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에서 주관하여 코엑스에서 이번 주말까지 열리는
'재미있는 어린이 영어 박람회'를 15일(목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얼마전에 작은 아이와 활용해 볼 목적으로 shasha를 구입하였는데
그 활용법에 관한 세미나(이경우, 크레이그 교수님 강의) 를 듣는 것이
주된 목적이었답니다.
요즘 제가 아이들 책에 좀 과도한 지출을 한 듯하여
(방학이라 집에서 맘편히 컴퓨터 앞에 앉아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_^;;)
'책 보기를 돌같이 하리라' 다짐했건만
또 책 몇권을 사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전철안에서(자리도 없어서 선채로)
아이들과 나란히 오늘 산 책들을 읽으면서 오니
마음이 또 부자가 된 듯 했습니다.
(그 바람에 내릴 역을 지나치고 말았지만요. ㅠ.ㅠ)
이경우 교수님과 메릴 교수님과는 강의 시작 전
잠깐 인사를 나눴습니다.
(절대 먼저 아는체 못하는 제 주변머리가
아이낳고 키우면서 그래도 '사람'되갑니다.)
저는 아이가 다닐 유치원이나 학원을 고를 때
그 유치원이나 학원의 원장 선생님, 즉 CEO라고 할 수 있는 분의
'인간적 면모'를 유심히 탐색합니다.
제 경험으로
'좋은 유치원'과 '유치원 원장의 마인드'(특히 아이들을 바라보는 시각)는
아주 깊은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것을 제나름대로 터득했기 때문입니다.
'shasha'의 선택도(영어를 잘 모르는 사람이라 더욱더)
두 분 교수님의 '철학'에 저 자신이 동조함을 느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곳 영어 게시판에 두 분꼐서 간혹 올리시는 글들을 통해
아이들을 '참으로 사랑스러운 존재'로 보신다는 것과
그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특히 대개의 우리 아이들과 같은 EFL 환경의 아이들)
엄마라는 사람들이 그 사랑스러운 아이들에게 영어를 올바르게 접해주도록
지원해주고자 하시는 마음이 느껴졌기 때문이지요.
두 분의 강의를 통해 또 한번 생각케된 것은
'기술'보다 '철학'이 먼저이고 기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EFL 환경의 영어 교육에서 중요한 것 몇가지를
1.동기
2.내용
3.이해가능한 입력
4.침묵의 자유
5.상호작용
6.시간투자
와 같은 것들로 요약하고 계셨습니다.
'동기'부터 '시간투자'까지
하나하나 모두 제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동기'
이것없이 그 어떤 교육도 성공할 수 없겠지요.
하지만 급한 마음에 우리는 간혹 잊을 때가 있습니다.
아이의 자발적 동기가 중요한 것이므로
어른 기준으로의 구조화된 지식체계로만 접근하다보면
아이들은 흥미를 잃기 쉽상일 것입니다.
'내용'
저도 아이들에게 영어책을 읽어주거나 비디오를 보여주면서 깨닫게 되는 것은
단순히 '읽기'그 자체만을 목적으로 하거나
'파닉스' 습득만을 목적으로 하거나 하는 것보다는
뭔가 아이의 생활이나 생각,혹은 그 주변과 닿아있는 ,
아이에게 유의미한 컨텐츠를 담고 있는 것들이
아이들도 더 관심을 보이고
활용해주는 엄마도 더 신명이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초등학교 처음 입학하여 열심히 읽던
'영희야 놀자, 철수야 놀자, 바둑아 이리와'가
왜 그저 교과서속 문장으로만 남을 수 밖에 없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쉽게 수긍이 갑니다.
'이해가능한 입력'
어린 아이들에게는 '칠판과 분필'보다는
엄마의 목소리의 어조 변화나 표정 변화와 몸짓,
그리고 구체적 사물이나 사진,그림등의 자료,
노래와 율동, 게임등의 액티비티가
훨씬 더 효과적이고 이해가능한 입력이라는 것이지요.
저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아주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ㅠ.ㅠ)
'사전적 의미'의 음치는 아니지만 '노래'라는 것을 별로 해 본적이 없고
'몸치'인지 아닌지도 판정할 수 없을 만큼 '춤'을 추어 본적이 없었으니까요.
아이들에게 영어를 접해주고자 여기저기 기웃거린 탓에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저도 주워들은 이야기는 많건만
아이를 앞에 앉혀놓고 노래를 부르자니 입이 안 떨어지고
춤을 추자니 어흐흐흐흑 이는 정말 '엉거주춤'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인격개조'라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도 마다않아야지 않겠나 생각하며
거의 번지점프하는 심정으로(겁이 많아서 실제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엄~청 '무거운 '첫걸음'을 내딛어 보았습니다.
항상 '첫걸음'이 가장 무거운 법이지요.
이젠 저도 아이들 앞에서 제법 망가질 줄도 알게 되었습니다.(^_^;;)
'침묵의 자유'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제가 '암흑의 시대'를 마치고 대학에 처음 입학했을 때
가장 저를 곤혹스럽게 만들던 말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
이것이었습니다.
집-학교를 셔틀버스처럼 왔다갔다하며
장소만 바꿔가며 잠자고 먹는 시간 빼고 책상에 앉아있었던 저였습니다.
그 덕분에 학교 공부는 정말 잘했습니다.
그런데 제 '영어'는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ㅠ.ㅠ
그것은 아마도 자발적 동기 없이
시험을 위해 쏟아붓기식 공부를 했기때문이겠지요.
허겁지겁 꾹꾹 눌러 담아 대충 억지로 뚜껑 닫아놓은 제 영어가
시험이 끝나자마자(저는 학력고사 세대입니다.)
그 지긋지긋한 영어를 집어던져 버리니
억지로 꾸역꾸역 닫혀있던 문은 '퍽' 열려 버리고
'임시저장'되어 있던 제 영어는 급속한 속도로 delete되어갔던 것 같습니다.
여하간
'어떻게 생각하니'라는 질문이 제겐 참으로 고통스러운 것이었고
(말주변이 없는 차원이 아니라 '생각' 그 자체를 해본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제 입은 더욱더 굳게 닫혀만 가는 것 같았습니다.
이 때의 악몽같은 기억은
훗날 제 아이들의 교육 방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고
혼돈의 대학시절을 거치며 그야말로 '피나는 노력'끝에
세상엔'생각'이라는 것이 존재하고, 사람은 그 '생각'이라는 것을 해야된다는 것,
'생각하기', '생각한 것 표현하기'등
오랜 세월동안 '성장'과 함께 깨쳐왔어야 할 것들을
세상을 처음 배우는 어린 아이처럼, 다 큰 어른이 그렇게 깨쳐나갔습니다.
(배움에도 때가 있는지라 '뒤늦은 배움의 길'은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너무 다른 곳으로 가고 있군요.(^_^;;)
아이에게 뭔가를 가르쳤다고 생각할 때
교육자로서는 자꾸만 피교육자의 성취도를 체크해보고 싶게 되지요.
하지만 아이들은 많은, 아~주 많~은 시간동안의
청각적, 시각적 자극등을 받는 긴~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태어난지 일년무렵이 지나서야
겨우 '엄마'라는 말을 할까말까한게 아이들이라는 사실을
우리가 자꾸만 잊고
영어 한마디 가르치고 '따라해 봐','말해봐'한다면
아이로서는 참 당황스러울 것입니다.
아이에겐 '긴~ 침묵의 시간'이 필요한 것임을
명심, 또 명심할 일입니다.
아이가 말문을 터뜨리고 반응을 보일 때까지는
우리가 오랜 시간동안 '원맨쇼'를 해야 하는 것이지요.
(메릴 교수님께서 미국에서 미국아이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실 때도
3개월간 이렇게 원맨쇼를 하셨다고 합니다.)
'상호작용'
이것의 중요함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습니다.
비디오 자폐증이 가장 많은 나라가
터키와 ( 불행히도)한국이라고 합니다.
'상호작용'없는 교육은(어쩌면 '방치'는)
교육의 목적한 효과를 제대로 달성하지 못하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결과,
즉 아이의 심신을 병들게 만든다는 점에서
정말로 무서운 일입니다.
'시간투자'
컵에 계속 물을 부어야
물이 넘치는 것이지요.
교육에 있어서 '질'(내용)이 물론 중요한 것이지만
아이가(그리고 우리도) '양적인 시간'을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샤샤 활용의 실제'에 있어서 제게 가장 감명깊었던 것은
(이미 알고 있었다고 생각해왔음에도 또다시 '공명'이 일어나는 것은)
'매일 매일/조금씩/꾸준히/반복'(Daily Routine)하라는 것이었습니다.
'같은 범주의 다른 내용'을
같은 패턴으로 매일 매일/조금씩/꾸준히/반복하면
아이에게 굳이 문법을 말하지 않아도, 구조적 지식 체계로 접근하지 않아도
아이 '스스로' 규칙을 발견해간다는 것이지요.
이는 제 큰 아이를 지켜본 바
(치밀하게도 못하고 비록 '설렁설렁'이었어도)
늘~, 그리고 반복적으로 접해주는 것의 중요성을 절감했던 일이었습니다.
세미나를 마치고 급히 반디앤루니스로 갔습니다.
박람회장이 아닌 반디앤루니스로 간 까닭은
"엄마 잠깐 공부 좀 하고 올게~.금방 올게~"하며
토스트 한조각 두유 한 팩, 스트로우 한개씩 지퍼락에 넣어
각자의 가방에 들려주고 반디앤루니스 서점에 두고온 아이들을 챙겨오기 위해서였습니다.
('책'은 참 훌륭한 베이비시터입니다. ^_^;;)
박람회장으로 가는 도중
징기즈칸 전시회로, 마술쇼로, 징기즈칸의 전차로
이리저리 기웃거리는 아이들의 관심을 살살 무마시켜가며(^_^;;) 들어선
박람회장은
작년에 비해 좀 더 공간분할과 관람객 동선이 편안해졌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노하우는 쌓이게 마련입니다.)
평일이라 아무래도 주말보다는 관람객수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탓인지
'기'가 약해 사람 많은 곳에 가면 탈진해버리는 저도
쾌적하게 관람을 하였습니다.
처음으로 '영어 박람회'를 갔었던 기억을 떠올리니
웃음도 납니다.
이젠 제법 그 많은 책들에 초연합니다.
세미나가 3시 20분 경에 끝났고 박람회는 5시경에 끝나므로
1시간 40분가량의 시간이 있었지만
각자 다른 방향으로 튀는 아이들과 숨바꼭질해가며 둘러보자니
생각만큼 진도가 안 나가서 결국 제대로 다 보지는 못했습니다.
45억년간 counterclockwise 방향으로 자전해온 지구인으로서
유전자처럼 박힌 counterclockwise 방향으로 돌다보니
(그것도 두 딸과 서로 찾아다니며 어지러운 동선으로 돌다보니)
박람회장 조명등이 꺼지고 각 부스 직원들이 매장정리할 무렵에서야
쑥쑥부스 모퉁이에서 날씬한 뒷모습의 히플러님을 발견했습니다.
한쪽켠에선 여러 엄마들의 열띤 정보교환이 있었구요.
'책앞에서 초연하기'
이것도 제겐 아주 힘든일이서
결국 또 몇권의 책을 사고야 말았습니다.
로알드 달(마띨다,매직 핑거등) 이후로
큰아이에게 마땅한 읽을 거리를 못찾고 있던 참이라
(작은 아이 책도 사긴 했지만)
주로 큰 아이에게 주파수를 맞추어
삐리리 삐리리 탐색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활용해 줄 자신이 영 없어서
(벌써 큰 아이가 엄마의 영어 실력을 눈치챈 듯하기도 ㅠ.ㅠ)
코스북등은 제껴두고
아이가 흥미를 보일만한 읽을거리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제 추억속의 한권의 책'을 생각지도 않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THE RED BALLOON'
가로등에 걸려있는 빨간 풍선의 줄을 풀어 입에 물고 있는,
강렬한 눈빛의 노랑머리 사내아이의 표지 그림을 본 순간
제 가슴이 다 철렁했습니다.
우리 어른들은 잊었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풍선'이 얼마나 간절한 것인가를,
'풍선'에 이입된 '환희'와 '상상'과 '희망'이 어떤 것인가를......
아이가 얼마나 '자유'를 갈망하는가는
선생님을 앞에 두고 2열 종대로 늘어선 다른 아이들의 격식차린 옷차림들과
Pascal(남자 주인공 아이)의 무릎헤진 츄리닝 복장의
그 '대조'를 통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교보문고에서 검색해보니 해외주문도서중의 한 권인데
현재 '절판'된 것으로 나와있고
야후에서 THE RED BALLOON으로 검색해보니
이 작품의 비디오도 있고, 필름을 볼 수 있는 사이트들도 있었습니다.
제가 아이도 낳기전, 결혼도 하기 전
우연히 책방에서 발견하고 저도 모르게 손이 가서
사들고 들어왔던 '한글 번역판'책이 있었는데
그 책의 영어원본판을 박람회장에서 발견하게 되다니......
(스토리 하우스 부스에서 발견했답니다.)
표지 그림과 몇 페이지의 컬러 사진을 제외하면
흑백 사진 위주의 사진들과(흑백사진이 컬러보다 더 감성을 자극하는 법이지요.)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하고 선자리에서 다 읽게 만드는 내용의 글로
마지막에 풍선다발을 타고 도시위를 날아가는 소년의 모습을 맨 뒷표지에서
볼 때는 감성이 무딜대로 무뎌진 제 가슴에도
가슴벅찬 '환희'가 느껴집니다.
문장을 이루는 단어들은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한 문장이 제법 길고,
( 첫 문장이 Once upon a time in Paris there lived a little boy whose name was Pascal. 이고, 마지막 문장이 And that was how Pascal took a Wonderful trip all around the world. 이니, 수준을 가늠해보세요.)
한 문장내의 단어수나 한 페이지내의 문장수도 제법 되기 때문에
(한 문장내 단어수는 많게는 20단어 쯤 되고, 한 페이지 건너씩 전면 사진이 있어서 실제 문장이 있는 페이지수는 20여페이지정도 되는데, 한페이지당 3~10줄 정도의 문장들이 있습니다.)
읽기에 내공이 충~분히 쌓인 아이들이거나(아이가 혼자 읽으려면)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아이들에게 훌륭한 이야기책이 될 것 같습니다.
(강추입니다.)
하지만 내용과 잘 부합되는(설명력이 강한) 사진들이 페이지마다
커~다랗게 있으니 어린 연령의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내용을 축약하여 읽어주거나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아가며 이야기해주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음~
오늘은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전 마냥 행복합니다.(^_^)
그 외에
MAGIC TREE HOUSE 시리즈 중 'The Knight at Dawn'과
A to Z Mysteries 시리즈 중 'The Haunted Hotel'
이렇게 두 권을 큰 아이와 함께 골랐습니다.
두 시리즈 모두
각 권당 70 여페이지 정도 되고 한 페이지당 10줄 정도의 글이 있고
영어동화책 읽기를 꾸준히 해온 아이들이라면
페이지 수는 많아도 사용된 대개의 단어들이 이야기 책에 많이 쓰이는 단어들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주 어려운 단어들은 없는 편입니다.
매직 트리 시리즈 중 몇 권은 번역본이 나와 있는데
저희 집에도 마법의 시간여행 1(높이 날아라, 프테라노돈)과
2(도와줘요, 흑기사)편이 있습니다.
해리포터같은 환상모험담 이야기라
큰 아이가 굉장히 흥미있어 합니다.
A to Z Mysteries 시리즈는 표지 그림부터가 강한 흡인력을 보이는
궁금함을 유발하는 그림들로 되어 있어서
(동공이 확대된 놀란 아이들의 얼굴들이 으시시~~)
역시 아이가 큰 흥미를 보였습니다.
각 책의 제목들의 첫 글자가 A ~ Z까지의 알파벳으로 되어 있는 시리즈입니다.
The Absent Auther / The Bald Bandit / The Canary Caper ......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spooky story.
무서우면서도 참 매력적이지 않습니까?(^_^)
작은 아이를 위해서는
인류의 보편적인 정서를 공유한다는 차원에서
옥스포드 초보자용 1단계 명작동화 시리즈 중 두 권과
(잉글리쉬 플러스였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근래들어 제 기억은 점점 믿을만하지 않게 되어 간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ㅠ.ㅠ)
샤샤 잉글리쉬 토들러 세트에 있는 한글판 동화와 함께 활용하기 위해
오디오 테잎이 포함된 '치카치카 붐붐' 영어판 한 권,
알파벳 습득을 목적삼을 수 있으면서도 컨텐츠 기반의 내용으로 된
(각 알파벳을 이니셜로 하는 사물이나 동물에 관한 실마리들을 주고 수수께끼식으로 사물이나 동물의 이름을 맞추도록 되어있어서 수수께끼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It Begins with an A' 한 권
이렇게 해서 총 7권의 책을 샀습니다.
(역시나 또 지출이 컸군요.ㅠ.ㅠ)
우리 아이들이 구슬게임 부스에서 구슬게임에 한참 몰두해 준 덕에
(비슷한 것이 집에도 있건만)
그래도 얼추 한바퀴는 돌은 것 같습니다.
금요일 점심시간 즈음에는 young님께서 전시장에 행차하실 예정이고
토요일에는 리앤지님의 영어 율동 시간도 있다하니
시간맞춰 쑥쑥부스로 가보시면 히플러님과 더불어
두 분을 뵈올 수 있겠습니다.(^_^)
아니? 벌써 새벽 2시 40분?
'신데렐라과'인 저의 취침시간이 지나도 한참 지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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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올리고 보니 오리궁둥이님께서 벌써 리포트를 올려놓으셨네요.
오리궁둥이님께서도 심야에 주로 활동하시나봅니다.(^_^)
제 글은 다분히 제 '감상'에 젖은 글이었지만
(밤에 글을 쓰면 더 그러는 것 같네요.^_^;;)
오리궁둥이님의 글은 그야말로 '리포트'(코너별로 모두 섭렵, 오 놀라워라~!)라
박람회 가실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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