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부족과 과잉행동장애 2부입니다. 1부와 마찬가지로 "...이다" "...한다"등 반말 투는 위키피디아 독일어판을 참조한 내용이며 "...입니다" "...합니다"는 제가 쓴 내용입니다.
과잉행동장애 증상
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세계보건기구)가 규정한 ADHD 증상은 다음과 같다.
1. 스스로 선택해 자발적(spontaneous)으로 하는 활동을 오래 지속하지 못한다.
2. 놀이를 할 때 지속적이지 못하다.
3. 한가지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지 못하고 자주 바꾼다.
4. 어른이 내준 과제를 처리하는데 지속성이 매우 부족하다.
5. 숙제나 읽기, 수업 등을 할 때 굉장히 산만하다.
6. 뛰어다니거나, 껑충껑충 뛰고, 다리를 흔드는 등 지속적으로 불안정한 행동을 한다.
7. 자발적 행동을 할 때 움직임이 불안정하고 안절부절 못한다.
8. 조용히 있어야 할 상황에서 (식사, 방문, 예배 등) 가만히 있지를 못한다.
9.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너무 힘들다.
위의 항목 중 적어도 3개 이상 해당하는 경우 ADHD를 의심해볼 수 있다. 이 증상들은 발달장애, 우울증, 불안감 등에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진단하여야 한다. 이 증상은 만 6세 이전에 시작하고 적어도 6개월 이상 지속한다.
WHO의 기준보다 미국심리학회(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가 만든 기준이 더 치밀합니다. 미국심리학회가 만든 기준인 DSM (The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에 따르면 주의력 부족과 과잉행동장애 증상은 다음과 같다.
주의력 부족증상
1. 학교공부나 일, 또는 기타의 활동을 할 때 세세한 부분에 잘 집중하지 못하고 경솔한 실수가 많다.
2. 과제나 놀이를 할 때 오랜 시간 집중하기 어렵다.
3. 누군가 말을 걸면 귀 기울여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4. 타인의 지시를 완벽하게 수행하지 못한다. 그 과제를 이해하지 못했거나 거부하지 안음에도 불구하고 해야 할 일을 끝까지 해내지 못한다.
5. 해야 할 과제나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준비하는데 문제가 많다.
6. 오랜 시간 정신적 집중을 요구하는 과제를 (수업이나 숙제등) 억지로 하거나, 도피하고, 거부한다.
7.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8. 외부의 자극에 쉽게 반응하여 매우 산만하다.
9. 일상생활에 건망증이 빈번하다.
위의 증상 중 6개 이상이 적어도 지난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나타난 경우 주의력부족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주의력은 나이에 따라 다르므로 나이에 적합한 행동인지 아닌지 충분히 고려하여야 한다.
과잉행동장애 증상
1. 손발을 자주 흔들고 의자에 엉덩이가 가만 있지 못한다.
2. 지긋이 앉아 있어야 하는 상황에서 자주 일어난다.
3. 그래서는 안 되는 상황에서 과도하게 뛰어다니거나 물건 위로 기어오른다.
4. 조용히 놀거나 여가시간에 조용히 보내기가 어렵다.
5. 항상 움직이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빈도가 높다.
6. 종종 과도하게 말을 많이 한다.
충동(Impulse)장애 증상
1. 질문을 다 듣기 전에 답변을 해버리는 경우가 잦다.
2. 자기 차례가 될 때까지 잘 기다리지 못한다.
3. 다른 사람을 자주 중단시키거나 방해한다. (예를 들어 다른 사람이 얘기할 때 자주 끼어든다)
위의 증세 중 몇 가지가 만 7세 이전에 나타나며 한가지 이상의 환경(예를 들면 집과 학교)에서 나타나면 과잉행동장애인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증상이 얼마나 심각한가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 증상이 약한 경우
증세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처방이나 치료가 필요하지 않다. 창의성이 높고 다소 충동적이다. 일반인보다 집중하는데 다소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당사자나 보호자가 ADHD에 관해 충분히 알고 있어야 한다. 성장과 변화과정을 잘 관찰하고 적합한 조처를 취해야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중간 정도의 증상인 경우
치료가 필요하다. ADHD뿐 아니라 다른 합병증상을 앓게 될 수 있다. 대인관계와 같은 사회성에는 지장이 없다. ADHD이지만 지적으로 아주 높은 수준의 지적인 직업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치료하지 않으면 자살위험성이 높아지고 학교생활과 직업생활을 정상적으로 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심각한 경우
사회성에 문제가 있으며 중독이나 범죄에 빠질 위험성이 높다. 치료없이는 사회화하기 어렵다.
충분히 정보를 획득하고 예방함으로써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 높은 단계에서 낮은 단계로 낮출 수도 있다. 하지만 주의력부족과 과잉행동장애는 신경생물학적으로 결정되므로 질적 향상의 가능성이 제한적이다.
치료
치료 이전에 먼저 ADHD에 대해 충분히 알아야 한다. ADHD는 정신질환이 아니고, 바보인 것도 아니며 게으름도 아니다. 심리상담과 병행하여 ADHD에 관한 도서를 구입하여 공부하여야 한다.
약물치료
증상이 심할수록 약물치료가 행해진다. 주의력과 집중력, 자기통제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약물치료를 한다. 약물치료가 성공하면 다른 치료가 가능하다. 약물치료를 통해 도파민 분비를 활성화시킨다. 약물치료로 70%정도는 효과를 본다.
약물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은 다음과 같다. Methylphendiat, Amphetaminpraeparate, Atomoxetin, Mirtazapin, Venlafaxin, Fluoxetin, Reboxetin, Betablocker 등이 있다. 이 약물들은 세로토닌 양을 조절하여 광기와 우울증, 충동과 집중력을 통제한다.
(이 약물들의 각각의 특성은 쓰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쪽지나 댓글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심리치료
심리치료에는 행동치료, 심층심리학, 가족치료 등이 있다. (각 치료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쓰지 않았습니다. 꼭 필요하시면 쪽지나 댓글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식이요법
옥스포드대학과 남호주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을 몇 주 섭취했더니 과잉행동장애가 많이 감소되었다고 한다. 다른 연구에서는 마그네슘과 아연, 비타민E가 효과 있었다고 보고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너무 복잡해서 다 쓰지 못합니다.
ADHD에 관해서는 이쯤 하여 마무리 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질문하시면 제가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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