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이 하루 늦어졌네요. 죄송해요~~
오늘부터 7세 다섯명을 가르쳐요.
준비할 것도 많고 첫 날이라 신경도 쓰이고 해서 좀 바빴네요.
다섯명만 되어도 한 눈에 안들어옵니다.
소그룹 과외 하시더라도 3명 넘어가면 하지 마시고
학원은 그야말고 전기세 내러 가는 아이라면 절대 보내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ㅋㅋ
알파벳은 커녕 한글도 못 읽는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아이를 보니 암담...
그런데 더 저를 힘들게 하는 것은 스스로 너무 하고 싶어 온 아이들과 엄마가 시켜서 왔다는 아이들의 태토 차이입니다. 흠... 눈빛이 다르고 집중도가 다르지요..
아이의 의사 상관없이 밀어부치는 스타일의 엄마를 만날 때가 제일 마음이 버겁습니다...
돈 벌자고 하는 일도 아닌데 정말 ...
자. 이제 미션 수행해야지요!!!
어린왕자가 일곱번째 별인 지구로 오기 전 들렀던 별들이 나옵니다.
어릴때 읽으면서는 그저 재미있는 별이구나.. 했었는데
어른이 되어 읽으니 자꾸만 머릿속에 연상되어지는 어른의 형태들이 있네요.
1.각각의 별에서 만난 사람들에게서 연상되어지는 사람이 있나요?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도 상관없고 혹은 정치인이나 유명한 사람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원하는 챕터만 하세요)
2. 지리학자가 꽃에 대해서는 기록을 하지 않는다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렇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의 책에 기록을 남겨두고 싶은 내용이 있으실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