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의 아이들의 특성중 호기심!
두번째 제가 선택한 이야기는 아이의 호기심을 적극 활용하기입니다.
엄마뱃속에서 부터 우리아이들은 모든 외부의 자극으로 부터
호기심이 생기게 되는것같아요~
태어나서 눈에 보이는것.귀에들리는것.만져지는것들 ...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시작되면
엄마 왜?엄마 이거 뭐야?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됩니다.
아이마다 빈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어쨌든 왜?고문이 시작되면 엄마는 인내심과 체력에 한계를 느끼기 시작하죠~^^*
제아이도 역시 이런시기가 있었답니다.
그때는 아이의 호기심을 어떻게 잘 이끌어줘야할지 몰라서
그냥 제가 너무 귀챦고 힘들어서
(제아이의 경우는 왜?고문이 심하고도 오래되었답니다 ㅠㅠ)
"글쎄...왜그런걸까?"
"너는 왜그런것같아?"
"같이 생각해볼까?"
요런말들로 시간을 벌기도 했었네요.
(의도적인것은 아니였지만 아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게되었답니다 ㅋㅋ)
아이에게 스스로 궁금증을 다시한번 생각해볼 시간을 주는것
참으로 중요합니다.
이것은 호기심뿐아니라 생활과 문제해결능력기르기.수학.영어에
모든부분에 해당되는것같아요~
아이에게 시간을 주고 기다려주는것!
그런데 지나고 보니 요시기(왜?고문시기)를 잘만 활용하면 아이에게 무궁무진한
동기유발을 이끌어낼수도 있겠다 싶어요.
지금은 궁금해 하는것이 있으면
책속에서 해답을 찾는 기쁨을 알게 되었네요~^^*
이기쁨을 알게되면 책을 읽지 말라고해도 스스로 책읽는 습관이 길러집니다.
아이들이 왜?고문을 해올때에 힘들어하시지마시고
기뻐하시길~~ㅎㅎ
제가 체험한 예를 들어볼께요.
제아이의 경우 삼성어린이박물관에 가서
유전이라는것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인체.생물쪽의 책을 통해서 유전자와
염색체등에 대해 알게되었어요~
그러다가 예전에 읽었던 옛이야기책중에 웅녀와 단군의 이야기를 읽고서
"엄마 그럼 우린모두 곰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거야?"
라는 질문을 해왔고
이부분에 대해 저와 대화를 나누던중
"우리나라가 처음에 어떻게해서 시작되서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이 있는지 알고싶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시작되어 한국사이야기를 읽다가
중국과 일본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세계2차대전까지..관심이 이렇게 옮겨가서 결국엔 세계사까지 읽게 되었답니다.
물론 주변지식이 부족하기때문에 이해완성도는 떨어집니다.
한번은 영어리딩책 PINKY DINKY DOO를 읽던중에
링컨이 나왔답니다.
예전에 타임포키즈에 아브라함링컨에 대해서 짧막하게
소개되었던것을 떠올리며 그책을 찾아내서 보고
좀더 크면 보여주려고 책장 윗칸에 놔두었던 위인전에서 링컨을 찾아내어 읽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되어서 계획했던것보다 빨리 위인전집을 쭈~욱 한번 읽어내었네요.
주차장에서 집으로 오는 길이나 집근처 산책을 할때에
그림자의 길이가 짧아지거나 길어지는것을 궁금해하더라구요~
이부분도 한참을 궁금해하게 놔두었네요.
외출할때마다 그림자를 살펴보고 궁금해하기를 몇달이지났을까..
우연히 보게된 책에서 그 해답을 찾아내었네요.
그리고서는 여름한낮에 그림자가 거의 생기지 않을때에
저보고 "엄마 지금은 12시쯤 되었나봐.해가 우리 머리위에 있어서
그림자가 거의 안보이네"하더군요.
가까운곳에 고모네가 있어 자주 만나는데
고모는 음악을 전공했기때문에 고모네가면 피아노와 전자음악관련된 기계들.
그리고 수많은 CD들과 악보들이 있어요.
피아노를 배우겠다고 한동안 고집하다가 시작하게되었어요.
유치원에서 미운오리새끼를 동극으로 하게되었는데
음악이 백조의 호수 였어요.
백조의 호수를 한동안 흥얼거리고 다니더니
작곡가가 차이코프스키이고 백조의 호수 발레공연을 DVD로 보고난후
발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구요..
이런 아름다운음악을 은아도 만들고 싶다고 하더군요.
차이코프스키.모짜르트등의 위인전을 다시 죄다꺼내서 읽었고
고모네집에갈때마다 음악가의 음악을 골라서 들었어요
자연스레 오페라에까지 관심이 뻗어갔습니다.
그래서 오페라전집을 대여해서 보여주었답니다.
이책은 대여한책중에서 저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은아가
초등학생이되면 다시한번 대여해서 보여주고싶을 정도에요~
그럼 여기서 잠깐 책소개할께요~^^*
(갑자기 이야기가 옆으로 새는듯한...ㅋㅋ)














이렇게 아이의 관심사는 거미줄처럼 얽혀서 진행되는것을 체험했습니다.
아이가 "엄마 이거 뭐야?"
"엄마 그건 왜 그런거야?왜?"
라고 물어올때에 기뻐하셔요~~^^*
그리고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너무 빨리 주시지마시고
체험이나 책을 통해 스스로 알아갈수 있게 시간을 주시기바래요~
오늘도 쓰다보니 주절주절 이야기가 무지 길어졌네요 ;;;;
다음엔 제발 정리좀 잘해서 올릴수 있기를 ....에고에고...
오늘하루도 행복가득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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