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이제 6살인데 제가 주제넘는 참견을 드리는게 아닌가 모르겠어요. 그런데 한글배울때 처음부터 자음 모음으로 시작하면 아이가 좀 힘들어하지 않을까 싶어서...감히 끼어들어봅니다. (물론 7세면 접근방법이 좀 다르겠지만요) 저같은 경우는 비용을 거의 안들이고 한글을 떼었는데요... 아이들이 처음에는 통낱말(단어) 부터 인지한다고 들어서... 단어카드를 손수 만들어서 사용했어요. 처음에는 그림글자(나무면 짝대기 부분을 '나무'처럼 그린다든지..'기차'는 선로모양으로 그리고..'오이'는 동그라미 부분을 오이 단면처럼 그린다든지..)를 만들었지만 그 단계는 생략해도 좋을거 같고(상당히 골치아프거든요^^) 큼직하게 쓰거나 프린트해서 만든 글자 카드와 해당 그림 (신문에 따라오는 광고지의 사진을 오리거나 인터넷 이미지 검색해서 출력하면 좋습니다. 아니면 시중에서 파는 단어카드의 그림 부분을 스캔해서 출력해서 쓰셔도 좋구요)을 같이 벽에 (베란다 창문에) 붙여놓습니다. 아이에게 반복해서 보여주고 일주일쯤 지난 후 그림을 떼어내고 확인해봅니다. 그 다음 카드의 위치를 바꾸어 또 다시 확인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까먹을 수 있으니 암기한 단어카드는 따로 보관하며 가끔 확인해줍니다. 그런 식으로 통낱말을 50-100개정도 익힌 다음... 벽에 붙이는게 너무 귀찮고 힘이 드니까.. 스케치북에 자주 대하는 단어와 문장 등을 적어놓고 (그림 없이) 같이 읽으며 암기했습니다... 그런 다음.. 가거고구그기 나너노누느니 ... ... 를 4절지에 써서 붙여놓고 읽혔습니다. 그 다음 복모음으로... 갸 겨 교 규 개 걔 괘 궤........등등 이 단계 즈음에 들어가 아이가 조자원리를 스스로 조금씩 깨닫게 될 무렵에.. 기탄 한글떼기를 4단계인가...부터 시작해서 두 권정도 보았습니다. 전 싼 맛에 기탄 한글떼기, 연산, 수학, 영어...등등을 다 사보았는데.. 한글떼기가 가장 좋았던거 같아요. 연산은 징그러울 정도로 반복위주고(책 한권이 모두 +1만 훈련합니다. 그 다음 책은 +2죠...^^;;) 영어나 수학도 제 눈에는 허접해보이는데...그래도 영어의 경우 아이는 좋아하더라구요. 그랬더니...받침은 따로 가르치지 않고 스스로 읽더라구요! 그래서 그나마 샀던 기탄도 집어치웠죠. 쓰기는...제가 일하는 옆에서 가끔 한 문장씩 써보라고 합니다. 모르는 단어는 (받침글자를 읽는건 문제 없는데 아직 쓸 때는 좀 헷갈려합니다.) 가르쳐주고 몇번 써보게 하고... 그 정도예요~ 님의 아이는 7세이니까 제 아이가 주욱 돌어온 길을 훨씬 단축해서 금방 뗄거예요! 그럼 홧팅입니다! 한글싫어님의 글입니다. > 일찌기 영어환경만 만들어주고, 솔직히 한글은 신경을 안썼습니다. > 부지런히 공연보고 박물관 다니고.. > 느끼고 만지는 교육에만 신경쓰다보니.. > 남들다하는 한글이 전혀 안되는군여.. > > 7세 남아구여..ㄱㄴㄷㄹ.. 읊으면 다른짓만하고 산만해지네여.. > 프뢰벨 한글과우리말 7개월 하다가..그만두고,,, > 자음,모음만 겨우 뗀 상태인데.. > > 그다음 진도를 어떻게 해야할지.. 전혀 모르겠네여.. > 기탄국어? 두배로학습지? 눈높이? 프뢰벨의 한글과우리말? > 좋은 조언..진심으로 기다려 봅니다.꾸벅^*^ > > .한글이 무서운 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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