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보니 가은이의 옛날 생각이 납니다... 거의 말은 못하고.... 내가 하는 말에 몸으로만 반응 할때 였죠... 님의 영어에 아이가 몸으로 반응 하는 것은 아웃풋의 시작입니다~~~ 축하 드립니다... ^_^ 참고로 가은이가 과거 18개월때 ( 지금은 38개월 ) 육아일기를 아래와 같이 올려 다시 올려 봅니다..... 그때 가은이도 몸으로만.. 반응했는데... 이쁘 죽는줄 알았읍니다... ^_^ .. 당시 육아일기의 끝에 가은이가 이중언어로 말이 늦는것은 아닌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정말 기우 였네요... ^_^... 아래 육아일기 보세요... 가은이 18개월때 육아일기~ 저의 작은 공주님 가은이는 이제 만 18개월입니다... 엄마의 배속에 있을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100% 제가 영어 로만 이야기를 해 주고 있읍니다... 엄마는 우리말로만 해주고 있죠...주말을 제외하고는 딸아이에게 내가 영어로 이야기 해줄수 있는 시간은 겨우 하루 1~2 시간 정도입니다...... 하지만 가은이가 유난히 절 따라서인지... 우리말보다 영어에 대한 인지가 좀 빠른것 같더군요.. 어제 딸아이 외할머니로부터 가은이가 말이 좀 늦지 않는냐는 이야기를 들엇읍니다. 한번도 전 가은이가 말이 늦는다고 생각해 보지를 않았는데.... 자식을 5명이나 키운 장모님에게 그런 이야기를 들어니.... 좀 충격이더군요.... 제가 언제 아기를 키워 본적이 있어야죠.. . 현재 가은이가 인지할줄 아는 말과 말할줄 아는 말을 아래와 생각나는데로 그냥 나열해 봅니다...... 1) 어떨대는 "daddy" 라고 절 부르고 어떨때는 "아빠" 라고 부르며 우리말과 영어를 같이 사용하네요... 2) 영어로만 하는 말 : " Tiger " " Elephant ( 엘리 라고 말하네요) " " Star " " eyes" " hi~" " Tree" " Hot" " Ball" " Moon" " Bye" "Dog" "Go" " Car" "book" "Dark" " "bubble" "clark" 등 몇개 더있는데... 단어의 뜻을 확실히 인지하고 있고 거의 정확히 발음합니다. 3) 우리말로만 하는말 : "물" "이모" "밥" 등 4) 아이가 말하지는 않지만 정확히 알고 있는 간단한 영어 단어는 약 30개 이상은 될것 같네요... ( 이야기중 동물 이름이 나오면 그 동물 흉내나 소리를 냅니다... 과일 이름을 나오면 책이나 플래쉬 카드에서 찾아서 가져오고요.... eye.. nose... ear... mouse.... hand.... belly button.... hair...등 신체 부위에 대한 이름을 정확히 알고 있고요..) 5) 저의 손짓, 몸짓, 눈짓 등 없이 제가 순순히 말로만 했을때도 알아 듣는 문장은 약 20개 이상은 될것 같구요... 예를 들어... " Could you give me a kiss ? " 하면 뽀뽀를 해 줍니다... ( 이때는 정말 이쁘 죽겠읍니다..) " Please give me a hug" 하면 달려와서 꼬옥 안깁니다. " Honey.." "Say... I Lvoe you... daddy " 하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제 얼굴을 쓰다듬습니다. " Honey..." " Why don't you hold daddy's hand " 하면 한손을 올리며, 제가 손을 잡아 주기를 기다리죠... " Honey.." "Look at daddy " 하면 하던 일을 멈추고 기대에 찬 눈으로 즉시 저를 쳐다보죠. " Let's go out with daddy !!" 하면 현관으로 달려가 나갈려고 자기 신발을 찾읍니다. " Honey ~~ It's time to take a bath " 하면 목용탕 앞으로 달려 가죠... " Could you bring me a book ( or something) " 하면 자기가 인지하는 단어면 달려 가서 가져 옵니다. " Honey !!! Don't touch it 또는 Don't do that 하면 경계를 하며 저의 눈치를 봅니다. " Let's dance ( go or run or walk) 하면 먼저 춤을 추거나 걷거나 뛰어 가죠.. " Where (who) is grandpa ( or somthing) ?" 자기가 인지 하는 단어이면 정확히 손가락으로 가르킵니다. " How cows (다른 동물) say ? " 하면 "무우~ " 하고 우는 소리를 내고요... dog / cat / lion / tiger / wolf 등은 정확히 단어를 알고 그 소리를 흉내냅니다. ( 이때가 제일 귀여워 죽갔어요..) 또 여러가지가 있지만 지금 생각 나는것만 적어 보네요.... 아이가 생활의 90%가 우리말에 노출되어 있는데도... 영어가 조금 빠른것 같네요.... 솔직히 잘 모르겠읍니다... 아빠의 영어로 인해 아이의 언어가 또래보다 늦어 지는 것인지.....그리고 제가 제대로 아이에게 이중언어를 잘 주입하고 있는것인지.... 만약 가은이의 언어 발달이 늦는 것이라면... 가은아빠.. ===================================================================== 혜원맘님의 글입니다. > 아기가 9개월부터 H2 (Hello 베이비 Hi맘) 책을 잡고 > 생활영어를 해주기 시작했습니다. > 싱크대 문짝에, 화장실벽면에 주로 쓰이는 대화를 붙여놓고 > 나름대로 꾸준히.... > 매일 쓰는 말만 반복하다 보니 아기에게 새로운 자극은 없고 그래서 말이 더딘가 보다 하고 > 다시 맘을 다잡고 처음부터 확실히 외우고 있습니다. > > 책을 가지고 있는 친구와 매일 전화통화를 하면서 친구더러 우리말로 불러달라 하고 > 저는 외운걸 확인하는 학습(?)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 > 헬로...스터디 방을 보니 다들 msn으로 확인하시는 것 같더군여. > 전 한타도 빨리 못치는데 영타야 말할 것도 없고 > 문자로 확인하는것보단 입으로 말이 뚫려야 회화가 가능하리란 믿음으로 > 낯팔림과 과도한 전화요금을 무릎쓰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확실히 이게 더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 진도도 빨리빨리 나가고... > > 아기가 16개월인데 아직 하는 말이 '엄마''아빠''물''이거!' 정도입니다. > 많이 느린건가요? > 제가 잘하지도 못하는 영어로 한답시고 애 발달을 느리게 하고 있다는 걱정이 듭니다.... > 주구장창 혀를 굴려가며'워러~'라고 해도 꼭 "물1"이라고 말하는 아기.. =3=3 > > 입으로는 말이 안나오지만 눈치로 제가 하는말은 알아듣는 것 같아요. > don't do that , don't make a messs, don't touch.. (금지문이 많네요. ^^;;) > 동물이름들, 우는 소리 등등. > > 그런데 오늘 아침. 그저 아이를 보면서 > 'how about wash your hans?' 했더니 > 자기가 주섬주섬 소맷부리를 걷어올리고 손 씻는 흉내를 내며서 오더군요. > > 기쁘기도 하고 미씸쩍기도 하고...@.@ > 말이 늦어도 알아듣고 자기가 그 행동을 하려고 한다면 > 이것도 아웃풋이라 할 수 있나요? > > 앞으로 더 더 열씸히 아기에게 말을 많이 해줘야 겠습니다. > > ps: 제 아기가 많이 늦은건지요? > 뭐.. 딱히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때되면 다 하겠거니...하면서. > 그런데 주변에서 저 땜에 그런다고 하니까 좀 그렇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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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아웃풋 확실합니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