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아기가 영어로 문장을 따라 말하기 시작해서 언제쯤 만들어서 말하려나 궁금해 글올렸더랬죠. 그리고 뭐 계속 그러고 살다가 며칠전에 처음으로 문장을 만들어 말했습니다. 사실 문법적으로는 틀렸지만... Are you give me 맘마? 아마도 can you give me some breast milk? 가 말하고 싶었던 모양입니다(저 혼자 그렇게 열심히 믿고 있습니다). 요즘 낮 수유를 끊고 있거든요. breast milk를 알기는 하는데 절대로 입으로 말하지 않고 꼭 맘마라고 합니다. 냉정히 no!하지 않고, 불쌍한 얼굴로 I'm afraid I can't하니 실망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떼를 쓰지는 않더군요. 단어 하나 바꾸어서 I love ***하거나 you/we have ***하기도 합니다. (이 애는 아직도 지가 you인줄로만 압니다ㅡ.ㅡ) I'm finished해야 할 때도 처음에는 엄마 말 그대로 따라 말하더니 요새는 지가 you라고 you are finished합니다. (언제쯤 I라고 하려는지...ㅠ.ㅠ) 뭣보다 요새는 장난감인줄로만 알던 동화책을 읽어 달라꼬 가져 와서 그게 제일 좋습니다. 아기가 이렇게 고무시켜 주는데, 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할텐데 오늘도 이렇게 쑥쑥을 헤메이고 있습니다. hbhm, 책걸이 했다고 말하기도 챙피할 정도로 대충 한 번, 것두 남들 석달만에 끝낸다는 걸 6개월 걸려 봤는데...그래서 사실 아직 듣기가 거의 안 되는 상탠데도 아기가 요만큼이라도 해주니 참 좋습니다. (이제 정말 잘해볼라고 두번째 외우기에 들어갔는데 kbs 드라마 다시보기에 중독되서 공부고 애고 뒷전 된 상탭니다) 자식 자랑한다고 짜증나신 분껜 죄송합니다. 꾸벅(__ __)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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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아웃풋 확실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