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안 어울리는 질문 같아서 죄송>>
제 큰딸이 초등학교 3학년때(현 초6) 학교에서 자매결연 맺은 학교로 보름간 홈 스테이를 다녀왔습니다.
제딸이 갔던곳은 미국 동부 버지니아로 아버지는 경찰이고 어머니는 경찰하셨다가 현재는 전업주부로
학교 봉사활동을 열심히하시는 평범한 가정이었습니다.
갔던 아이들이 모두 좋은 추억만을 남겨오지는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 딸아이는 큰 꿈( 이 다음에미국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싶다.) 을 담아왔고 그 이후로 영어가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언어도 잘 안되고 홈 스테이 하기에는 어린 나이여서 걱정 많이 했었는데...
너무 감사해서 아이가 돌아오자마자 스웨터를 한달 걸쳐서 만들었어요 .
난생 처음하는거라 매일 풀었다 다시떴다를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한국과자 조금 ,문구류 조금사서 같이 보냈습니다. 너무 좋아하더군요.
스웨터는 완전 히트상품 이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는 저는 깜박 잊고 있었는데 크리스마스에 즐기라고 초콜렛 ,마시멜로 .핫초코를 많이 사서 보냈더군요.
거의 매달 한번씩 서로 전화해서 매회 30분 정도 애기를 합니다. 그쪽 아이는 한국에 관심이 많아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한국에서 원어민교사2년 하고 미국으로 돌아간 이웃에게)
지금 큰 애는 5학년 (여아)이고 작은애는 3학년(남아) 입니다.
다음달이 큰 아이 생일입니다. 직접 만든것을 좋아하는것 같은데 지금 준비하기에는 시간도 촉박하고
가장 큰 문제는 제가 솜씨가 없습니다.
뭘 보내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기억에 오래 남을까요?
실은 버지니아 총격사건 이후 전화를 한번도 못 했습니다.
영어가 짧아서 의미가 잘못 전달될까봐서요.
너무 값이 비싼것은 안될것 같고(보내는 가격도 비싸서) 아이의 나이와 성별을 고려해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항상 쑥쑥맘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모두 건강하셔서 앞으로도 많은 정보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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