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에고.. 거의 다 써가고 있는데, 울 둘째가 뭘 눌렀더니 갑자기 사라져 버렸네요. ㅠ.ㅠ
이런 허망할때가... 음. 다시 생각을 가다듬으며...
초록색은 울딸의 생각이에요. 같이 읽고 있거든요.
자기꺼 꼬옥 적어 달라네요.
1. 6:26 5:42 5:44
2. Fern: 마음속에 사랑이 가득한 아이
동물과 자연을 사랑할 줄 알며 잔인한 것을 싫어하는 얌전한 성격
Wilbur: 비록 작고 여린 돼지로 태어났지만 펀의 사랑을 받으며
여느 돼지와는 다르게 특별한 돼지로 성장할 것 같다.
Mrs and Mr Arable: 펀의 아빠는 자신이 하는 일은 옳다고 생각하고
고집이 세지만 사랑하는 딸 앞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접을 줄도 아는
무심한듯 자상한 아빠라는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펀의 엄마는 딸을 무척 사랑하고 아빠와 딸의 대치상황:
아빠는 돼지를 팔아야 한다고 하고 딸은 울고 있을때
아빠의 의견을 무시하지 않으면서도 딸에게 대안을 제시할 줄 아는
현명한 엄마네요.
저희집도 종종 요런일이 자주 발생하는데 참 가운데에서 난처할때가....
무조건 아빠편만 들기도 또 딸애편만 들기도...
가운데에서 의견조율 하기가 힘들때가 많아서
전 개인적으로 요부분이 현실적으로 넘 맘에 와 닿았어요.
Avery: 여느 10대 남자애 처럼 장난꾸러기에 말썽쟁이 같은 느낌이 팍팍 오네요.
장난을 좋아하며 남이 하는것을 따라하고 싶어한다.
3. 무녀리는 제 구실을 하지 못하므로
동물의 세계에선 어미도 약하게 태어난 자식을 버리는것처럼
펀의 아빠도 오랜 농부의 경험에서 약하게 태어난 돼지는
어차피 아파서 오래 살지도 못하면서 고통을 받을게 뻔하므로
차라리 자기 손으로 죽이는게 낫다고 판단...
어찌 보면 잔인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아파서 고통받는걸 보는 입장에선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4.She loved to stroke him, to feed him, to put him to bed.
She warmed his milk, tied his bib on, and held the bottle for him.
5. He think he's really too young to go out into the world alone
아무래도 월버는 펀의 사랑을 받으며 자라다가 갑자기
떨어져 있게 되면서 외로움을 많이 타는거 같아요.
태어나자 마자 엄마랑도 떨어졌는데..
자유도 좋지만 누군가와 떨어져서 혼자 살아야 한다는게
무섭기도 하고 또 외롭겠단 생각이 들었겠죠?
그리고 Mr. Zuckerman이 들고 오는 죽에서 따듯한 사랑이 느껴져서
돌아오지 않았을까요?
Fern이 자신에게 따뜻한 우유를 줬었던걸 기억하면서요...
야! 첫번째 미션 드디어 성공이네요.
첨이라 어리둥절 빨리 댓글도 못 달고.. 한 번은 날리고...
앞으로 점점 나아지겠죠?
하다보니 재미도 있네요.
책을 좋아해서 정말 많이 읽기는 했지만
주로 혼자서 묵독으로만...
이번처럼 같이 읽는건 첨이라 생소하기도 하지만 무지무지 재밌네요.
아이 키우면서 육아스트레스에 삶의 나른함에 찌들무렵 좋은 자극제가 될것 같아요.
3기 북클럽이여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