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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2반

홍박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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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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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과목 특히 사회나 과학 노트필기 연습하는 것이 좋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여러분은 어떠세요?

노트 필기는 듣고 본 내용을 이해해 정리하는 과정으로 이해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의 생각은 어떤지 들어보셨는지요?

계획짜기도 중요하지만 노트 필기 훈련을 살짝 종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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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윤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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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1 23:44

휘윤(4)

휘호(6)

이 좋은걸 왜 이제야 하는지...

표만 만들어 줘도 이렇게 이쁘게 하는 딸램들..

엄마가 늘 정신이 없으니 아이들도 따라가네요..

일단 시작은 이렇게 하고 좀더 알찬 시간표를 만들어나가려합니다.

이렇게 스스로를 챙길수있는 시간이 있어 너무너무 좋습니다.

박사님,,감사해요^^^

g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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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09:14

와!!노트정리 대단해요... 일주일계획서도...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휘윤이 휘호가 저 많은 학습을 혼자 다 하나요? 고운인 저렇게 하라고 하면 쓰러질꺼에요....

sop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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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13:30

휘호,휘윤이 매일 일상이 아주 성실히 진행되네요.
적극적으로 열심히 하는 자매의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저도 얼른 따라해야 할텐데요..
소개해줘 고맙습니다.^^

마음만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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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1 01:14

움메 ~ 기죽어 ㅋㅋ

알고는 있었지만 ,,,

엄마들도 대단하시고 아이들도 똑소리나는 군요^^

지난주에 저희는 한주의 계획을 세워보고

노트필기를 어떤 식으로 진행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그러다 깨달았지요ㅠ

이렇게 단둘이 앉아서 의견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오랜만인지...

아이가 학교생활을 엄마에게 이야기 하는 것을 얼마나 즐거워하는지...

제가 직장맘인데다가 6살 차이나는 욕심많은 동생이 있어서

항상 양보를 강요받는 아이에게 미안하고

지금이라도 좋은 시간을 갖게 되어서 기쁩니다.

될수있으면 아이가 직접 글을 올리도록 할 생각인데

토요일은 친구들이랑 놀고 일요일은 시댁, 친정 다녀오다보니

아이가 쑥에 들어와 보지도 못했네요ㅠ

게다가 다음달 KMC수학인증시험을 준비하고 있어서 더 여유가 없어요ㅠㅠ

그래도 지금 해야할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기때문에

다음주 학교 수련회와 4월 26일 중간고사가 끝나면 직접 나설수 있도록

이번달은 시행착오를 좀 겪게될 것 같아요!

당장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도

아이와 많이 이야기하고 같이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나누겠습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바다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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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1 09:28

저희 집도 5살 아래 동생때문에 늘 소란스러울때가 많아요.
게다가 직장맘이시라니 안봐도 얼마나 분주하실지 짐작이 갑니다.
지금 당장 중요한 일이 있다면 거기에 집중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자기주도학습이 너무도 좋은 것이지만 그것이 또다른 짐이 되어서는 안될 것 같아요.
저희 학교에서도 강제로 자기주도학습을 시켰더니 늦게까지 잠도 못자고 오는 아이들, 중간에 그만두는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아이 스스로 할 수 있을때까지 천천히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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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1 14:33

저희집도 이번을 계기로 허심탄회(늘 그렇기는 하지만 제가 100%인정을 안했었죠?)한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의 생각을 중심으로 진행해보자고 생각했어요.
수학인증시험에 올인하면 넘넘 보람차겠네요~
중간고사도 잘챙겨서 좋은 결과 얻길 바랄께요^^

g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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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0 21:28

두달전에 자기주도학습에 관한 교육을 받고 "우리도 한번 해보자" 온 가족이 단합을 했죠 저희 아이들 혼자 하는 건 무조껀 억울해 해서 신랑은 영어문장 외우기 저는 문법책과 퍼시잭슨 (영어)1권 5월까지 읽기 아이들은 복습위주로....고운인 스케쥴 조절은 아직 힘들어 해서 복습위주의 습관을 먼저 들였구요 이제 계획표를 혼자 짜라고 했더니......... 대판 싸워 3일동안 말도 안했습니다.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싫고..... 결국 엄마 원하는 대로 해줄께 하더니 영어 7시간 수영, 영어 수엉...이렇게 시간표를 짜더라구요... 냉전을 거치고 나서 다시 딸이 시간표를 조정해서 지키고 있는 중입니다. 밀리면 주말에 시간날때 다시 하구요... 이제 잔소리 안해서 좋습니다. ㅋㅋ

<저희 딸이 만든 시간표 구요 다음엔 직접 올리고 싶답니다. 아래 흰색은 학교 시간표 구요 색칠한 부분은 방과 후 집에서 실시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영어는 wimpy kids하고 있구요 중학 문법 진행 중입니다. 아래 바다별님의 비키 노트정리를 보여주니 자기도 노트정리 잘한다며 의기 충만합니다. >

정고운 월 화 수 목 금 토 4:00-4:30 간식 　 4:30-5:30 피아노 영어 피아노 영어 피아노 　 5:30-6:30 수영 영어 수영 영어 수영 　 6:30-7:30 수영 영어 수영 영어 수영 　 7:30-8:30 ㅂㅏㅂ 영어 ㅂㅏㅂ 영어 ㅂㅏㅂ 　 8:30-10:00 영어/복습 복습 영어/복습 복습 영어/복습 사회/과학 　　　　　　 오늘의 기도 주모송 묵주기도1단 성소를 위한 기도 오늘의 건강 줄넘기 400개 스트레칭 달리기 매일 시간표 읽기 사회 수학 종교 수학 　 원어민 영어 영어 체육 　 사회 사회 읽기 읽기 영어 　 체육 컴퓨터 계발활동 수학 과학 　 도덕 미술 　 과학 국악 　 실과 　 듣말쓰 　 음악 방과후 　 방과후

마음만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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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1 01:37

기도생활도 열심히 하고...
아주 똑 부러지고 활기넘치는 멋진 아이일것같아요^^
학원숙제만 하기도 벅차하는 제아이를 보면서 2%가 부족한 무언가를 느끼고 있었는데
중요한 것이 무언지 다시 생각해보아야 할것같네요...

바다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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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1 09:43

저도 독서모임에서 영어책을 읽고 있는데요, 제가 책을 보니 비키도 더욱 도전을 받는 것 같더라구요. 같이 나란히 앉아서 책 읽으면 좋아라 해요.
고운인 수영을 열심히 하는 군요? 고학년이 수영 이렇게 열심히 하는 친구 드문데..
비키는 크면서 활동적인 것 보다는 친구들이랑 앉아서 수다 떠는 걸 좋아하네요.(수다는 여자의 본능..ㅋㅋ)
재즈댄스라도 시켜볼까 했는데 같이 할 친구가 없다고 싫다네요.
고운이의 노트정리도 기대됩니다. 처음에는 끌려오는 듯 하지만 스스로 하는 날이 곧 올거예요.

책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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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1 14:28

영어 4시간!넘 부럽버요~~~그렇게 영어푹빠져 살게 하고 싶은디,,
울집도 혼자하라하면 억울해하더라구요,,누나는?하면서 말이죠.
저는 믿거나 말거나 엄마랑 둘이 데이트하는 시간이라고 했답니다.
이름도 예쁘디 예쁜 고운이의 노트필기도 기대하고 있을께요^^

g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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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2 09:12

영어는 울며 겨자먹기로 하고 있어요. 특히 다독 정독은 안되는 것 같아 레벨을 낮춰서 다시 진행하고 있는 중이구요...그나마 성당 봉사가 먼저라 모든 일은 엄마 바램과는 반대로 뒤로 쳐지고 있죠... 하지만 아이가 밝아지고 자기 감정 조절이 되어가는 것을 보면 그 분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암튼 조금씩이나마 우선해야할일과 나중의 일, 안한일에 대한 구분이 서는 것만 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전 그나이때 그렇게 못했거든요 ㅋㅋ

준톨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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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18 00:19

열심히 공부도 하면서 기도까지 하는 아이으의 모습이 넘 이쁩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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