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딸은 이제 24개월 지난지 몇일 되었구요. 쑥쑥 안지는 8개월정도 되었네요. 태교때 위씽이랑 영어동화 사서 가끔 읽고 듣고 했어요. 태어나서는 제가 그 동안 들은 위씽포베이비 노래중 외운거를 주로 불러줬어요. 영어동화는 거의 5권정도로 버티다가 쑥쑥을 알면서 저금씩 더 사게 되었어요. 우리딸이 아직 몇마디 말을 못할때는 제가 아는 영어를 몇마디 씩 해줬는데요. 우리 말이 점점 느니까 왜그리 예쁠까여? 그래서 영어보다 우리말을 좀더 많이 써줬거든요. 요새는 영어도 좀씩 아주 간단한거는 써주는데요. 갈수록 말이 느니까 영어로 해주는 말이 너무 맨날 빤하고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영어로 써보다가 막히니 답답해서 걍 우리 말로 질러대니 속이 시원하데요. 그동안 제가 써준 영어는 대충 알아듣구요 영어로 말하기는 별로 안 해요. 할수 있는건 "give me l got it good night 그 뒤에다가 지가 아는 사물이름을 붙입니다.pillow,blanket,moon, bed,동물 이름들.. l'm sleepy. run,walk,crawl,clap,stop,kick,jump,slide,swing..쉬운 동사 몇가지 come here go away get hurt fall down . . 쓸려니 생각이 잘 안나네요. 신체이름은 다 아는거 같고 from head to toe보면서 동물이름이랑 신체움직임도 많이 알게됬어요.19개월무렵에. 영어보다는 당연히 주로 우리말을 쓰는데요. 가끔 영어로 말할때 이런식입니다. "엄마 give me water 주세요~"ㅋ "mommy꺼, daddy꺼," "not yet이야" 이외에도 많습니다.ㅡㅡ;; 영어와 한글을 구별하는거 같으면서도 섞어쓰네여. 영어 잘 하는 쑥쑥에 언니 오빠들은 언제부터 영어로만 달아서 말하게 됬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요즘 지가 아는 말을 영어로 말해주면 아니라고 고집도 피우구요, 그렇다고 영어 동화나 노래, 비디오 거부감없이 잘 봅니다. 요즘은 바니 비디오보면서 라임많이 배워서 혼자 흥얼흥얼 부르고 다니구요. 영어노출을 더 해줄 실력은 없는데 늘어만 가는 우리딸 어휘력을 어찌 극복해야 할까요? 물론 우리말 수준처럼은 아니더라도요.영어 동화책 꾸준히 읽어만 줘도 괘안을까요? 야밤에 두서없이 주절주절..ㅎㅎ 오타가 없나모르겠네요. 모두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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