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유치원에 다녔으면 저희 아이보다 훨씬 잘 쓸것 같은데요.. 아현이는(98.1) 오로지 저 하고만 놀아서 연필 쥐는 것도 서툴고 연필 잡을 때 힘을 너무 많이 줘서 쓰는걸 싫어한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동화책 읽기를 좋아하거든요..뭔 책이든.. 책을 가지고 오면 쓰기 연습장 공책을 하나 만들어 두었는데.. 그걸 항상 같이 가지고 오게 한답니다. 그래서 동화책 표지나 제목, 주인공의 이름이 나올때 한번씩 공책에 쓰게 한답니다. 그렇게 적으니..다음에 동화를 읽을 때 자기가 쓴 내용이 눈에 더 잘 들어와서 읽기에 더 재미를 붙이는것 같아요.. 어제는 영어그림사전을 들고와서 자기가 좋아하는 부분을 색인표에서 찾아서 (어제는 꽃을 찾았답니다) 그 부분에서 마음에 드는 꽃을 골라 그 꽃의 이름을 찾아서 쓰기 했답니다. 전 따로 파닉스 부분을 가르키지는 않습니다. 제 실력이 안 된다는게 주된 요인이지만요.. 하지만 저희가 학교에서 영어공부 할때를 생각해보면 따로 파닉스라고 해서 배운 기억이 없는것 같아요 (저만 그런가요..??) 그냥 선생님이 읽어주시는데로 계속 따라읽고 쓰고 하다보니 저절로 나름대로 읽는법을 터득하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그 같은 방법을 아이에게 접목시켜 주려고 노력합니다. 알파벳을 가르키기 보다는 통글자를.. 파닉스를 가르키기 보다는 더 많은 단어를 읽게끔.. (짜다리 많은 동화를 읽어주지도 못함시롱...헤헤) 어째든 위와 같은 방법으로..영어도, 한글도, 한자도.. 요즘은 계속 그렇게 나가고 있네요.. 아참..아현이가 한자에 요즘 재미를 붙이고 있다고 했었는데.. 기억하시는 분 혹...있을란가 싶어서.. 아현이가 요즘 보는 한자책이요.. "마법 천자문"이라는 한자 만화책이랍니다.. 혹 서점에서 보신분 있으신가요?...한번 보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어떻게 하냐구요.. 마법천자문은 손오공이 나오는 만화 책으로 중간에 마법천자문이라는 한자마법을 사용하는 겁니다. "내 발을 받아라..얍 발 ~~~~족 足" "뿔아 쏟아라 뿔....각~~~~角"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히게 만들어 놓았지요.. 그리고 한 단락이 끝나면 한자 쓰기를 연습할 수 있게 해 놓았답니다. 그 단락을 쓰지 않으면 다음단락을 읽어주지 않는답니다. 아현이는 다음단락의 내용이 궁금해서 열심히 쓰지요.. 그 다음엔 마법 천자문 카드가 있습니다. 책과 같이 끼워져서 나온답니다.....요리킹 조리킹 카드처럼..아이들 많이 사 주셨죠..저도 사준 경험이 있답니다. 요즘은 그것보다 마법 천자문 카드를 더 좋아합니다. 책을 읽고 난 다음 한자가 적힌 마법 천자문 카드를 가지고 게임을 합니다. 한 글자씩 읽으며 에너지, 방어력..등등이 큰 사람이 가지고 가는겁니다.. 주저리 주저리 적었는데..도움되실지 모르겠습니다. 휴~~님의 글입니다. > 올해 7살 되고요 > 영어 유치원 다닌지 1년 되어가구요... > 자꾸 뭔가 쓰고 싶어 해여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몰라 알파벳만 몇달째 쓰게 하고 있는데.. > 단어 쓰기부터 시켜야 하나요... 아님 동화책이라도 따라 써 보라고 해야 하나요 > > 파닉스 시키지 안고 통단어 외우게 해도 괜찬을 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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