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에는 지하철이 없습니다.
오직 버스만이 대중교통을 대신 합니다.
그럼,매우 복잡하겠네?
아니요.
이곳은 미국처럼 차가 약간은 필수화 되어있기에,
오히려 버스는 출.퇴근 시간에만 손님이 약간 있을뿐..낮에는 기사님 혼자 다니기도 합니다.
출퇴근시의 손님도 기사분이 다 외우실 만큼 적다고 합니다.
남편이 몇일간 버스로 출퇴근을 했는데...
버스가 아니라 통근차라고 하더군요.
내릴 준비도 하기전에 '누구누구씨,내리셔야죠~"라고 기사님은 말해준답니다.
매일 똑같은 좌석에 앉은 사람들을 몇일 본 신랑은 본인도 자기 자리가 하나 생기더랍니다.
정겨운 버스속 풍경이죠.
제가 여의도로 출근할때는 그야말로 파김치가 다 된 몸으로 차에서 내리곤 했는데...
그때 이리 길고 편안한 버스 한대 있었음....
지하철이 있는 토론토는 어떠할까?
토론토에서 살때에는 지하철의 편리함을 만끽했었죠.
표한장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이곳의 교통문화.
갈아타기위한 환승권만 챙귄다면 버스에서 지하철로든지,지하철에서 버스로든지 문제가 없지요.
daypass라는 가족을 위한 할인 승차권도 있어서 단체로 다니기도 좋구요.
단,주의해야할 사항이 있답니다.
한국처럼 먼저 타고,자리에 앉겠다는 생각으로 지하철이 들어오기 전에 줄을 서서는 안된다는것.
약간 정신이 자유로우신 분들에 의해서 들어오는 지하철로 밀어버리는 사고가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모든 분들은 벽에 기대어 서 계십니다.
참으로 낯설고 처음에는 벽에 기대지지 않았지만,
그것은 바로 생명과 연결되는 중요한 일이니...
세식구가 벽에 바짝 붙어서 지하철을 기다렸습니다.
캐나다로 여행을 오신다면,
누군가가 여행을 가신다면,,,,,말씀해 주십시요.
"지하철은 벽에 기대어 서서 기다리는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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