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ne님! 방가! 반론 제기하신 분이 있어서 반갑습니다. 저는 열띤 토론을 좋아합니다. anne님께서 코멘트 하신 부분을 그대로 옮겨 왔습니다. +++++++++++++그러므로 유아시기의 영어교육은 과도하지 않게 흔히 "피아노"나 "미술"을 특기로 하여 즐기며 배우듯이 아이가 즐긴다면 그 정도로 배우게 하고 다양한 동화로 아이가 영어라는 것이 있고 알면 또 다른 문화를 접하게 해주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정도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네요. 유치원에서 영어 교육을 한다면 바로 anne님께서 말씀하신 이정도 수준의 영어 교육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현재 우리 나라 유치원들에서 하고 있는 영어 특기 수업도 그 정도 수준들이구요. 그런데 굳이 법으로 전면 금지 시켜야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보통의 엄마들이 이중언어 환경을 선망하고 열심히 한다고 해봐야 결국은 anne님 말씀하신 그 정도의 수준에 머무르고 그 성과로도 만족하고 있는 것이 또한 현실입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 법으로 전면 금지요??? 법이라는 건 인간이 지켜야할 최소한의 도덕과 규범을 사회적으로 강제하는 것입니다...... 법으로 전면 금지???? 권위주의적 냄새가 나지 않습니까??? 뭔가 부자연스럽지 않습니까???? 그 러 나 그 문제(유치원 영어 수업 법으로 전면 금지)는 논외로 하더라도 anne님이 말씀하신것처럼 그렇게 이중언어 환경에 대해 부정적인 면만을 강조하다 보면 우리 아이들은 또 우리가 그래왔던것처럼 영어 때문에 너무 힘들고 그러고도 영어를 너무 못하는 그런 교육을 되풀이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물론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우리 세대 중에도 영어 잘하는 사람도 많습니다...그렇지만 절대 다수는 영어에 참패한 세대입니다. 그것은 교육 방법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영어를 시작한 시기에 있어서도 가장 적절한 선택은 아니었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직업이 공립고등학교 교사이다 보니 영어 선생님들을 몇 분 압니다. 그 분들은 영어 교사들끼리의 연수 기회가 많으니 또 많은 의견 교환이 있습니다. 몇몇 선생님들께서는 자녀를 7살 정도에 원어민이 있는 영어유치원에 보내는 경우도 봤습니다. 영어 교육 경력이 쟁쟁한 엄마 선생님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패배감과 한계가 반영된 선택이 아니겠습니까? 2-3년 노력한 결과 물론 연령에 따른 사고와 어휘의 한계는 있다 하더라도 영어 선생님인 엄마 보다도 외국인과 더 자연스럽게 대화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초등 2-3학년 정도인 그 아이들이 사고가 지체되거나 모국어 습득에 장해를 받았다거나 정체감이 불확실하다거나 그런 이야기는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공부도 너무 잘합니다. 친구도 많습니다..... 물 론 몇몇 아이의 사례가 일반적인 학설로 대두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연구결과 연구결과 자꾸 그런 말씀 하시는데 교수님들이 하셨다는 그런 연구 결과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제가 편 위의 논리 즉 개별 사례를 지나치게 확대해석 하거나 실험 설계 과정 자체가 잘못된 그런 논문들이 많았습니다. 유아영어는 효과 없다는 단정까지 불러왔다는 그 논문을 반박한 글도 제가 과거에 여기에 올린 바 있습니다만은, 그 논문은 정말 석사도 박사도 아닌 논문이라고는 '학사'졸업논문 밖에 써 본적이 없는 제가 보기에도 논문이 아닌 그런 논문이었습니다. 우리 옆집 아이가 이중언어 해서 효과 봤으니 이중언어는 좋은거다. 우리 옆집 아이는 이중언어 하다가 언어치료까지 받고 있으니 이중언어는 나쁜거다.... 이런 일반화의 오류에 더이상 빠지지 맙시다.... 자신이 처해진 상황에 맞는 '맞춤식'환경을 구성하면 됩니다. 언제나 사랑은 선택이었어~~~~루루룰~~~~ 내가 이놈 저놈 다 떠나 보내고 바로 요놈을 찍었을 때는 뭔가 이유가 있었겠지요. anne님께서 하신 주장이 상당수 사실일겁니다. 일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물좋고 정자 좋은데를 찾아 도시락을 까먹고 오라고 내보냈더니 하루 종일 빙빙 돌다가 결국은 못 까먹고 왔다고 합니다. 물좋고 정자 좋으면 좋지요.... 그러나 찾을 수가 없다면 물이 더 좋은 사람은 물이 훌륭한 동네로 정자가 더 중요한 사람은 정자가 훌륭한 곳으로 찾아가는 겁니다. 언제나 선택의 문제입니다. 사랑이 그러하듯이....... ++++++++++++++++++++++++++++++++++++++++++++++++++++++++ 취업난이 심각합니다. 취업 때문에 고민해보고 면접봐서 낙방해보신 경험 있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이 사회에서 '그건 학교에서 안배웠는데요!!' '학교에선 요만큼만 하라고 했는데요!!' 이런말은 결코 통하지 않습니다. 나라에서 획일적으로 강제해 놓은 대한민국 교육과정인데 졸업후에는 나라에서 책임져주지 않더라는 겁니다. 영어는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헤엄치고 다닐 무대가 대한민국에 국한되지 않고 더 넓어지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으로.............. 적어도 내 아이가 구사할 영어는 영어 교과서에 있는 영어,수능 만점 그 수준의 영어는 아닙니다. 황금님의 글입니다. > 잠깐 신문기사에서 읽었는데, 대만에서는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영어 교육을 금지하고, 어기면 7천불인가(?) 하는 벌금도 물린다고 하네요... > 영어로된 노래 등 다른 활동에 영어가 섞여있는건 허용되는데, 영어를 직접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안된다고 합니다. > 모국어를 완전히(?) 습득 후에 외국어를 학습하게 한다고요... > > 물론 외국의 이런 조치가 여기 모인 분들(혹은 한국의 많은 조기 영어 교육 지지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것 같지만, 그네들도 조기 영어 교육으로 인한 많은 폐해들을 겪은 끝에 내려진 조치가 아닌가...싶은 생각입니다. > > 뭐...이게 좋다, 저게 좋다, 하는 주장이 아니고요. 국가에서 이렇게 나서서 규제를 할 정도로 그 폐해가 심각했다는 이야기니까... 어쨋든 중요한건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절대로, 절대로 안되겠구나...하는걸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 > >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