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컨텐츠

고등어맘님께 ^^

  • anne
  • |
  • 2004-02-12
0

고등어맘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침 햇살이 참 맑아서 문득 노래가 떠오르려고 하는 그런 날입니다. 제게 질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제 고등어맘님께서 제게 질문을 하셨다기에 밤에 올려주신 글을 봤으나 그냥 생각만 하기로 했습니다. 고등어맘님 의견 중 제가 이야기한 것에서 문제가 된 점은 무엇일까 생각했지요. 저는 번호 붙여 글쓰기를 하면 좀더 정리를 잘 하기 때문에 아래에서 번호를 매겨가며 생각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1. 대만에서의 법률 => 사실 이 부분은 제가 뭐라고 할 부분은 아니나 개인적으로는 오죽하면 법으로 규제하면서까지 말리려고 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이야기를 시작한 것은 반대한다 아니다를 논하고자 시작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등어맘님 쓴 글 아래에서 찬성이라고 바로 표시한 부분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만을 잘 모르기 때문에 아마도 우리나라보다 어마어마하게 과열된 교육을 하지 않았나 싶고 또 하나는 우리나라에선 실용주의적 측면에서 "영어"를 잘 하는 쪽으로 교육 방향을 잡고 있다면 대만에선 "모국어" 중심의 자기 문화 교육에 더 관심이 많다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캐나다에서 "프랑스어"를 기준 언어로 사용하기로 하면서 "영어" 사용을 금지한 법안을 만든 적이 있지요. 결국 국가 기관은 전체 나라의 흐름을 정하는 법을 만든다는 개념에서 교육법안을 만든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어느 쪽도 찬반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최소한의 행동 규율로서의 법이 아니라 이번 경우에는 국가의 정책을 결정하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잣대로 사용된 법이라 생각됩니다. 2. 제가 논하고 싶은 바는 영어 교육의 위치입니다. 영어 교육이 필요하지 않다거나 조기 영어교육이 불필요하다는 입지에서 제 논의가 시작된 것이 아니란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영어 교육을 다양한 교과와 견주어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린 것은 어쨋든 영어는 모국어가 아니라 우리에겐 "중요한 외국어"로 실용적인 측면에서의 접근이라는 점입니다. 다만 미술이나 바이올린과 다른 점은 흔히 말하는 교과 이수 점수의 차이와도 같은 맥락일 수도 있습니다. 즉 현재 우리나라에서 바이올린을 못 해도 큰 문제가 없으나 영어를 못 하면 고등어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생사가 걸릴 수도 있을만큼 취업에서도 탈락될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영어는 현재 우리가 잘 가르쳐야 할 중핵 교과가 확실합니다. 3. 영어 교육의 방법에 대하여 개인적으로는 2/8 EBS에서 방송한 하버드대학 모 교수님의 방법론에 지지합니다. 좀더 쉽게 말하면 김형란님께서 이전에 말씀하신 한 박자 늦게 가는 교육을 지지합니다. 그 방송을 못 보신 분들이 많으시고 또 꼭 보셔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방송에서 논의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이런 내용입니다. -> 영어는 중요한 언어로 배워야할 언어이다. -> 그러나 다양한 언어 교육 그룹을 놓고 다양한 사례로 조사한 결과 모국어 이외의 언어를 가르칠 때 가장 큰 문제는 일종의 기둥이 되는 "모국어"를 제대로 배우지 않고 다른 언어를 배워갈 때는 덮어쓰기 효과가 발생하여 다른 언어를 잊게 하는 결과가 꽤 많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영아기 교육보다 우리말 교육이 이뤄진 이후 한 박자 늦게 시작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다. 언어 교육은 아이마다 개별차가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를 잘 가르치기 위해선 무엇보다 "모국어"를 잘 가르친다는 개념에서 출발하여 영어로 접근하는 방식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만 2,3세에 이미 우리말을 꽤 잘 하는 아이이고 더군다나 만 3, 4세 무렵엔 한글도 깨쳤다면 이 아이는 영재아적 특성도 갖고 있으며 모국어 이외의 영어나 또 다른 언어 교육도 시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어느 한 쪽도 완성되지 않고는 언어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에서 그 교수는 확고하게 주장하더군요. 어쨋든 모국어를 모르고 외국어를 한다는 것은 정말 문제가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 관점에서 국제학교에서의 관행(무조건 영어, 불어, 독어 중 하나를 주 언어로 선택하여 배우게 하는 것)은 뼈대를 잃게 하고 살을 붙이게 한다는 논지로 설명하였습니다. 저희 아이는 그리 빠른 편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말과 글을 제대로 배울 때까지 영어는 동화책을 조금 보고 아이가 보고 싶어하는 비디오나 CD를 접하는 정도로만 영어를 접하게 합니다. 그러나 아주 밀쳐두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교수님도 말씀하신 것처럼 영아기에 시작하는 영어교육의 문제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는 일찍 시작할수록 "발음"을 습득하는 것이 완벽하다는 점은 맞다는 것입니다. 또 그 문화를 이해하기에도 어린 연령일수록 유리하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영어교육의 방향은 이렇게 정리됩니다. -> 먼저 모국어를 교육하고, 이에 따라 다른 언어교육도 따라가듯 시작한다. 우리 말과 글의 읽기 교육이 이뤄지면, 다른 나라 언어의 읽기도 시작한다. => 읽기를 시작하는 이유는 어떤 언어든 "읽기"를 깨친 다음에는 잘 잊어버리지 않기 때문에 "읽기" 과정을 꼭 진행하라는 것입니다. 즉 외국으로 이민을 갈 때 우리 글을 읽을 수 있는 7세 아이와 말을 할 줄 아는 3세 아이가 함께 미국으로 가게 되면 3세 아는 우리 말을 완벽히 잊어버리고 영어를 모국어처럼 쓰게 될 확률이 높으나 7세 아는 우리 말과 영어를 모두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는 읽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는 것입니다. 또 다른 점은 모국어를 잘 배운 아이는 외국어의 습득이 굉장히 빠르다는 점입니다. 독일에서 외국인학교에서 교사를 하는 친구가 온갖 나라 아이들의 독어를 배우는 과정을 보니 모국어를 배우고 온 아이가 새로운 언어인 독어를 더 빨리 습득한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느껴질 것이긴 하나 어쨋든 "모국어 읽기"까지 지속적으로 교육 시킨다는 것은 꽤 중요한 일임이 확실합니다. 4. 그러나 영어 발음을 제대로 배우고 보다 넓은 의미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를 익히게 하기 위해서는 제 생각엔 유아기에 영어를 접하게 하는 시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아주 재미있고 즐겁게 영어를 즐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는 점입니다. 학습 환경이 뛰어날수록 언어교육의 효과가 뛰어나다는 점을 기억하고 가은아빠님처럼 놀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접하게 한다거나 하는 유형의 접속 코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5. 제가 이런 관점에서 나름대로 반론을 제기하게 된 것은 고등어맘님의 의견과 이견이 있어서가 아니라 최근 영어교육에 관심을 기울이는 분들은 많으나 우리말과 글에 대한 고민을 제대로 하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잡지사에서 "엄마가 우리 말로 된 동화책"을 만들어 주는 분을 찾고 싶다고 연락이 온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온갖 좋다고 소문난 개인 홈과 유명한 교육 포탈 사이트와 부모커뮤니티를 찾아다녀도 영어 동화책을 만들어주는 분들은 많으나 정작 우리말로 동화를 만들어주는 분은 만나지 못 했다는 것입니다. 영어로 놀이를 하고 미술 수업을 해주는 엄마들 모임은 있으나 우리 동화를 우리 말로 읽어주는 모임을 하는 모임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영어 동화는 중요한 교재라서 아이가 원할 때 적극적으로 사면서도 정작 우리 동화는 빌려보는 게 낫지 않겠냐는 생각을 하는 경우도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제 반론은 고등어맘님께가 아니라 모국어 교육에는 관심이 없는 분들께 한번 생각해보자고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6. 마지막으로 우리말과 글을 자주 쓰고 자주 접하는데 따로 교육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분들께 말씀드리자면 "교육적 가치"를 가지고 접하는 것과 그냥 생활에서 접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는 것입니다. 몬테소리여사가 유아기 교육에서 모국어 교육을 강조한 것은 바르게 쓸 수 있도록 모국어를 배우게 하고 그 가치를 느끼게 하는 것은 어떤 것보다 선행되어야 할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고등어맘님 제게 또 생각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쑥쑥에서 서로 많이 생각하고 공감도 하면서 자라는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다시 보기에도 좀 쌀쌀맞은 글을 남긴 것이니 즐겁게 응수해주신 점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 찬 바람이 얼굴을 스칠 때마다 세수를 하듯 상쾌한 2월입니다. 이렇게 맑은 하늘과 바람이 있는 우리나라에 태어난 것이 참 고마운 아침입니다. 행복한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 anne -

추천 공유
  • 댓글 0
  • 댓글쓰기
  • 답글쓰기
스크랩
  • 이전글 키즈클럽 자료 색칠하는 방법?
  • 다음글 아침에 만나는 좋은 글 한 편.. ^^
목록 맨위로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네이버블로그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페이스북
복사
  • 생활영어Q&A로 옮깁니다-쑥쑥-
    • Jaymom
    • |
    • 2004-02-10
    0
  • 고등어맘님께 개인적인 질문좀...
    • 고민맘
    • |
    • 2004-02-10
    6
  • 똑같은 책을 영어책과 한글책 모두 아이에게...
    • 하연이네
    • |
    • 2004-02-10
    3
  • 유치원 영어교육 금지 - 대만
    • 황금
    • |
    • 2004-02-10
    12
  • anne님께 질문
    • 고등어맘
    • |
    • 2004-02-11
    0
  • 고등어맘님께 ^^
    • anne
    • |
    • 2004-02-12
    0
  • anne님 누구세요? ( ^ _^ 미소버전)
    • 고등어맘
    • |
    • 2004-02-12
    0
  • 워크 북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 예진맘
    • |
    • 2004-02-10
    0
  • Reading Together 추천 이유
    • anne
    • |
    • 2004-02-10
    2
  • 미국식 훈육법 궁금합니다.
    • 꽃비
    • |
    • 2004-02-10
    3
  • 차가운 '벌'과 뜨거운 '벌' (냉정과 열정의 사이)
    • 김형란
    • |
    • 2004-02-10
    5
  • 모임터 이용방법...궁금해요.
    • 물음표
    • |
    • 2004-02-10
    0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