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남자아이 큰애를 요즘 Let's go로 엄마인 제가 하루 30분씩하는 데요... 아이고...이러다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가 될까 겁도 나고 그렇다고 안할수도 없구요...직장다닌 다는 핑계로 어릴때 그저 할머니에게 맡겨두고 방치해두다가 이제 직장을 그만두고 둘째를 낳고서야 7살하반기에 들어 정신이 들어 영어를 접해주는 데 쉬운영어 동화책은 시시해서 안보고 수준맞는 내용은 영어가 어려워서 안보고...비디오도 디즈니 만화 원어방송은 어려워서 보질 않구요...억지로 런투리드 일부를 매일 읽어주니 그나마 조금은 읽는 건하더군요. 근데 맘들 말씀이 7살정도부터는 학습적인 측면으로 가야할것같다는 말씀에 동감하고 Let's go를 한꺼번에 파시는 맘께 큰맘먹고 샀어요. 그래서 시작...1권은 좀 쉽더군요...빨리 진행되었죠... 갑자기 2권부터 너무 어려워지니 하루종일 밖에서 뛰어놀다 피곤한 아이를(개인적으로 밖에서 뛰어노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나마 시간나는 취침전 시간을 이용해 하려니 하품부터하고 너무 어렵다며 짜증부터 냅니다... 정말 저도 힘들구요... 이러다 정말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가 될까 정말 걱정되구요... 포기하자니 걱정되고 교재도 아깝고... 요즘아이들 영어유치원이다 그룹수업이다 너무 다양한 수업을 하는 데 우리아이만 너무 아무것도 안해주는 게 불안하구요.. 여기 맘들얘기를 들으면 너무 주눅들고 슬프기까지 합니다. Hello책 1,2를 모두 사서 공부는 하고 있지만 두아이를 키우며 쉽게 제 영어실력도 늘지는 않고...제가 쓰는 영어문장도 하루에 10문장도 채 되지 않고 매일 하는 말만 하는 것같구요...27개월둘째도 영어가 좀처럼 느는 것같지 않네요. 하루에 모든 걸 영어에만 집중할 수도 없구요... 하소연 비슷하게 되어버렸어요... 정말 어쩔까요...유아영어라기엔 그렇고 아직 초등학생도 아니고... 어디에 여쭐지도 어렵네요... 맘들 저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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