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00년 2월생을 둔 이제 5살이 된 딸 아이의 엄마예요. 몇주전부터 이 고민을 하는라 밤을 매일 샌답니다... 좀 긴데요.. 저의 고민을 좀 읽어주심 감사하겠어요.-^.^- 먼저 전 제딸이 생후 6개월때부터(아니 더 전이라고생각해요...) 한국말과 영어를 다 구사 할수있도록 하기위해 맘을먹구,, 다들그러하듯 영어동화책,비됴,생활영어를 병행해가며 영어와 친숙하게끔 키웠읍니다. 그런데 만3세가 되어서두 한국말도 잘 못하구 그렇다구 영어를 술술하는것두 아니구 ,,주위사람들은 왜 말을 아직 못하냐고 하지만 저는 우리아이가 우리말이나 영어나 알아듣긴 다 알아듯고 행동해서 그리 문제삼지 않았어요. 단지 말이 좀 늦겠거니 했는데------------ 문제는 또래아이들과 대화가 안되는것이었어요.한국나이로4세면 말잘하는아이는 어른들도 깜짝놀랄만큼 언어구사를 하는데 자신도 그걸아는지 스트레스를 받더라구요. 또 울아이는 평소 얌전하구 조용한 성격인데도 친구들을 너무 좋아합니다. 말이 안통해도 자꾸 같이있고싶어하고...하지만 그 아이들이 잘 놀아주겠어요?? 그래서 더 상처가 컷나 봅니다. 이 상태가 넘 오래지속되어 걱정스러운 맘에 언어치료사를 찾았는데 이중언어의 문제점을 바로 말씀하시더라구요,,뭐 여러가지 테스트도 받았읍니다. 우리딸이 한국어보다 영어를 더 익숙히 받아들였다는겁니다. 전 의하해했죠. 다른 국제결혼한분들이나 주위에 저처럼 하시는분들의 아이는 두언어 다 잘하던데 왜 우리애는 이럴까요 했더니 각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정도가 울 딸은 영어를 더 받았들였다는거죠...결론은 영어를 완전끊고 한국말을 우선적으로 밀어야한다는 말씀이셨어요.그때부터 전 완전히 영어와 담쌓았지요. 또 그때 한창 제가 느림보학습법에 빠져있던터라..영어유치원같은건 절대 보내지 않겠다구 맘을 먹었구요. 그당시 4세였지만 2월생이라 관인유치원선 5세반도 가능했죠,, 근데 언어가 안되서^^;;하는수없이 무지비싼 사설유치원으로 보냈고 아직도 보내고있어요. 1년쯤 되었는데 지금은 말이 문장도 할수있을많큼 아주 많이 늘었지만 아직도 발음이 부정확합니다.어떤때는 저도 못알아듯는 말이 있어요.^^;;; 인제 본론을 말씀드리면 전 올해까지 여기보내고 6세,7세는 관인유치원을 보낼려구했는데 올3월부터 자기반에있던 친구들 대부분이 영어유치원쪽으로 옮기더라구요..엄마들끼리는 알고있었는데 딸이 어찌 알았는지 자기도 친구가는 유치원으로 보내달라고 조르길 2주입니다. 첨엔 그냥 친구가 가니깐 호기심에 그려려니했는데 구체적으로 abc...hello,,,하는 유치원에 가고싶다는거예요. 이제 겨우 한국말좀 하나싶은데 보내면 또 잊어버리구 한국말도 아니구 영어도 아닌 이상한 아이가 되어버릴지 걱정입니다. 또 나중에 학교가서 우리말을 잘 못해 왕따당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전 갠적으로 학교가기전인7살에는 관인유치원을 다녀야한다고생각하는데 틀린생각일지요? 그럼 내년엔 또 옮겨야하는데,,,(왜냐믄 6살부터는 보내야 한데요...유치원서두 텃세가 있다나요??이구,,쪼그마나것들이쯔쯔ㅡㅡㅡㅡ) 영어유치원두 한국말을 어느정도 습득하고가야하는것 아닌가요?? 우리말이 늦어서도 고민인데 딸래미가 영어유치원을 보내달라니,,,어찌하여야 하는지,,혼동이 옵니다. 보내도 괜찮을까요? 전 정말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많은 조언좀 해주세요................읽어주셔서 감사해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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