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 부터 제대로 못 봤는데, 전.......양치질을 엄마가 해 주는 모습을보니 확~~~ 깨던데여 재연맘님의 글입니다. > 방금 끝난 sbs프로그램을 보고 ...참 많은 생각이 교차됩니다. > 신동 변이언이라는 아이가 부모님과 출연을 했는데 한시간도 안되는 짧은 프로였지만 그 짧은 시간에도 우리부부와는 참 다른환경을 제공해줬구나. > 8살이라는 어린나이에도 어른못지않게 어려운 어휘를 구사하며 말을 하고 단지 > 어려운 어휘를 사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상황이나 자기가 사용한 어휘를 > 정확히 이해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천진난만한 아이의 표정이 부럽기도 > 하고 우리 재연이의 얼굴이 방송보는내내 스쳐지나갔습니다. > 여기서 잠깐 오늘 방송을 못보신 분들을 위해 그 부부가 아이를 위해 행했던 > 교육방법 5가지를 소개하자면 > 1. 낱말카드를 이용한 한글공부 > 2. 언어교육은 듣기먼저 > 3. 책 안 읽어주는 엄마-엄마가 읽어주면 읽는 사람의 감정이 아이에게 그대로 > 전달되게 되고 아이는 엄마의 감정을 그대로 받아들여 자기 생각이 > 없어지게 된다고 말하네요. 이 부분이 그동안 알고 있었던 것과는 약간 > 다릅니다. 아이가 글자를 읽게 되면 읽는 부분에 치우쳐 그림을 소홀히 > 하게 되고 상상력이 떨어진다하여 심지어는 글자교육을 뒤로 미루는 > 분도 적잖히 있었고 초등학생이 되었다해도 가끔은 부모가 읽어주는게 > 좋다는 지적도 있었는데.... > 4. 국어-영어-한자=== step by step 너무 앞서가지말고 아이의 실력대로 단계적 > 인 책을 적용할것. > 5. 엄마 아빠가 직접 만드는 학습교재 --이부분은 쑥쑥 엄마들이 잘 하고 계실거 > 라 생각하고요. > > 별로 특별할것(?)도 없는, 그렇다고 아주 무시할수도 없는 교육방법이었는데.. > 문제는 이 부부가 얘기한 자기들만의 교육철학이라고나 할까요? > * 학습은 습관이다 _재미있게 할수 있는 분위기조성 > * 엄마는 선생님 아빠는 친구. - 참 좋은 말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얘기죠. > * 낮잠 안자는 엄마 tv 안보는 아빠 - 이부분에서 가슴이 찢어집니다. > 우리 둘째를 갖고 난이후로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자왔던 낮잠, 그리고 > 집에 들어오면 자동적으로 tv를 켜는 우리남편. 이걸 어떻게 고칠려나 > * 동화책은 전집이 아니라 한권씩!! -우리집은 단행본도 많지만 전집도 8세트나 > 되는데 개인적으로 책은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해왔고 요즘은 전집으로 사는 > 게 훨씬 저렴하길래 그렇게 구입했더니만 너무많은책을 들이밀면 한권을 > 채 다 읽기도 전에 다른책으로 손이가고 그렇게 되면 한권을 볼때 집중적으 > 보지않게 되며 학습적인 면으로 볼때도 능률이 떨어지게 된다고 말하는 이 > 부부땜에 약간은 혼란이 왔습니다. 그래도 후회되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면은 > 우리재연이가 책을 많이 읽어준덕에 스스로 꺼내서 책을 읽고 한글도 자연 > 스럽게 알게 되어서 앞으로도 전집으로 손이 가지 않을까 싶네용. > * 장남감은 하나로 한달 버티기 (대신 하나로 뽕뺄때까지 같이 놀아줌) > * 시끄러운 공부환경 만들기 - 이언이 엄마가 주장하기로는 시끄러워도 오늘 > 내가 해야할 공부분량은 어떻게든 끝낸다. 고로 아무리 시끄러워도 집중만 > 하면 할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 아들을 만들기 위해 일부러 책볼때 청소기도 > 돌리고 설거지하며 공부도 시키고 그랬다네요. 이부분이 또한 특이합니다. > * 지우개 감추기 - 틀려도 지울수없게 하기 라는데 그래서 한문제 한문제 집중 > 해서 풀수있도록 지우개는 자기 앞치마 주머니에 넣어놓고 관리한데요. > * 전업주부 예찬론-- 이건 아빠가 한 말인데 전업주부로 아이를 유치원에도 > 보내지않고 하루종일 놀아주고 공부하고 자기시간도 없이 수고 해준 > 엄마가 너무 고맙고 올해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면 엄마가 자기시간내 > 서 뭔가를 할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고 싶답니다. 언제나 내남편한테 > 이런 소리를 들어볼라나... > *여행을 떠나요 -----두말하면 입아프죠. 여행은 무조건 좋아요. > > 오늘의 진행자인 정은아의 결론멘트 --따뜻한 가정환경과정성스런교육분위기 > 가 신동을 만들은것 같네요. > > > 과연 우리집은 어떤분위기 였을까 매일 같이 컴퓨터하고싶어 엄마 눈치보는 > 우리재연이, 밥 한숟갈이라도 더 먹이려고 컴퓨터하는 재연이 옆에 붙어앉아 > 한숟갈 한숟갈 떠먹이고 있는나, 그게 갑자기 짜증스럽다고 느껴 질때면 > 앞으로는 니가 떠먹어. 6살이 되도 밥떠주는 엄마는 나밖에 없다고 버럭 > 소리질러 결국은 밥을 입에 문채 애를 울리는 나, 나한테 귀찮게 안하면 그저 > 고마워서 혼자 잘논다고 칭찬해주고,,우리 재연이 얼마나 심심하면 혼자 기탄수학을 꺼내서 공부하고, ort꺼내서 노트북에 배껴쓰고 있고,,이건 절대자랑이 > 아닙니다. 어쩔때는 안쓰러울때도 있어요. 그렇게 혼자놀고 있다가 엄마가 소꼽놀이 같이 해줄까 하면 기절하듯이 좋아하니까요. 제가 생각해도 스스로가 > 한심하네요. > 그런데 이언이네 집 책꽂이에도 어김없이 헬로우 베이비 하이맘이 꽂혀 있는걸보고 이언이 엄마도 쑥쑥엄마이지 않았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왠지 우리재연이도 > 조금만 더 해주면 이언이처럼 되지 않을까 앞으로 2년이나 남았는데 .. > 하며 희망을 품어보기도 했어요. 그치만 신동은 아무나 되나요? 오늘 > 이 프로 보신분들 마음이 뒤숭숭하죠? 우리애도 한문을 가르쳐 볼까 싶기도 > 하구요. 오늘 하루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그동안 첫애다 보니 모르는거 > 투성이였고 . 그나마 다행인건 쑥쑥을 일찌감치 알아서 영어하난 그럭저럭 > 버텨왔는데 앞으로는 어떤교육적 가치관과 분위기를 가져야 할지 고민을 > 해봐야겠어요. 여러분들 별거 아닌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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