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림책 제목 읽기에 맛을 들인 유혁이를 위해서 inside freight train을 응용해서 가, 나, 다, 라,..글자놀이 판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왼쪽사진은 잡아당기기 전의 모습이고 오른쪽은 inside freight train처럼 잡아 당기면 글자가 나온답니다.
재료는 색종이와 우유팩, 스탬플러, 딱풀입니다.
다소 지저분한 뒷면의 모습입니다. 각각의 화물칸들은 이렇게 이어주면 되는데..스카치테입을 사용하면 덜 튼튼해서 보기엔 조금 싫지만 스템플러로 박아주었더니 튼튼하고 간편해서 좋더라구요..
이렇게 빨래집게를 아래에 꽂아주면 기차가 서게 되는데..아이랑 기차놀이도 할수 있어서 참 좋답니다.
역시나 유혁이는 기차라고 타기를 시도하는데..폼이 좀 엉성하네요. 
요즘 한글을 다들 통문자로 가르키는데 어찌된 일인지..유혁이는 통문자에는 통~관심이 없고, 이렇게 낱글자에 관심이 있답니다. <기차 ㄱ ㄴ ㄷ>그림책은 ㄱ, ㄴ, ㄷ..으로 시작하는 간단한 글자들을 기차여행을 통해서 재미있게 풀어간책으로 요즘 유혁이가 부쩍 관심있어해 하는 책중의 한권이랍니다.
이렇게 누우니 기차가 유혁이 키만해 지네요.. "다"어디있을까? 물었더니..바로 가리키는게 아니겠습니까? 내심 너무나 놀라워서 "아?" 그러니 엉뚱한 곳을 가리키고.."가는?"는 했더니 역시나 엉뚱한곳..
그러면 그렇지..우연의 일치였음을 알고 혼자서 피식 웃었답니다.
유혁이는 한글 공부중입니다. 사랑하는 에디랑, 시를, 찰리, 타툴라까지 집게로 찝어서 기차에 태우니..세상 부러울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혹시나 따라하실 분들이 계신다면 각각의 글자들은 찍찍이를 붙여서 아이랑 여기저기에 글자를 태워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늘어났다 줄어드는것도 좀 번거롭다 싶으면 그냥 일렬도 해도 무방할것 같구요.
***아차~!! 가나다라..를 저는 <도레미송>에 맞춰서 반복적으로 부르는데 멜로디도 쉽고 자주 반복하니 금방 입에 붙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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