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장 : 공부하는 엄마, 노는 아이 일단 아이가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서점에서 영어책을 집어 들기 시작했다면 그때부터 엄마들은 긴장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첫 번째가 남편이요 두 번째가 영어라고 대답하시는 엄마들도 있을 겁니다. (^^) 하지만 이제부터는 영어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영어를 혼자 공부할 수 있는 나이까지는 말이지요. 영아기와 유아기 때의 아이들은 모든 사물과 대상을 놀이로 생각합니다. 절대 학습이라고 생각하지 않지요. 지금의 내 아이는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시는 엄마가 있다면 그것은 아이를 몰라서 하는 얘기입니다. 아이는 지금 책과 놀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이가 영어공부를 시작한다고 하면 엄마가 가장 먼저 공부하고 아이의 질문에 답해주셔야 합니다. 여기서도 집고 넘어가야 할 것이 공부했다고 해서 절대 아이를 앞에 두고 가르치려고 들지 말라는 것입니다. 물어올 때까지 기다리라는 겁니다. 그럼 우선 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학습을 보겠습니다. 영어의 가장 기본이면서 그 누구도 충실하지 않는 교육이 알파벳입니다. 엄마들은 아이가 알파벳을 읽을 줄 알면 바로 다음단계로 넘어갑니다. 하지만 이것은 영어를 두 번 죽이는 일입니다. 알파벳을 완벽하게 읽을 수 있게 지도 하셔야 합니다. 이것은 족히 한 달은 걸립니다. 그리고 이것이 완벽해 지면 엄마도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지요. 학습방법에 대한 설명을 앞으로 이어질 ‘제 3 부 엄마는 영어선생님’ 에서 상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렇듯 엄마가 공부하지 않고 아이에게만 학습을 강요하게 되면 논리적으로 생각하기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엄마는 비논리적이고 대화할 가치가 없는 존재로 인식되게 되며 또한 강압하는 존재로 인식하게 되어 엄마를 멀리하고 혼자 있는 시간과 자신과 대화가 통하는 친구를 찾게 됩니다. 그만큼 엄마라는 것은 정말로 힘들고 고된 직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 아빠가 하면 되지 않을까요? 하하하 천만에 말씀 만발에 콩떡입니다. 여성은 신경학상 이론적이고 논리적으로 사물을 판단하는 능력이 남자의 두 배에 달하며 남자는 현저히 그러한 능력이 떨어집니다. 즉, 감정적으로 사물을 바라보기 쉽다는 예기죠. 어렵다고요. 쉽게 얘기해서 아이들과 대화하다가 주먹먼저 날라간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힘들더라도 엄마가 아이의 교육을 맡아야 한다는 거죠. (다시 한번 대한민국 엄마들 파이팅~~!!!) 꼭 아이가 영어책을 집어들 때부터 영어공부를 성급하게 하실 것은 없습니다. 아직 시작하지 않은 지금부터라도 천천히 꾸준히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아이가 자연스레 묻겠죠. “엄마 모해? 이건 모야?” 라고 말이죠. 그럼 “응 이건 영어라는 거야. 우리 xx도 같이 볼까?” 하면서 자연스럽게 유도 할 수 있는 것이니까 말이죠. 그렇다고 시나리오 쓰듯이 이렇게 하면 아이들은 몇 번 하고 바로 안 할겁니다. 다시 상기시켜드리지만 조급해 하지말고 느긋하게 아이와 함께 하는 엄마가 되어 주세요 다음장은 ‘우리집은 도서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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