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쑥쑥을 알게 된지도 근 1년이 넘었을 거예요. 게시판의 글들을 읽으며 나도 빨리 우리예원이에게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어야지! 그리고 산 책들... 많지는 않지만 책장에서 1년을 장식의 소품으로만 진열되어 있었지요. 첨엔 나도 열심히 해야지...하는 생각으로 교육 다이어리를 밤새고 읽어가고 그러면서 더 맥 빠진 1년이었습니다. 그럼 그렇지! 교육 다이어리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소위 우리 사회의 엘리트들이었습니다. 이중언어도 무지 벅찬 내게 삼중언어를 제공하신다는 글이 눈에 띄는 순간 역시 난 안되겠다. 포기가 되던군요. 그래도 시간날때마다 들어와보고 우리 예원이만 벌써 뒤처지는구나,라는 생각에 기분만 꿀꿀해지는 쑥쑥이었습니다. 영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좋은 교재가 먼저라는 생각에 남들 가진 책이 꼭 있어야 될것 같았고, 여러맘들의 컨텐츠도 보통엄마들이 아닌 외계인들 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그런 환경을 제공해주지 못한 죄책감과 스트레스로 1년의 시간이 지났는데요. 나처럼 평범한 엄마들도 있구나,나도 할수 있겠다! 쑥쑥의 끈을 놓지 않은 지금의 결론입니다. 헬로우 베이비 하이 맘을 외우고 있고요, 모임을 만들어서 수업도 한번 했답니다. brown bear 수업준비하면서 제가 공부하니 옆에서 관심갖고 보더니 수업한 뒤로는 내용을 다 알더라구요. 쑥쑥 덕분에 용기가 생겼답니다. 여러맘들의 좋은 자료 정말 고맙구요, 저도 컨텐츠에 공모할 날이 오리라 다짐하면서 다시한번 쑥쑥에 꾸벅 ^^ 감사드립니다. 감사글 올리러 왔다가 이해가 안가는 글들로 맘이 아프네요. 모두 제게는 좋으신 스승님들 이신데.... 쑥쑥에 계신,오시는 분들은 모두 마음이 따뜻한 분들 같은데 서로 오해하시는 부분들이 없었으면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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