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는 공부방에 오시는 엄마들의 대부분이 “내 발음도 엉망인데…” 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여 오늘 우연하게 이 글을 접하게 되었는데 모든 엄마들의 맘이 아닐까 싶어서 옮겨왔네여 학원이나 공부방에서 배우는것도 중요하지만 아래 내용처럼 집에서 엄마들이 이끌어 주면 훨씬 영어에 효과가 있지 않을까여? 도움이 되었음 좋겠네염... 엄마들의 공교육에 대한 불신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특히 학교의 영어교육에 대한 불신은 심각하다. 다른 과목들은 ‘학교에서 알아서 가르치겠지’라고 느긋하게 생각하는 부모들도 영어교육에 대해서만은 다르게 생각한다. 이미 10년 가까이 영어공부를 했지만 일상회화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험을 한 부모들은 ‘언어는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좋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래서 일찍부터 아이들을 영어 사교육으로 내몬다. 하지만 부모들이 조금만 노력한다면 가정을 최고의 ‘영어 배움터’로 만들 수 있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아이의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교육과정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가정 공부’의 장점은 영어공부를 시킬 때 특히 빛을 발한다. ** “내 발음도 엉망인데…” 지레 겁먹지 마세요 흔히 부모들은 “나도 영어를 잘 못하는데…”라는 생각으로 아이를 가르치기를 꺼린다. ‘언어는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배우는 것이 좋다’는 선입견 또한 집에서 부모가 직접 아이를 가르치는 것을 망설이게 한다. 그러나 적절한 교재 선택과 학습방법을 찾는다면 부모가 영어를 잘하지 못해도 쉽게 가르칠 수 있다는 것이 아이의 영어를 직접 가르치는 부모들의 경험담이다. ** 재미있게 즐기면서… 흥미 갖게하는게 가장 중요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일이다. 많은 부모들은 영어 노래를 들려주거나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는 데서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6살 아이를 둔 하미란(36)씨는 아이의 영어공부를 영어노래 테이프로 시작하고 있다. “처음에는 음만 흥얼거리더니 이제는 곧잘 노래 속의 영어문장을 따라 부르고 그 말이 무슨 뜻인지를 물어오기 시작했어요. 다른 아이들처럼 영어 단어를 제대로 외우거나 문법을 알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영어라는 언어가 흥미로운 언어라는 인상을 준 것만으로도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 읽기·쓰기보다 듣기부터 영어노래·동화책으로 시작을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영화 자막 가리고 보여주면 효과 영어동화책 읽어주기도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좋은 방법 중의 하나다. 짧은 영어동화책이나 그림책은 아이의 읽기 능력을 키워줄 뿐 아니라 책을 가까이하는 습관을 들이는 데도 좋다. 주의할 점은 아이의 현재 수준보다 너무 어려운 책을 골라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정 부모가 발음에 자신이 없다면 원어민이 녹음한 테이프가 함께 제공되는 책을 고르는 것도 괜찮다. 테이프를 함께 들으며 따라 읽어주면 된다. 영어를 가르칠 때 바로 읽기나 쓰기부터 시작하는 것보다는 듣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더 좋다. 영어방송, 영어로 된 애니메이션, 영어로 된 어린이 영화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통해 영어를 많이 들을수록 좋다는 것이 학부모들의 이야기다. 초등학교 5학년 아이와 함께 영어공부를 시작한 지 6개월쯤 되는 채명애(44)씨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대로 영어로 된 애니메이션을 한글 자막을 가리고 보여주고 있다”며 “처음에는 답답해하던 아이도 점차 애니메이션의 내용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영어 듣기에도 흥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를 고를 때는 아이가 좋아할 만한 작품을 골라주면 집중해서 보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번 반복해서 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말하기·쓰기연습 억지로 시키지 않아야 말하기와 쓰기 연습은 듣기나 읽기보다는 힘들다. 아이의 영어가 일정 수준에 이를 때까지는 말하기와 쓰기 연습을 억지로 시키지 않아야 한다. 말하기는 우선 들었던 것을 따라하는 연습이나 쉬운 책을 소리내어 읽히는 연습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학년 두 자녀한테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이보환(47)씨는 “듣기와 읽기는 제법 하는 것 같은데 말하기가 너무 떨어지는 것 같아 일부러 책도 소리내어 읽게 하고 들은 말도 소리내어 따라하게 했다”며 “아이 수준보다 조금 낮게 쉬운 책부터 시작하니 무리없이 따라하고, 문장을 외워 그대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쓰기의 경우는 간단한 영어일기 쓰기나 이메일 쓰기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영어 받아쓰기도 어느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문법과 영어철자에 너무 얽매이지 말고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간단한 문장으로라도 표현하는 연습을 꾸준히 시켜야 한다. 간단한 문장에서 시작해 다양한 영어쓰기 유형을 깨달아 나가도록 지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보환씨는 “현재 느낌을 한 단어로 표현해 보고, 그 문장을 완성하고, 왜 그런지를 또 한 단어로 표현하고, 또 그 문장을 완성하는 순으로 차근차근 글을 써보게 하는 것이 좋은 효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영어가 재미있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부모도 함께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말한다. 채명애씨는 “영어를 재미있게 즐기면서 하게 하지 못한다면 학교나 학원에서 공부하는 것보다 더 좋은 성과를 바라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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