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랫동안 아이들 영어를 지도해온 사람중의 한명인데여..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한국어머니들에게 있어서 파닉스는 매우 유혹적입니다. 왜냐하면 몇달만에 글을 읽고 쓰고 하니까 얼른 눈에 보이지요.. ' 우리아이가 영어를 이렇게 잘 읽다니..듣고 받아쓸줄 알다니..' 감동의 물결입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때 어린나이에 - 듣기 말하기가 안된 상태에서 - 파닉스를 접하면 1. 문장에 익숙하기보다는 낱소리에 집착하게 됩니다. - 결과적으로 억양이나 유창함은 결여 됩니다. 2. 파닉스는 영어에 100%적용되지 않는데 sight words를 인정않고 파닉스에 맞춰 읽기 원하며 단어의 뜻에 흥미가 없고 읽는것으로 만족합니다. 3. 아직 신체와 정서가 발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읽기와 쓰기를 시작하면 영어에 흥미를 잃고 싫어하게 됩니다. -파닉스는 미국아이들의 문맹률을 낮추기 위해하는 단기 프로그램입니다. 그 의미는 듣고 말하기가 된 상태에서 파닉스를 한다는 뜻이지요. 경험이 있으신 선생님이시고 아이가 듣기 말하기가 어느 정도된 상태라면 2시간 정도면 파닉스 읽기와 Dicoding 까지 다 깨우치게 할수 있습니다. - 영어는 공부가 아니고 언어이기에 누구나 잘할수 있습니다. 단, 영어를 싫어하게 된다면 마침내는 실패할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엄마의 만족도를 위해 당장 눈에 나타나는 파닉스보단 많은 문장과 단어를 챈트나 노래 스토리로 즐겁게 경험하게 해 주시는것이 더욱 중요하리라 봅니다. 한 아이가 그러더군요. 한동안 여러가지 영어문장을 접하다가 2년만에 문법을 처음 가르쳤더니. '아, 이제 교통정리가 되네..' 그런 말을 하더니 남들 2년할 문법을 6개월만에 즐겁게 마쳐버리더라구여.. 그것이 정답아닌가 생각됩니다. 숲을 보여주고 나무를 생각할수 있게 해주시는게 현명한 선택이 아닌가.. 주연맘님은 현명하신것 같습니다. 다른 어머니들은 그런 고민조차 없으니까여.. 언젠가 문법두 해야하고 파닉스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순서가 바뀌면 고칠수 없는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될수 있습니다. 이런 고민을 하시는 맘을 둔 주연이는 행복한 아이입니다~ ********************************************************* 주연맘님의 글입니다. > 6세된 딸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방과후 활동으로 > 파닉스를 1주일에 두 번 한다고 합니다. > 모두 1년 과정인데.....엄마 입장에서 참 망설여집니다. > 영어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올해는 영어를 풍부하게 > 접할 시간을 많이 주려고 노력중입니다. > 또 아이가 내성적이라 내심 수업이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 선생님은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십니다만 >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어요. > 배우게 하는 것이 아이에게 좋은 결정인지 > 아니면 좀 더 유보시켜야 하는 건지..... > 영어를 시작하는 초기에 파닉스를 접하게 해도 될까요? > 아니면 좀 더 두었다가 하는게 나을까요? >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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