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소리에 한껏 노출시키는 방법으로 영어 습득을 하도록 돕고 계시는 님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바로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말을 습득하듯이 쉽게 영어를 습득하게 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 때문이거든요. ^^ 우리말을 습득하도록 돕기 위해, 우리가 우리말 노출량을 정한 적이 없듯이, 영어도 동일하게 특별히 노출량을 정한다는 것은 무리가 있을 듯 하군요. 단지 조심해야할 것은, 노출이 중요하다고 해서 아무 소리에나 노출해도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사실 아이들이 우리말을 습득할 때, 주로 부모들의 말소리-아이에게 의미있는 소리-에 노출되는 것처럼 영어 소리에 노출을 시킬 때에도 아이에게 의미있는 소리-영어를 우리말로 옮겨도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소리-에 노출시켜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해하시겠지요? 그리고 할 수만 있다면, 영어의 소리와 이미지를 연결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영어의 소리를 들으면 느낌이나 그림이 바로 떠올라야 말이 터지게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apple' 하면 철자가 아니라 먹음직스런 '사과'가 떠올라야 하고, 'He went to school.' 하면 학교에 가고 있는 남자 아이의 모습이 떠올라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위와 같은 의미가 있는 영어 노출을 하시는 입장이시라면, 염려하시지 말고 할 수 있는 한, 최대로 노출을 시켜주세요!! 단, 아이가 그렇게 하는 걸 즐기는 한 말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집중해서-자리에 가만히 앉아서-영어 공부를 할 것으로 기대하기 보다는 마치 배경음악을 듣듯이, 아이가 무엇을 하고 있든지 테이프를 틀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서 하루에 적어도 한 번 정도는 아이와 함께 영어책을 보며 그림과 소리를 매치시키는 노력을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부디 성공하시길...... 부러워라님의 글입니다. > 저는 아이한테 생활영어를 해줄려고 몇 달 전에 책 한 권(hi맘 같은)을 사서 놓고는 아무리 외워도 안 되는 엄마입니다. > 그래서 집에서 영어를 써 주는 환경은 아직 제공하고 있질 못하는데요. 대신 최대한 듣기에 많이 노출시키려고 노력 중입니다. > 어제 따져 보니,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1시간, 유치원 갔다 와서 1시간, 저녁 시간에 2시간, 잠 잘 때 30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 주로, 위성 TV 보기, 영어 테잎 듣기, 비디오 보기, 엄마가 읽어주기인데요. 실제 집중하는 시간은 한 1시간 정도 밖에 안될 것 같습니다. 왜냐면, 뭔가 다른 걸 하면서 듣고 있기 때문에요. (식사, 놀이, 수다...) > 이 정도면 많이 노출시키는 건지, 아님 집중 시간을 더 늘려야 할까요? > 맘님들은 아이들이 하루에 어느 정도 영어에 노출되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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