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직장맘이신가봐요? 힘드시죠?
바쁠텐데.... 아기랑 열심히 놀아줄려고 노력하시는거 보니까...
옛 생각도 나고..
저는 둘째를 낳고 큰 애를 가졌을때 영어환경을 만들어 주지 못한게
늘 맘에 걸리거든요.
그래두 고리네님은 정말 잘 하고 계신거에요.
꼭 아이랑 영어를 하고 있다는 뜻에서가 아니구요....아이에게 갖는
애정이 넘 예뻐보여서요.^^
저도 아직 영어를 배우고 있고.. 마음이 다운되면 쑥쑥에서 자극받고 다시
시작하곤 해요.^^;
님도 지금처럼 조금씩 히플러님 책으로 회화를 하시다보면 입에 많이 익숙해지고
그러다보면 좀 더 영어를 학습 하고 싶은 생각도 드실거에요.
서점에 가셔서 나에게 맞는 것을 한번 쭈욱 훑어 보시고 시작하시면 될거에요.
또 하다보면 다음은 어떤 순서가 기다리고 있는지 곧 아시게 될거구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하면서 교육 다이어리 저자님이신 리디아님의
옛 다이어리를 퍼왔어요.그럼 즐거운 주말 남편과 아이랑 잘 보내세요!!
************아래는 리디아님의 다이어리 ♥입니다 *************
제 1 회 이 한장의 "나무 그림"이 언어교육을 말해줍니다.(필독!!)
안녕하세요? 쑥쑥학교에서 날라리+단무지로 통하고 있는 리디아입니다.
그 동안 저의 글을 많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전 원래 빨리빨리 일을 하는 스타일은 못됩니다. 느리지만 꼼꼼한 편이라고 할까나... 사실, 영어로 밥말아 먹고, 영어로 웃고 울고, 영어에 온 몸을 날려 온지 어언...중학교 1학년때 부터 계산을 하자면...20년이군요.
허걱...20년... 그러나 전 영어를 잘하고 깊이 있게 아는 사람은 아닙니다. 대학원을 다니면서도, 영어의 깊이를 위해 머리를 굴린게 아니라, "영어 교수 방법론"의 해답을 위해 뛰어다녔었었드랬었었습니다.ㅋㅋㅋㅋ 1997년 초등학교에 정식으로 영어 과목이 생기기 전까지...저도 날라리 어린이 영어 전문가로 활동을 많이 했었는데...이젠 맛이 좀 갔지요.
어쨋든, 어린이 영어교육에 대해선 저도 아래의 그림에서 보여 주듯이, Brown의 말에 동감합니다. 한그루의 나무를 키우는 것과 같이... 일단 그림을 유심히 보시고... 다시 그림 아래에 글을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잘 보셨나요?? 어떤 생각을 하게 됩니까?? ... ... ... ... ... ... 아무생각도 안드신다구요?? 히히히히... 그럴수도 있겠네요. Douglas Brown은 영어 교육학에 있어서 거의 "대부"라고 할 정도로 학문적인 업적을 크게 이루어 놓은 사람입니다.
우리 나라 영어 교육학과에서 그의 책을 반드시 다루지요. 이 그림은 그의 책 Principle of Language Learning and Teaching (3판)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347페이지에 걸쳐서 이 그림에 나오는 여러가지 소스에 대한 설명과 이론이 하나의 그림으로 요약이 됩니다.
언어교육이란, 잘 아시겠지만, 하루 아침에 빛이 나지 않습니다. 나무를 한 그루 키우는 것과 같이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겁니다. 따뜻한 햇볕과, 적당한 온도, 습도, 방충등 여러가지 보호를 어린싹을 위해 주어야 하듯이, 어린 아이의 영어 교육의 밑바탕도 나무를 돌보듯이 조심스러워야 하고,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주변에서 영어 잘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우리 아이와 비교하고,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그러다 아이를 볶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는 엄마들이 많습니다. 그 아이는 싹이 터서 어린 싹이 땅위로 고개를 내민 상태와 같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런 어리고 약한 나무는 조금만 비바람이 쳐도, 가물어도 쉽게 죽을 수 있습니다.
너무 싹이 일찍 난 나무를 보고 부러워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개인차의 존중, 내 아이를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관점...중요한 사실입니다. "Slow and Steady" 이 말을 명심하고 생활속에 매일 조금씩 실천해 나갈때 우린 빨간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 있는 건강하고 튼튼한 한 그루의 아름다운 나무를 볼 수 있을겁니다.
저는 앞으로 이런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는 엄마들과의 교류를 꿈꿉니다. 여유있게 내 아이 영어 교육은 내 손으로 설계하고 기획하는 엄마, 남들의 주장에 쉽게 흔들리기 보다는 내 의지대로 내 고집대로 우리 아이를 거둘 수 있는 엄마... 저도 아직 그런 엄마가 아니기에, 이런 엄마를 꿈꾸는 모든 분들과 생각과 정보를 나누고 싶네요. 이런 기회를 주신 쑥쑥과 히푸님(히플러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끝~~ 더운날씨...건강하세요. Catch you later!!
고리네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게시판 글을 주로 보기만 하다가 저도 글을 올려 문의드려볼래요.
>
> 이상하게 전 쑥쑥 게시판 글들을 보고 있으면 막 머리가 아파오거나
> 침착한 마음이 다 없어지고 뭔가 조급함도 생기고 ...그러네요.
>
> 저희 아기가 이제 4개월 이거든요.
> 신생아때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영어 동화책 잠깐 읽어주다가
> 점점 하루에 몇마디씩 '되지도 않는' '때론 말도 안되는' 영어로 말 건네다가
>
> 백일정도 부터는 조금 본격적으로 영어를 접하고 있어요.
>
> *우선 헬로베비하이맘 책을 사서 상황에 맞는 영어를 해주고요.
> (기저귀 갈때나 젖을 먹일때 목욕할때 등등)
>
> *브라운 베어 브라운 베어 왓두유 씨 책도 같이 보고==>아기가 책에 집중을 좀 하네요.
>
> *위씽 포 베이비 틀어놓고 신체 접촉 하라는 대로 하면서 좀 놀아주고요.
>
> *영어 노래 씨디 두개 더 있는데 그거 번갈아서 틀어누고 있어요.
>
>
> 제가 영어 회화나 문법은 정말 거의 다 까먹어서 부족한데두 이런 시작으로
> 충분하고 효과가 있을까요?
>
> 제가 직장을 다녀서 아기와 시간이 많진 않지만 그래도 최선 다해서 아기와 놀면서 영어를 접하고 있는데 그 전에 회화라도 열심히 하지 않은게 너무나 후회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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