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하오?
안녕하세요? 지몽왕자입니다~~
물밀듯이 들어 오는 중국 관광객들..
조금 과장된 표현인가요??
얼마전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성산일출봉을 오르는데 귀에 익은 성조가락(?)이 들려서 돌아다보니
제주도를 찾은 중국관광객들이.. 그야말로 물반 고기반이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성산일출봉을 까맣게 기어(?) 오르고 있더군요..
기어오른다는 표현은 적절치 않은 것이 아니라, 중국어로 '산을 오르다'할 땐 pa shan 이라고 말하기에 이상하지 않습니다.ㅋㅋㅋ
저도 모르게 약간 비하하는 투의 말이 나왔네요..
'산을 오르다' 라고 하면 될 것을 '기어오르다' (?) 라고 쓰면서 뉘앙스가 쫌 그런걸...또 변명(?)까지 해대네요.누가요?? 헤헤 ..제가요~~
맞습니다..인정하라면 인정하지요..끄덕끄덕
우리는 중국인을 어떤 이유에서인지 사알짝 아주 사알짝 비하하려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중국인이 지나가면 '짱깨'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지요??
못알아들을 것 같지만 다 알아듣습니다.
인터넷에 퍼질 만큼 퍼져서 웬만한 중국인들은 다 알아들어요..
짱깨에 대해서 떠돌아다니는 글들 모아봤는데요^^
모 일간지에 난 기사도 급한 맘에 사진으로 찍어봤어요..

1.우리가 말하는 '짱깨'란 비속어는
중국어로 장꾸이(掌柜)란 말에서 나왔습니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금고를 장악한 사람'
즉, 카운터를 보는 사람을 말합니다.
좀 더 확장해서 말하면,
'재력가'를 뜻합니다.
2.짱깨는 중국집마다 금고 같은게 다 있어서 짱꿰이 짱깨 하다가 중국인을 부를때 쉽게 짱깨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설.
3.중국인들 중 張 씨 성을 가진 사람이 많아서 장형..Zhang gege '짱꺼거' 라고 부르다가 짱깨가 되었을 가능성..
7조 관광 고객 요우커....요우커란..遊客 you ke 관광객이라고 풀이하면 되겠죠?
푸대접해서 좋을 것 있을까요?
7조...저는요~~ 계산. 숫자. 이런것에 밝지 못해서 감히 얼마만큼의 액수인지는 잘 몰라요.

그렇다면 중국인들은 우리 한국사람을 부를때 짱깨 정도의 비속어로 쓰는 말이 있을까요??
정답은 바로 아래 링크 걸어 둔 주소에 있습니다.. ㅎㅎ
http://blog.daum.net/zhongwen12/381
나원참~~
까오리 빵즈....어감도 썩 좋지 않네요^^
빵즈..라는 말은 중국 건륭황제 때 나온 말인데 무식하고 아둔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부를 때 쓰는 말이라 하네요.
까오리..가오리..高麗 (고려) 의 중국식 발음입니다.
까오리 빵즈..
혹자는 방망이를 들고 냇가에서 빨래하는 우리 선조들을 가리킬 때 방망이 , 몽둥이란 뜻의 棒 자가 나왔다고도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ㅎㅎ
한국인을 비하할 때 이 말을 쓰고 다음의 이이지를 연상하겠죠?? ㅎㅎ

어느나라건 비속어는 있기 마련입니다.
암튼 비속어....쓰지 말아야하는 것임에는 틀림없으나..아니 실행해야겠죠?? ㅎㅎ
저부터라도 당장..에헴^^
성산일출봉을 함께 오르며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었던 상해에서 온 중국인 여학생들을 기억합니다.
정겨운 대화 나누면서 제주도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고 한국에 대한 인상도 물어 봤더랬어요^^
깨끗하고 친절하고 잘 정리정돈 된 것 같다고 하더군요.
물론 정돈된 곳만 찾아 다녀서 아님 관광 버스 기사가 그런 곳만 내려 줘서일까요??
거리에서 백화점에서 지하철에서 중국인을 만나면...
모두 하나 같이 일인 외교사절이 되어 한국에 대한 좋은 인상만 가지고 갈 수 있게 친절을 베풀었으면 합니다.
지몽왕자도 중국어 배운답시고 몇 마디 중국인과 대화를 했습니다.
어디서 왔느냐?
한국 온 지 얼마나 되었느냐?
한국 음식 좋아하느냐?
아이돌 스타 누구 좋아하느냐??
환하게 웃으며 질문해 주는 중국인 여학생 얼굴이 떠오르네요.
몇학년이니?
중국어 배운지 얼마나 되었니?
자주 가족과 여행을 다니느냐?
외국어란 배운 것을 그 나라 사람한테 써 먹었을 때.. 내 말을 알아 듣고 외국인이 화답해 줄 때 기쁘기 그지 없지요?
지몽왕자도 그것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지요..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와서 그런지 아이스크림 파는 가게에 떠억하니 '삥치린'이라고 중국어로 써 놨네요~~

다음 그림은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가는 곳곳마다 요런 안내가 있네요^^ 하하하
문화의 차이라고 보면 되겠죠??

암튼..애니웨이..
서로 비방하거나 비하하지 맙시다..좀 어려운 말로..폄하하지 맙시다.ㅎㅎ
오늘의 저의 주장입니다. 하하하
끝으로 성산 일출봉이 바로 창밖으로 내다 보이는 식당에서 맛있는 갈치조림을
냠냠했던 추억의 사진 올려봅니다.
하늘이 내려다 준 풍경....ㅎ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빠이~~짜이지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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