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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lazy의 영어 이야기-환타지에 대하여

  • 운영자
  • |
  • 2008-01-22
0


                      

 

The Lord of the Rings-50th Anniversary Edition...J. R. R. Tolkien

파블로 생일 선물로 주문했습니다..혹할 만큼 멋진 장정이지요..^^

톨킨에 대한 경외가 도를 지나쳐 아직까지도 자기는 이 책을 볼 군번이 아니라고 극구 사양하다가,,

인제사,,기쁘게 받겠다 하더군요..

본인이 영어가 좀 늘었다 생각하나,,그건 모르겠습니다만 번역의 품과 위를 논할 정도가 된 이후에 원서를 본다고 했었거든요. 참 까다로운 아이입니다..^^;;

 

나니아도 재밌게 보는데,,,해리포터는 두 녀석 모두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도 이 아이들에겐 환타지를 즐기는 성향이 아주 많습니다. 해리포터는 왜 싫은가,,를 필두로 다른 아이들까지 두루두루,,,환타지에 깊이 빠지는 아이들을 관찰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조금하구요,,,스크롤바가 덜 압박이면,,,환타지 풍의 책 몇 권을 소개해 볼께요...

 

 

<1>

해리포터도 싫고,,나니아도 싫고, 반지의 제왕이건 뭐건,,,다 싫은 아이들도 있다는 거,,,믿기 어려운 일이지만 실제로 있습니다.

대개의 경우 이런 친구들은 세상만사,,거의 모든 책을 다 싫어하고, 그 중 그나마 다행인 부류는 과학 등의 지식책이나 잡지는 좀 보는 경우와, 만화는 잘 보는데 글책은 싫어하는 경우,,,만화로도 안보는 경우까지 있습니다.

맨 마지막 경우는 대단히 심각하지요...당연히 학습능력이 고학년으로 갈수록 떨어지고 국어와 영어, 사회과목에서 그 조짐이 먼저 생겨가지요..그리고는,,수학만 좋아하게 되고 결국, 자신은 이과형이라고 단정하게 되고 고등학교 때 이과를 선택한 후,,,이과의 심화가 안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됩니다.

그런 일들을 겪으면서 이과 계통의 학문 또한 기본은 리딩 컴프리헨션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아주 건조한 성격의 아이들이 이런 성향을 보입니다. 그리고, 책보다는 놀이가 더 좋은 아이들도 이렇지요. 이런 성향의 아이들이 책을 읽지않는다고 큰일은 아닌 것이 대학생 정도의 나이에 재테크 재질을 발견하고 그 길로 접어서는 아이들도 종종 이런 부류에서 나왔고, 친구관계가 좋고 리더쉽도 있더이다..

불행한 일은 오히려 강압적으로 책읽기나 학습으로 밀어넣었을 경우 부작용이 심하고 자신감을 잃어버리는 예도 왕왕 있었다는 것이지요. 질문의 요지를 파악하는 데 서투르고 당연히 과제수행력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이런 아이들이 아주 많다는 사실이 종종 저를 절망케 한답니다...

 

책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가정을 들여다보면 부모님에게도 큰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 좋다는 책을 사는데는 주저함이 없어서 할인율도 낮고 엄두가 당췌 안나는 교원 시리즈 같은 책들이 팜플렛 통째로 옮겨져 온 듯 가득 꽂힌 집도 있어요..문제는 부모님이 절대로 책을 읽지 않는다는 거지요. 이 분들은 자신이 함께 읽던가, 평소에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신 귀만 외부로 열어놓고 주파수를 최대한 높여둡니다. 남들이 좋다는 것은 즉시 사주겠다는 아주 적극적인 자세를 갖추고 있지요.

 

책 그만 사들이고,,,저녁 먹고 설겆이며 기타 일거릴랑 좀 쌓아두더라도 함께 앉아 책읽기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디다. 실제 이런 경우에는 진득이 앉아서 읽는 아이들이 꽤 있으니까요..인내심을 가지고 아이가 스스로 책을 집어들 때까지 다른 학습보다 우선 순위에 두고 시도해보신다면 참말 좋겠는데 현실이 우리를 가만두지 않는다는 것 역시 절망스런 일입니다. 이번 방학을 맞으며 독서부족으로 학습능력이 상당히 떨어지는 아이들 몇몇을 정리하면서, 네 키만큼 책을 읽고 목록을 작성하면 다시 받아주마,,하고 가슴아픈 짓을 벌였더랬습니다. 그 중의 한 가정에서 엄마가 저녁 먹은 후의 시간을 함께 책읽는 시간으로 하고 잠들 때까지 읽게 두었더니 책높이가 제법 쌓였더군요...못할 짓을 한 것 같아 맘이 편치 않지만 앞으로도 당분간은 대학이 인생을 결정할 거라는 논리가 대세일 세상에서 학생 신분을 유지하고 있을 아이들을 위해서 제가 해줄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습디다...

 

이런 경우에 책을 읽기는 싫고, 아이들과 대화수준은 맞춰야 할 때 그들이 선택하는 것이 바로 영화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나니아 연대기 등은 아이들에게는 아주 고마운 영화이지요.

 

하기사, 영화도 안볼라 하는 넘도 있습디다..ㅠㅠ

이 친구는 학교 성적은 최상위인데 공부에 치여서 그러나,,,시간 나면 컴퓨터 게임 좀 하구요,,책은 독후감 쓸 때 이외에는 전혀 안봅니다. 머리가 비상하고 성격이 급해요. 진득이 앉아있는 것보다 농장에 가서 허스키 데리고 뛰어다니는 걸 더 좋아하지요. 맨 몸에 직접 와닿는 것으로 세상을 알아가는구나,,생각했던 적이 있습니다.

 

 

<2>

반대로 세상의 모든 환타지는 다 읽겠다는 기세로 읽어제끼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천만다행하게도 원서읽기나 집중듣기가 되는 아이들이면 그 기질을 영어진행에 접목해도 좋겠는데, 대다수는 우리말만 기,약,없,이 사랑하는 아이들이지요..ㅎㅎ

요즘은 잘 안보이지만, 한동안 거리 모퉁이마다 미장원과 비디오 대여점 사이에 늘 하나씩은 끼어 있던 책대여점의 책장을 유심히 본 분들은 빼곡이 차있는 국내환타지 소설의 규모에 놀라실 것입니다. 중간 도매업체의 배송 차량에 만화와 잡지를 뺀 나머지 책은 모두 이 종류였을 정도로 하루 지나면 새로운 제목의 소설이 나왔었지요...

대책없이 써 제끼는 작가(?)들의 거의 무책임에 가까운 속도 덕분에 많은 아이들이 학업을 작파하고 환타지 광신도가 되어 갔습니다.

요즘은 많이 줄었습니다..골치 아픈 문자 대신 컴의 화면이 대신해주니까요..

문자형이 아닌 아이들의 관심은 눈부신 속도로 컴화면으로 관심을 이동해 버렸습니다.

 

이런 상황도 어찌 보면 아주 비관적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이제는요^^;;

점점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요즘 아이들은 문자와 멀어지고 있습니다. 그 대안을 미리 모색해야 할 시점을 우리가 너무 늦게 깨닫게 된 것이 바로 우리 세대의 학습 또는 공부 강박증 때문은 아닐까 싶네요..

 

어려서 공부를 아주 잘했던 아이들이 중고등 시절에 환타지에 유독 빠지는 경우 스트레스 해소용이기 일쑤입니다. 제 생각에, 그 아이들은 어딘가 현실세계가 아닌 곳으로 도피하고 싶은 것이 아닐까 싶을 때가 참 많아요. 다른 책을 읽을 독서력도 갖추었으면서도 부모님이 권하는 책은 종종 학습의 연장으로 여겨지는가 봅디다. 요는 책이 지겨운 것이 아니라 공부가 지겨운 것이지요. 이런 경우에 게임중독 경향도 동시에 갖고 있는 경우가 아주 많고 제 눈에는 게임 역시 도피의 연장선으로 보입니다.

여자 아이들보다 남자 아이들에서 더 많이 발견되구요, 여자 아이들이 이런 경우라면 일러스트나 애니메이션 쪽으로 강하게 끌릴 때 종종 그렇습디다.

 

우리 세대에게 책은 세상과 만나는 아주 귀한 통로였습니다.

그러나 이 아이들에게는 더 많은 통로가 열려있고 제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다양성을 내포한 통로가 개발되고 있겠지요. 그리고 이 아이들은 그런 기술을 습득하는 기능을 아주 쉽게 구사할 수 있습니다. 마치 태어나면서부터 기계를 만지는 기능을 알고 태어난 아이들처럼 새로운 전자상품의 기능을 매뉴얼 없이 손동작 몇 번으로 알아가지요.. 어쩌면 문자를 통한 학습을 중심에 놓은 우리들의 육아는 세상이 바뀌는 속도를 감안할 때 아주 잘못된, 시대착오적인 방법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요즘 종종 합니다. 세상이 변하는 속도를 오히려 아이들이 제 것으로 만드는 데 빠르고 적응도 잘 합니다. 우리들의 속도로 아이들의 속도를 이해하기도 어쩌면 불가능할 지도 모르구요, 문자가 아닌 영상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나름 걸러내어 자기것으로 체화해가는 이 시대의 학습양상을 저는 독서력이 되면서 환타지나 게임에 중독된 아이처럼 몰두하는 아이들을 통해 봅니다.

 

 

<3>

나름 까다롭게 골라서 읽는 유형의 아이들도 많지요. 혹은 작가별 매니아가 있고, 혹은 시대별 집중도 있습니다. 다른 환타지는 안읽고 해리포터만 읽는 광팬도 더러 보입니다. 해외파가 있는 반면에 국내파도 있습니다. 환타지를 포함한 모든 책,,활자로 되어 있는 것은 다 좋아하는 아이들도 간혹 보입니다..흐미~~어느 집 자슥인고~~~!!

 

......

 

파블로의 까다로움은 신화에 그 기준을 두고 있는 듯 합니다.

신화에 대한 대단히 해박한 지식과 그것을 풀어 자기 이야기에 적용하는 작가의 능력이 무궁할 것을 요구하는 것 같구요, 서사의 장대함 또한 그 조건에 들어갑니다. 환타지 속에서 작가의 신화 쪽 깊이를 읽고 있는 것 같다는...^^

해리포터는 아시다시피 현대와  접목된 환타지입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 용이하게 끌어주는 아주 커다란 장치이지요. 3편까지는 그리 싫어하지는 않았답니다. 롤링의 상상력에 놀라워 했었으니까요..

시리즈가 길어갈수록 아이가 탄식하기를,,,,,내실없이 몸만 키운다,,,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편에서는 그동안 언니의 영향을 음으로 양으로 받고 있던 미샤에게서조차 완성도가 떨어진다..는 평을 들었습니다. 미샤는 처음에 비록 부실하더라도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재미있어지는 환타지이면 좋다고 하더군요..환타지에도 로알달의 기준이 적용됩니다..이 친구는..^^;;

파블로나 미샤나 우리말 번역본은 별로 좋아하지 않고 읽은 기억도 거의 없습니다. 두 아이 모두 고대의 신화나 설화를 환타지보다 더 좋아하는 것 같구요, 책읽기의 비중은 픽션만으로는 전 장르, 전 분야, 동서양을 가리지 않으니 이 아이들은 이 쪽 성향은 아니라고 봅니다. 까다로울 뿐이지요..

 

파블로는 그 나이의 저와 아주 많이 닮았답니다..겉멋이 심하고, 정신적인 교만도 극을 달리며, 뭘 제대로 알고 있기보다 현학 그 자체에 몰두해 있는 듯 보여요. 이런 행동때문에 저는 아버지께 아주 준엄한 꾸지람을 자주 들었었지요. 그런 기억이나 경험을 통해 삶이 나를 무릎 꿇게 하고 더 이상의 오만은 용서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을 때까지 이 성향은 계속 유지되리라 예감합니다. 많이 아플 것이지만 존재를 건 싸움을 치열하게 해주기를 바랍니다...

 

사실 해리포터 첫 장에서 페이지가 죽어도 뒤로 넘어가지 않는 제가 환타지를 거론하고 평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언젠가는 아이들의 성향과 부류를 정리해 보고 싶었습니다.

관찰기록이라고,,,언제나처럼 제 글이 그러하듯,,가볍게 읽어주세요^^

 

제가 만나봤거나 가르치는 아이들,,,이 일을 하기 전에 우리 집으로 꼬이던 아이들까지 거슬러 올라가고 다시 세월의 흐름을 따라 이 즈음의 아이들까지 내려오는 동안, 환타지를 보는 이유,,또는 거기 빠지거나 빠지지 않는데는 일정 패턴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톨킨의 저 장정은 반지의 제왕 출판 50주년 기념판이고 나니아 연대기의 나이는 그 보다 조금 더 된다니 서사의 형태를 갖춘 환타지의 나이는 제법 되겠지요. 그 동안 이 작품을 위시한 환타지에 빠졌던 사람들은 왜 여기에 그토록 몰입했을까,,,궁금합니다만 어쩌면 파블로의 몰입과 그 맥을 같이 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제 말과 글은 제 경험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고 그래서 전 제가 경험했던 아이들만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어느 정도선까지 환타지를 허용할 것인가는 대부분의 가정에서 큰 고민이기도 합니다. 나이와 학년, 아이의 정서적 레벨이나 우리말 레벨 등을 현명하게 헤아리시고 이 아이가 왜 이 장르를 좋아하는지,,휴식의 목적인지 도피의 목적인지, 성향이 그러한지 현실감각이 떨어져서 그러한 지,,,완전한 허구에서 스토리가 창조되는 것을 진정으로 즐겨서 그러한지,,등등도 헤아려야 하겠지요. 아이가 스스로의 독서 성향이나 패턴을 스스로 체크하고 모자란 것을 반성하며 챙길 수 있을 때까지,,,고민도 많고 할 일은 더 많으며, 생각과 맘은 복잡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오늘의 부모 노릇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듯 합니다.

 

 

.................... 

 

 

다음은 미샤가 적극 추천한다는 책들입니다.

스파이더윅 시리즈를 빼고는 저희 집에 다 있구요, 스파이더윅은 은근히 졸라오던 책이라 지금 장바구니에 담겨 있어요..조오기 아랫쪽, 보물상자에 담긴 놈으로 고릅디다..언니 선물을 보고 간뎅이가 커져버렸나봐요...이런 식으로 저희 집 생일 선물은 어찌 된 것이 번번이 두 넘에게 다 하게 되더라는..쩝..쩝..쩝.

 

 이 책을 좋아할 수 있는(?) 성향을 미샤가 알려줬습니다.

게리 폴슨을 좋아하는 아이/끝까지 지루하지 않은 스토리 전개를 더 중요시 하는 아이/여자 아이인 경우 중성적 성향의 책을 더 좋아하는 아이(공주취향을 좋아하는 여자 아이들은 별로 안좋아 할거래요)/유모러스한 문장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아이/모험이나 도전 등의 주제를 좋아하는 아이......

 

Chronicles of Ancient Darkness...Michelle Paver

 

                          

                                                                         

 3년에 걸쳐 한 권씩 읽고 있던 책입니다. 4권은 올해 여름에 출판될 것 같구요, 2권서부터 1년에 한 권씩 국내 수입을 기다리지 못하고 새 책이 출판되기가 무섭게 아마존에서 구입했습니다. 오디오 테입과 CD가 있구요. 추천 이유 중의 도전과 모험, 게리 폴슨 류의 이야기 부분에 해당하겠습니다^^

                                    

  

                                                                              

 Worriors...Erin Hunter

 

                          

                    

이 책은 다른 시리즈까지 합하면 권수가 제법 됩니다. 미샤는 이 시리즈만으로 만족하겠다 해서 더는 구입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다른 것도 있으면 좋긴 하지요,,,여운을 남겼드랬지요^^

즉슨,,,제가 못들은 척 하고 안사줬다는...ㅎㅎ

인사불성으로 한동안 이런 시리즈에 빠져 있어서 걱정이 되두만요...부정적인 걱정들이 야금야금 어미를 갉아대고 있더랬지요..이럴 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작가로 선별해서 우리말 책을 한아름 빌려오곤 했었습니다. 효과만점이었어요*^^* 위 시리즈와 같은 유형입니다. 거기다 아마도 미샤는 동물애호 차원에서도 더 좋아할 지도 몰라요...이거 읽은 후 고양이 기르자는 말을,,,,,,,,,지금껏 하고 있습니다요...ㅠㅠ

 

                   

How to~......Cressida Cowell 

                                           

                                       

 

그림만으로도 유모러스하리라는 짐작이 가능해지는 책입니다. 늙은 바이킹의 회고로 전개되는 형식으로 씌여집니다. 현재 4권이 출판되었구요 시리즈가 끝나지 않았는지 4권의 말미에 다음 편의 예고가 실려 있습니다. 소리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 4학년 후반의 레벨에서 편히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샤는 이 책 사랑이 각별해서(-.-;;) 수도 없이 반복해서 읽었답니다. 이번에도 환타지 중에서 추천하고 싶은 책 골라보라고 했더니 이 책 이름 들먹이면서 그날로 네권을 다 읽어치우더군요..(수정: 찾아보니 이 책 4권의 소리가 테입과 CD로 모두 판매되고 있군요^^;;)

 

 

Animorphs...K. A. Applegate                      

 

                                

 

이 글 중에 소개된 어떤 책보다도 많은 책, 많은 시리즈를 갖고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국내에서는 거의 품절입니다.  저희도 이 시리즈 중 일부는 아마존과 반스까지 동원해서 구입한 기억이 납니다. 돌연변이를 일으켜 다른 생물체로 변하는 모습들, 그 그림으로 책 내용을 암시합니다. 시리즈이지만 따로 보아도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지구상의 어떤 동물도 나름의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는 미샤의 평소 주장이 이 책에 대한 애호에서도 아주 많이 나타납니다. 책장이 닳도록 보고 또 보지요..

소리는 없구요, 과학용어가 등장하는 것이 가끔 까다롭다는 인상을 주었는지 처음 읽을 때는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묘하게도 이 책을 읽을 무렵엔 꼭, 앗 시리즈 중 과학 시리즈도 더불어 읽더이다. 과학 싫어하는 아이와 공주풍, 또는 극히 여자다운 아이는 비호감일 거랍니다..^^

 

                  

Spiderwick Chronicles...Holly Black/Tony Diterlizzi(Illustrate)

 

                

 

맨 왼쪽의 필드 가이드의 그림이 환상적인 시리즈입니다. 실제 책 크기도 거의 저렇게 차이가 나요. 파블로가 그림책을 워낙 좋아해서 뭔 책인지도 모르고 책방에서 미샤가 코박고 읽고 있던 책을 딱 그 이유, 그림이 죽여준다는 이유로 달랑 한 권을 샀고 그 이후에 헐,,이것도 환타지였단 말이냐!!! 하구선 그만 샀다는..^^ 시리즈의 1권은 어떤 연유로 저희 집에 있는지 기억도 안납니다..ㅠㅠ 

소리가 있구요, 이 책도 매니아가 많습니다. 파블로는 그림만 좋아하는 것 같아요.^^

                                 

                                                           

 

                                        

 

                            

 

 책 5권 전집 시리즈...할인율이 이러면 좀 높두만요^^

오른쪽은 보물상자 안에 필드 가이드와 노트북 한 권이 더 있는 것 같더군요...미샤가 쩜 찍었습니다..

 

 

                                                   

Lion Boy...Zizou Corder 

                            

 

빨리 읽어버리기엔 너무 아깝다고, 쉬엄쉬엄, 천천히 읽고 있습니다만,,,아마 레벨이 그 중 높은 것이 아닐까 짐작합니다. 어려워서 못읽겠다는 소리를 지금까지 한번도 해보지 않았네요,,,그러고 보니^^;;

그 사실을 놓치고 무작정 디밀었으니 그간에 아이도 꽤나 곤혹스러웠으리라 이제사 제가 철이 좀 듭니다.

이젠 우리 집에 안읽은 창작이 별로 안남았다고,,,지나가는 말처럼 하는데 그거이 새로 책을 사들이라는 말인지, 사줄까 했더니 아직은 아니라네요..이거이 뭔 뜻입니껴??? 

 

그러고 보니 정말 많이도 샀고, 많이 읽기도 했군요...흐아~~~

아무리 이 노릇으로 밥을 먹기로...ㅠㅠ                                   

 

                                                                             

 

역시나 스크롤바,,,,스물다섯번을 돌려야 댓글까지 가더이다,,,죽여주옵소서,,,이상,,,마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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