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기..바로 오늘이 돌입니다. 축하해주세요.그리고.. 오늘 두시간이 넘도록 남편과 장황한 토론을 별였었습니다. 아기의조기영어교육에 대해서 말이지요.. 굳이 '교육'이라는 단어를 빼더라도 저희남편은 아직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저희 남편은...정말로 가난한 가정에서 학원한번 다닌적없이 서울대에 갔습니다. 제가보기에도 정말 운으로 갔다고 봐야죠 아이큐가 158정도로 높거든요 저희 시엄니께선 아직도 길에서 장사를 하실만큼 넉넉치 못한 형편입니다 지금 울신랑 학교자랑을 하려는게 아닙니다. 전 결혼을 일찍하느라 대학졸업도 못했죠 그것때문에 반대가 무지 많았지만....(이야기가 옆길로 새네요..지송) 남편의 말인 즉슨 10세에 native처럼 되건 20세에 native처럼 되건 이미 결과적으로는 똑같고 그 투자할 시간에 더많은 경험과 더 많이 놀러 다니고 즐기라는겁니다. 그리고 공부는 혼자하는것이라고...ㅠㅠ '엄마 영어방송이 들려요'라는 책에서 처럼 유아교육의 비효율성에 대해 장황하게 말하는것이엇습니다. 저희 남편의 장황한 말속에 저도 곧 녹아들어버려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습니다. 물론 토론도 끝이나질 않아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전 솔직히 좋은 대학다니지도 못했고..졸업장도 하나 없고 학교다닐때도 공부 못햇습니다. 솔직히 아가하나 낳고보니 다까먹어서.. hbhm을 외우고 또 앵무새처럼 말하는 저를 보며 문득 회의가 들었습니다. 심지어..영어때문에 이렇게 고민하게 될바엔 미국사람으로 태어날껄..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곧 고쳐먹었지만.. 차라리 제가 처음부터 공부하고 또 중급이상의 영어가 가능해졌을때 아기에게 활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또 그렇게 되면 남편의 생각도 달라질꺼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헬로 베이비에서 외운내용외엔 아무말도 못합니다. ㅠㅠ 그게 답답했습니다. 비장한 각오로 묻습니다. 회화를 위한 공부...좋은책좀 추천해주세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자연스럽게 아기한테 말해주고..또 당당해 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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